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애가 요새 잠들기 전이나 잠결에도 머리를 얼마나 벅벅벅벅 긁는지..
듣고 있으면 저까지 가려운것 같고..
저러다가 두피 벗겨지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요..
아직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라
혹시 이가 생겼나..
혹 피부병같은게 있나 확인도 해봤는데..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희안한건 그렇게 긁어댔건만 붉은기조차도 없더라구요??)
저도 간혹 잠자리에 누웠는데 미친듯이 머리가 간지러워서
(평생에 한 두세번 그랬어요..)
정말 누가보면 미친x인것처럼 박박 긁어댄적이 있어서
(긁을수록 가려운 그 느낌이란!!)
아이보고 긁지말라고 말로 해도 소용없는건 알겠는데..
도대체 왜그런건지 이유조차 모르니깐 답답해서요..
생각해보니 작년인가에도 아이가 그렇게 머리를 긁다가 말더니
요새 또 그러는거거든요?
더운거 같아요.
두피가 말라야 좋으니 선풍기 좀 틀어주시면서 재우세요
제 딸도 그래요...땀이 많이 나서 그런지 밤에 머리 많이 긁어요.....
제가 대신 긁어주기도 한답니다.... 더운데다 머리까지 묶어 놓으니 더 그런것같아요...
선풍기나 부채질 해주면 덜 긁어요...
더워서 땀은 나고, 어리니 표현도 못하고,
혹은 신경질적이라서 마구 긁는거로 보여요.
에어컨켜시고 선선하게 재우세요.
그렇게 무습게 긁기도 하나요? 진짜 장난아니게 벅벅벅ㅠ
저도 대신 긁어준다고 하는데..(애는 너무 쎄게 긁으니..)
그럴때보면 머릿속에 땀이 좀 차있긴하더라구요.
근데 요새 감기걸려서 잘때는 선풍기 안틀어 주고 있는데..
땀흡수 잘된다는 베개로 바꿔주면 효과가 있을라나요..?
아들 둘다 그래요
4살 5개월
큰애는 특히 더 심해서 아기때는 피딱지 가실 날이 없을 정도였어요
크면서 보니 여름에 특히 더 그래서 시원하게 해줘요
저희집은 일년내내 24도 유지해야지 안그럼 애아빠부터 애들까지 온몸을 긁어대서 죽겠어요
땀띠가 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혹시라도 벌레를 옮아 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육안으로 확인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 가서 문의하심이 어떨까요. 돋보기로 확인하더라구요.
싹 밀어주는건 효과 있을까요??
그러고보니 어젯밤엔 하도 긁어서 냉장고에 넣어둔 시원한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수건으로 박박 닦아주니 애가 안긁길래..
프로폴리스효과인가 싶었는데..
땀이 닦여서 그랫나보네요;;
하지 않나요?
근데 완전 깨끗해요.. 그렇게 긁었는데 긁은 자국도 없어요..희안하게..
긁는 소리만큰건가;;
벌레는.. 육안으로도 안보이는 벌레일경우라도 그럼 낮에도 긁어야 하는데 꼭 잠들기전이나 잠결에 그러거든요? 그래서 아닌것 같은데..
약한 아토피일수 있어요
머리만 가려운...
저도 어렸을때 그랬구요
혹시 머리숱이 많지 않나요? 우리 아이가 머리숱이 많아서 여름되면 덥고 땀나니까 벅벅 자주 긁더라구요; 짧게 잘라주면 덜하구요.
어릴때 꼭 밤에 잘 때만 그렇게 머리를 벅벅 긁더라구요.
머리에 땀 많이 났어요. 목에도요.
지금 아토피에요.ㅜㅜ 그땐 다른덴 이상 없었어요.
저기님 말씀처럼 약한 아토피 일수도 있어요.
먹는 음식 신경 쓰셨으면 좋겠어요.
혹시나 하여...걱정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