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기 말투 같은 거 쓰면, 남자들에게 약간 여지를 주지 않나요 ?

..... 조회수 : 3,435
작성일 : 2013-06-28 12:55:37

로리타 컴플렉스에 영합까지는 아니더라도,

경험상, 그게 더 이익이었던 적이 많은 사람은

그걸 굳이 고칠 필요를 못 느낄 거 같아요.  

게다가 그런 말투가 본의아니게 남자들에게 좀 여지를 준달까.

여자들끼리는 좀 재수없어하지만, 아기에게 경계심이 무장해제되는 것처럼 무장해제 되는 사람도 있고.

IP : 58.236.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6.28 12:58 PM (114.199.xxx.155)

    제가 지금 해외살아서 그런진 몰라도 제 주변 남자분들은 그런 애기같은 말투나 애교 애같다고 이상해해요 ㅜㅜ

  • 2. 바보가 아닌 이상 ^^
    '13.6.28 1:00 PM (108.176.xxx.53)

    본의 아니게 여지를 주는...게 아니지요.

    경험상 이익 이었으니까 쓰는 거지요.
    요샌 전문 용어도 나왔죠. 어장관리...라고...

  • 3. ...
    '13.6.28 1:03 PM (223.62.xxx.95)

    애기같은 말투 쓰면 남자들에게 먹히나요? 진짜요?
    왜 나만 몰랐지...

  • 4. 가끔은..
    '13.6.28 1:07 PM (58.236.xxx.74)

    방어막 딱 치는 경직된 얼음 공주들보다는
    차라리 미성숙하지만 애기처럼 살갑게 구는 직원들이 더 후한 평을 받기도 하더군요.

  • 5. Mn
    '13.6.28 1:11 PM (211.108.xxx.116)

    자기 남자한테 쓰든가 말든가.
    이익을 얻든가 말든가.
    근데 평소 사회생활에서 남녀 대상을 가리지 않는 것 보면
    애교와 상냥함을 구분 못하는듯.
    고객이나 동료에게 왜 애교를 부리나요?
    그냥 어린냥 아닌가요?
    어린 여자로 어필.

  • 6. 그게
    '13.6.28 1:12 PM (121.137.xxx.79)

    꼭 애기말투 아니라도 조금 미성숙하면서 연약하고 의존적인 태도로
    은근히 이익 보는 타입을 본 적은 있어요.
    그녀는 항상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펑크 내고 그 전략을 사용했죠.
    신기한게 남자들한텐 먹히더라는..
    책망할 일인데도 되려 편들어 주더라구요 ㅋ

  • 7.
    '13.6.28 1:18 PM (58.236.xxx.74)

    그거요, 자신의 무지와 약함을 무기로 삼아
    상대의 무의식을 유혹하는 전략같아요.
    은근히 이익 봐요, 그리고 정말 개념찬 남자분들은 딱 아는데,
    일부는 무신경하고, 일부는 알면서도 귀여우니까 속아넘어가고.
    애교 하나로 사회생활 편하게 하는 여자들이 있어요.
    말투를 늘 애기말투 쓰진 않아도, 뭔가 자기의 이미지메이킹 자체를 미성숙하고 도움받아야 하는
    애기,로 하는 민폐녀도 봤고요.

  • 8.
    '13.6.28 1:18 PM (39.7.xxx.8)

    자기 남자도 아닌데 왜 애교를 부리죠? 비위도 좋..;;;

  • 9.
    '13.6.28 1:21 PM (58.236.xxx.74)

    의식속에서 말투로 이익을, 이런 건 아니고,
    그냥 힘이 있는 남자를 보면 거의 오토매틱으로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 10. 남자 한테 무조건
    '13.6.28 1:26 PM (175.210.xxx.147)

    오빠~라고 부르는 것도 그런 마인드죠!!!

    아~물론....이익 될만하면,,,,,,,옵빠~ㅇ

    아니면 그냥,,,,,,,ㅇㅇㅇ씨라고 한다고 남초서 뒷담으로 돌아다닌지 오래 됐어요 ㅋ

    방송에서,,, 할머니가 자기 남편을 '아빠~' 그런다고 욕 푸지게 드시던데......
    나름 성공한 인생 이라고 회고하는 자리에 새빨간 립스틱 바른 입술로 오홍홍거려서....
    산통 다 깨졌죠 ㅡ,.ㅡㅋ

    그리고,,,,,요새 남자들 거의 남매 아니면 외동으로 자라서 엄청 이기적이라,,,,
    그런 여자들에게 넘어가지도 않거덩요??

  • 11. 000
    '13.6.28 3:53 PM (94.218.xxx.228)

    방어막 딱 치는 경직된 얼음 공주들보다는
    2222

  • 12. 글쎄요
    '13.6.28 6:01 PM (59.6.xxx.106)

    여자가 애기짓하는 거 좋아하는 남자들은 약간의 마초기질이 있는 것 같아요
    이 오빠가~ 이런 말 자주 쓰는 그런 남자들이요

    좀 이성적이고 정신적으로 성숙한 남자들은 비슷하게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여자 좋아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82 착한여자 부세미 1 ㆍㆍ 11:59:01 52
1773381 초등중퇴 풀빵장수와 결혼한 숙대생 이야기 기억하시죠? ... 11:51:17 378
1773380 요즘 보통의 대학생 자녀들은 언제쯤 취업 되나요? 4 때인뜨 11:49:07 243
1773379 김장 양념 최소한의 재료로 해보고 싶은데요 ㅡㅡ 11:47:08 63
1773378 미국에서 좋은 직업 중 하나 2 …. 11:40:19 669
1773377 열무김치를 지져먹어도 맛있나요 4 땅지 11:38:58 256
1773376 초콜렛 샀는데 유통기한이 일주일 뒤 인데요 3 어쩌까나 11:32:26 189
1773375 스벅 리저브 라떼 돈 아깝네요 3 ㅇㅇ 11:29:24 736
1773374 82 왜이렇게 속터지는 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죠? 7 11:29:14 527
1773373 요즘 남자 대학생 선물고민 2 트렌드 11:28:58 169
1773372 현대카드 간식 뽑기 또해요 8 카드 11:26:43 456
1773371 복지혜택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은 못받네요 불공정 11:26:09 201
1773370 수능 가채점 안하는 아이 4 어렵네 11:23:07 495
1773369 어젯밤에 질출혈이 조금 비쳤는데요 2 65년생 11:15:53 326
1773368 현대 즉당 11:13:27 164
1773367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19 ... 11:07:20 2,216
1773366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1 즐겁게 11:05:13 370
1773365 건대 논술 시간동안 기다릴만한 곳, 알려주세요 6 사강 11:02:37 339
1773364 알탕 씻어야 하나요? 2 peacef.. 11:02:27 267
1773363 아이는 노력했는데 속상해요 7 수능 10:58:46 975
1773362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16 써봐요 10:55:13 2,005
1773361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10 ooo 10:50:55 968
1773360 피부과를 얼마나 다녀야 예뻐지나요? 3 ..... 10:48:59 763
1773359 AI 수능문제 풀어보니 GPT 1등급 진입했지만…"4년.. 3 10:42:41 950
1773358 대출막으니 월세가 뛸수밖에요 15 ... 10:38:29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