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내놓을 때 가격은 누가 결정하는 건가요?

ALL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3-06-28 17:10:28

사정상 이사를 가게되어, 살고 있는 집을 전세를 내놓아요.
올수리로 고친지 1년 반되었고, 샷시도 전부 LG로 교체하고 방마다 붙박이장 짜서 넣고 싱크대대 한샘 고급라인으로 설치되어 있어요. 오래살려고 좀 투자를 많이 했어요. 
식구가 둘뿐이라서 깨끗하구요.

베란다 밖이 공원이고 집 안이 깨끗해서, 지인들이 놀러오면 펜션에 놀러온것 같다는 얘길 많이 하구요.
부동산에서는 시세가 1억7천이라는데, 시세보다 천 정도 더 받고 싶은데
이렇게 전세가를 올려서 내놓아도 되는건지 궁금해요.
부동산에서도 집을 본 적이 있고, 단지내에서 젤 깨끗하고 인테리어 잘됐다고, 인테리어 보는 집으로도 두어본 보여준 적이 있어요.
먼 지방으로 이사가는 거라서 붙박이장도 그냥 다 두고 올까하고, 저희가 구하려고 하는 지역의 전세가 생각보다 비싸서, 천만원이라도 더 받고싶거든요.

만약에 이사오시는 분이 붙박이장이 필요없다 하신면, 분해해서 가지고 와야할텐데..

붙박이장은 해송?이라는 브랜드로 했는데, 지방으로 이전 설치가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

IP : 122.254.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8 5:19 PM (39.7.xxx.89)

    집주인이 정하죠. 저 요즘 전세구하는데 원글님같은 집이라면 천만원 더주고 들어갈 의향 있습니다. 지금도 돈 좀 더주더라도 깔끔한 곳 찾고 있어요. 전세 내맘대로 못뜯어고치니 아예 깨끗한 집이 좋죠^^

  • 2. ......
    '13.6.28 5:24 PM (119.194.xxx.126)

    시세가 그렇게 형성이 되어 있다고 해도 다른 집 상태보다 내 집이 월등하다면
    좀 더 올려 부르셔도 돼요.
    보는 사람도 다 눈이 있으니 그 정도 가격이 맞다고 생각하면 깨끗한 집으로 원할테니까요

  • 3. ^^
    '13.6.28 5:32 PM (211.58.xxx.120)

    시세보다 1천정도 더 불러도 될것 같구요..
    나중에 다시 들어와 사실 예정이라면 신혼부부였으면 좋겠다는 단서를 달아놓으심 좋구요.
    아무래도 신혼부부들이 집을 깨끗히 쓰는 편이니..
    일단 깨끗하면 먼저 나갈껄요..

  • 4. ㅁㅁ
    '13.6.28 5:34 PM (203.237.xxx.223)

    잘 수리가 되어 있다는 점
    클린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점.

    수요공급의 원칙을 생각한다면 뭐 몇천 더 불러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어차피 집값이 올라갈 것도 이자율도 너무 낮아 그 전세금의 가치가 그리 크지가 않기에..
    그래도 올 사람은 올 것 같아요

  • 5. 원글이
    '13.6.28 6:32 PM (175.244.xxx.82)

    네 융자는 없어요. 한 1억 8500 정도 불러도 될까요?
    덧붙여 제가 이사갈 집을 구하고,지금 집 전세 내놓는게 순서 맞죠?

  • 6. ㅁㅁㅁ
    '13.6.28 8:12 PM (58.226.xxx.146)

    지금 집 전세 나가면 그 날짜에 맞춰서 이사할 집 구해야해요.
    원글님 반대로 알고 계신거에요.

  • 7. ...
    '13.6.28 8:42 PM (119.148.xxx.181)

    천 정도 더 불러도 되구요. 붙박이장도 원글님 원하는 대로 조건으로 해도 되요.
    융자 없고 인테리어 잘 되있으면 요즘 다 들어와요.
    우리 동네는 같은 아파트 내에서 20%씩 차이 나는 경우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84 휴머노이드 로봇 놀랍네요. ... 09:16:11 69
1771383 직장암으로 아내를보낸 남편의 기록 1 ... 09:14:03 261
1771382 남자 고딩 겨울패딩 어떤 거 입어요? 고등학생 09:13:17 25
1771381 어제 허리 들어간 롱자켓 입고 나갔는데요 .. 09:13:03 131
1771380 나는 솔로 지금펜션요 그리스신전 기둥 깜놀.. 1 귀여워 09:10:09 220
1771379 추억 노래 좋아하시면.. 어플 하나 추천해요 그냥 09:07:19 56
1771378 저는 주식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3 ... 09:02:55 490
1771377 쳇지피티 사주 4 ..... 08:58:28 311
1771376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수천억 배임액 환수도 사실상 막혔다 12 ㅇㅇ 08:55:50 574
1771375 스팀 세척 에어프라이어 추천 부탁해요~ 3 노을 08:54:41 114
1771374 식기세척기 음성기능,프라이팬선반 기능 중 어떤게 더 유용한가요?.. 3 ... 08:53:53 76
1771373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13 무시 08:37:18 1,089
1771372 치킨 랩 야무지게 싸는법 ㅎㅎ 있을까요? 3 부자되다 08:31:32 317
1771371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4 좋은생각37.. 08:18:20 609
1771370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3 한겨레 08:15:49 1,314
1771369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6 보습 08:14:53 1,216
1771368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8 트리트먼트 08:07:57 921
1771367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11 김장 08:06:15 1,643
1771366 대장내시경 2 ... 08:04:03 331
1771365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28 아내 07:54:22 2,567
1771364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413
1771363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22 미친거니? 07:38:59 3,203
1771362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5 ..... 07:22:55 2,236
1771361 .. 4 악마의 유혹.. 07:20:08 1,023
1771360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9 아침 07:08:16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