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은 아줌마 취업하려면 어디로 해야하나요?

막막 조회수 : 4,567
작성일 : 2013-06-28 21:09:53
오늘 구인싸이트 여러군데에 이력서 등록시키고 
여러군데 이력서 내봤는데 
딱 한군데 연락오네요..
그나마 잠시뒤에 다시연락와서 
사장님 스캐쥴이랑 안맞는다고 면접일 다시 잡아서 연락하겠다고...
경리로 일하다가 아이들 키우느라 10년간 쉬었거든요...
오늘 알아본데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경리직에 이력서 냈었는데
나이가 많아서 다들 꺼려하는건가요?
제가 살림만 하느라 세상물정을 모르고 있다가 이제 취업의 문을 두두려 보고 있는데
오늘 하루 이력서 내보고나서는 
연락이 없으니 금새 기가 죽네요...
40넘은 아줌마 취업하려면 어디로 해야 하나요?
저는 제가 생활을 책임져야 해야 
개인사정상 갑자기 그리 되었어요. 그래서 알바로는 안되고 정식으로 취업해야 하는데..
어디서 저를 써줄가요?
애들이 있어서 최소 7시에 퇴근은 해야 하는데
알바는 야간근무도 있고 주말휴일도 근무하는곳에서만 뽑더라구요...

그리고 저에게 용기도 좀 주셨으면 좋겠네요...

IP : 180.182.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8 9:16 PM (112.168.xxx.32)

    그런데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면 어느정도 월급이 좀 있는걸로 하셔야 하는데..
    40넘은 아줌마 뽑는 경리직 회사라면..정말 월급이 적을 꺼에요..

  • 2. ------
    '13.6.28 9:21 PM (218.152.xxx.221)

    http://www.cjreturnship.com/
    CJ에서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프로젝트 진행해요. 여기 한번 알아보셔요

  • 3. 편의점
    '13.6.28 9:29 PM (61.43.xxx.87)

    은 충분히 되요 시간도 님 시간 맞출 수 있고요

  • 4. 아아아악
    '13.6.28 10:14 PM (182.215.xxx.139)

    오늘 ㅇ마트 파트타이머 해볼까 홈피에서 지원서 작성하는데 미치는줄 알았네요.
    끽해봐야 상품 진열하고 시급 6천원도 안되는 일 시킬거면서 성장과정, 포부, 기타등등
    각각 150자 이상씩 쓰래요..ㅎㅎㅎ
    차라리 오전에 잠깐 하는 청소직이 나을듯도 해요. 잘 아시는분 혹시 계실런지요.

  • 5. 이마트pt
    '13.6.28 11:06 PM (39.114.xxx.217)

    제가 알기로 이마트 파트타이머는 시급 성과급 기타 복리후생 다 따지면 최소한 시급 7500원 정도 되는걸로 아는데요. 저는 건강상 사유로 못하지만 40대 이상 되는 아이 어느정도 키운 주부들이 잠깐 나가서 하기엔 상당히 메리트 있어요. 남의 돈 먹는일이 어디 쉬운게 있나요. 그래도 그 나이에 정규직 파트로 채용해 주는건데 그정도도 안하려고 하면 청소나 가사도우미 같은 일이나 하셔야죠 뭐...

  • 6. 저도 40대
    '13.6.28 11:07 PM (183.107.xxx.206)

    저도 경리보다 이사를 대전으로 왔는데
    경리자리 급여 너무 적어서 마트 진열 일해요
    한달에 10번 쉬고요 급여도 .... 단 시간이 오전,오후 있고요
    빨간글씨 못쉬는거 빼면 다 좋아요
    평일 쉬니까 은행일도 보고
    저는 나름 만족해요

  • 7. 40대 후반
    '13.6.29 12:38 AM (175.124.xxx.209)

    전 몇달전에 취직했어요 10년전에 그만두었던 머천다이저인데 다시 일하니
    힘드네요. 해외출장도 많고. 그래서 그만 둘까 고민중입니다
    취업할때 본인의 무리한 욕심보다 체력적으로 버틸수 있는재 봐야해요

  • 8. 약국 직원
    '13.6.29 5:10 AM (61.4.xxx.239)

    급여는 적은데 제가 취업한 약국은 일도 어렵지 않고 괜찮아요.
    가끔보면 40 대 뽑는 약국들 있어요. 알바사이트에 구인광고 나와요.

  • 9. 약국 직원
    '13.6.29 5:14 AM (61.4.xxx.239)

    약국 7시에 퇴근하고 일요일 쉬는 곳 찾으면 많아요.

  • 10. 콜센타
    '13.6.29 8:52 AM (175.197.xxx.70)

    밖에 없어요.
    그래도 꾸준히 월급 나오고 6시 칼퇴근이니 함 알아 보세요.
    알바몬에 들어가면 콜센타 구인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064 승무원 복장은 참 아이러니.. 33 ... 2013/07/08 17,393
274063 평가제도를 없애라 경영 2013/07/08 580
274062 쇼파가 절. 잡아당겨요 14 끈적 2013/07/08 3,659
274061 혹시 독일어 아시는분 계실까요? 4 아자,시작!.. 2013/07/08 979
274060 초등 고학년 남아 장화 이상한가요? 5 레이니 2013/07/08 1,063
274059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 분 중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2 깡패 2013/07/08 1,572
274058 40넘어 직장다니니 더더욱 스트레스 받네요 6 완벽주의자 2013/07/08 3,271
274057 이비인후과 의사샘 계실까요? 70대 아버지께서.. 2 2013/07/08 880
274056 이거 무슨 병인가요?(자기집은 치울거 눈에 안보이는데~) 23 겨울 2013/07/08 4,474
274055 수영..아랫반으로..내려가보신분.. 6 ... 2013/07/08 1,735
274054 초등전 사교육이요. 무슨 필요에 의해 시키는건가요? 3 궁금 2013/07/08 1,615
274053 "나가요" 쇄빙선 밀어내는 아기 북극곰 3 ... 2013/07/08 2,131
274052 국수 소면으로 스파게티 해보신분? 8 허걱! 2013/07/08 8,877
274051 급하면 제게 돈 빌려 달라고 손 내미는 사람인데.. 3 춘천이야 2013/07/08 1,738
274050 유기농 율무차 가루로 된건 어디에서 살수 있나요 6 . 2013/07/08 2,654
274049 원가는 시중가의 몇 %나 될까요? 6 보통 2013/07/08 1,272
274048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하고푼데. 9 거북이 2013/07/08 1,626
274047 공유기를 혼자쓰는경우 1 스노피 2013/07/08 915
274046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초등1학년 영어학원 추천해 주세요 6 나나나 2013/07/08 2,562
274045 이럴 경우 복비는 누가 내나요? 11 집주인 2013/07/08 3,296
274044 레인부츠 탈색은 방법이 없나요ㅜㅜ 5 이럴땐ᆢ 2013/07/08 993
274043 아빠어디가? 후라이드치킨 만드는중인데요...닭 속까지 잘 안익어.. 10 쓰미쓰부인 2013/07/08 4,109
274042 아이허브 베스트 아볼론샴푸요.. 본드로 감는것 같다는데 뭐죠??.. 5 아발론샴푸 2013/07/08 2,684
274041 청양고추 만진 손으로 눈을 비볐어요. 6 ㅜㅜ 2013/07/08 19,708
274040 오이지용 오이 저렴한데 없을까요 2 즐거운맘 2013/07/08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