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내놓을 때 가격은 누가 결정하는 건가요?

ALL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3-06-28 17:10:28

사정상 이사를 가게되어, 살고 있는 집을 전세를 내놓아요.
올수리로 고친지 1년 반되었고, 샷시도 전부 LG로 교체하고 방마다 붙박이장 짜서 넣고 싱크대대 한샘 고급라인으로 설치되어 있어요. 오래살려고 좀 투자를 많이 했어요. 
식구가 둘뿐이라서 깨끗하구요.

베란다 밖이 공원이고 집 안이 깨끗해서, 지인들이 놀러오면 펜션에 놀러온것 같다는 얘길 많이 하구요.
부동산에서는 시세가 1억7천이라는데, 시세보다 천 정도 더 받고 싶은데
이렇게 전세가를 올려서 내놓아도 되는건지 궁금해요.
부동산에서도 집을 본 적이 있고, 단지내에서 젤 깨끗하고 인테리어 잘됐다고, 인테리어 보는 집으로도 두어본 보여준 적이 있어요.
먼 지방으로 이사가는 거라서 붙박이장도 그냥 다 두고 올까하고, 저희가 구하려고 하는 지역의 전세가 생각보다 비싸서, 천만원이라도 더 받고싶거든요.

만약에 이사오시는 분이 붙박이장이 필요없다 하신면, 분해해서 가지고 와야할텐데..

붙박이장은 해송?이라는 브랜드로 했는데, 지방으로 이전 설치가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

IP : 122.254.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8 5:19 PM (39.7.xxx.89)

    집주인이 정하죠. 저 요즘 전세구하는데 원글님같은 집이라면 천만원 더주고 들어갈 의향 있습니다. 지금도 돈 좀 더주더라도 깔끔한 곳 찾고 있어요. 전세 내맘대로 못뜯어고치니 아예 깨끗한 집이 좋죠^^

  • 2. ......
    '13.6.28 5:24 PM (119.194.xxx.126)

    시세가 그렇게 형성이 되어 있다고 해도 다른 집 상태보다 내 집이 월등하다면
    좀 더 올려 부르셔도 돼요.
    보는 사람도 다 눈이 있으니 그 정도 가격이 맞다고 생각하면 깨끗한 집으로 원할테니까요

  • 3. ^^
    '13.6.28 5:32 PM (211.58.xxx.120)

    시세보다 1천정도 더 불러도 될것 같구요..
    나중에 다시 들어와 사실 예정이라면 신혼부부였으면 좋겠다는 단서를 달아놓으심 좋구요.
    아무래도 신혼부부들이 집을 깨끗히 쓰는 편이니..
    일단 깨끗하면 먼저 나갈껄요..

  • 4. ㅁㅁ
    '13.6.28 5:34 PM (203.237.xxx.223)

    잘 수리가 되어 있다는 점
    클린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점.

    수요공급의 원칙을 생각한다면 뭐 몇천 더 불러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어차피 집값이 올라갈 것도 이자율도 너무 낮아 그 전세금의 가치가 그리 크지가 않기에..
    그래도 올 사람은 올 것 같아요

  • 5. 원글이
    '13.6.28 6:32 PM (175.244.xxx.82)

    네 융자는 없어요. 한 1억 8500 정도 불러도 될까요?
    덧붙여 제가 이사갈 집을 구하고,지금 집 전세 내놓는게 순서 맞죠?

  • 6. ㅁㅁㅁ
    '13.6.28 8:12 PM (58.226.xxx.146)

    지금 집 전세 나가면 그 날짜에 맞춰서 이사할 집 구해야해요.
    원글님 반대로 알고 계신거에요.

  • 7. ...
    '13.6.28 8:42 PM (119.148.xxx.181)

    천 정도 더 불러도 되구요. 붙박이장도 원글님 원하는 대로 조건으로 해도 되요.
    융자 없고 인테리어 잘 되있으면 요즘 다 들어와요.
    우리 동네는 같은 아파트 내에서 20%씩 차이 나는 경우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346 기초는 미샤빅셀때 딱히 안 쟁여도 되겠죠?? .. 2013/07/28 1,593
281345 찜질방 미역국 끓이는법 아세요? 4 ㅇㅇㅇ 2013/07/28 3,624
281344 표백제? 소다? ... 2013/07/28 1,214
281343 댄싱9보셨어요? 11 발레리나 2013/07/28 3,251
281342 다음 주 일기 예보 보니 8월도 물폭탄이네요 7 ㅇㅇ 2013/07/28 3,316
281341 추리 잘하시는 분 추리 좀 해주세요 7 명탐정코난 2013/07/28 1,253
281340 욕실에 샴푸같은 것들 놓을 선반 예쁜 거 파는 곳 아세요? 2 콘도같은집 2013/07/28 2,133
281339 작명소에서 시아버지가 지어오신 이름이 맘에 들지 않아요~~ 49 아기이름 2013/07/28 8,011
281338 천연팩가루 구입처 문의 3 여드름땜에... 2013/07/28 1,471
281337 악마의 열매, 일본 열도 다시 방사능 공포 2 생선 먹지마.. 2013/07/28 2,206
281336 야탑역 NC백화점 오늘 영업하나요? 2 ... 2013/07/28 908
281335 오늘도 독스모그인가요? 2 화초엄니 2013/07/28 981
281334 로즈마리 냉침 4 허브차 2013/07/28 1,360
281333 고종사촌 시부모님 상에 조문가나요? 11 부조 2013/07/28 1,835
281332 이엠 사용하시는 분들 질문드려요 12 이엠 2013/07/28 3,253
281331 파티셰는 창업이외에 취업경로가 보통 어떻게 되나요 7 궁금 2013/07/28 1,401
281330 초 중 고 학생들은 4 ^^ 2013/07/28 1,454
281329 23명 화염에 잃고도 깨닫지 못했는가 1 샬랄라 2013/07/28 1,266
281328 좀전에 이 글 적은 이상한 아가씨... 9 .... 2013/07/28 3,520
281327 결혼의여신' 클라라, 이렇게 얄미운 불륜녀 봤나? 2 호박덩쿨 2013/07/28 3,647
281326 세면대가 촛농으로 막히면 4 익명이요 2013/07/28 2,131
281325 우리나라 성매매 문제는 국가 잘못입니다. 3 ㅡㅡ 2013/07/28 1,681
281324 어제 결혼의 여신 보신분 7 못 봤어요 2013/07/28 2,626
281323 와이파이 되다 안되다하는데 1 공유기문제?.. 2013/07/28 1,985
281322 손가락 관절염 9 노화현상? 2013/07/28 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