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근혜가 몸통이다

이쯤에서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3-06-28 10:23:05

민주당은 폭로가 단발성이 아닐 것임도 예고했다. 국회 법사위원장인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확보한 100여건의 음성 파일에는 ‘귀를 의심할 정도의 내용’이 들어 있다”며 “지난해 여름부터 대선에 이르는 과정에서의 모든 어젠다가 다 들어가 있으며, 추가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기사 일부.

 

"노무현 대통령이 NLL 포기했다"는 악의적 왜곡을 하며 의원직을 걸겠다던 정문헌이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사실상 이 사태의시작은 MB였다고 폭탄발언을하고 작년 대선 당시 김무성과 청와대의 결탁가능성까지 흘렸다.폭탄을 핵폭탄으로 덮은 것.(김진애 트윗)

 

이쪽저쪽 보자면요.

민주당은 지금 총공세를 펼칠 모양이고요. 적어도 박영선 의원을 위시한 여러 의원들에게 결기가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방어에 급급하면서 정문헌같은 트리플멍충이가 핵폭탄 뽱뽱 터뜨려주고요.

김재원같은 똘마니가 지들은 조폭급임을 시인해주기도 하고요.

이 와중 모르쇠하거나 잡아떼거나... 지금 청와대 그녀는 이 일변도로 가고 있는데, 청와대 출입기자들도 청와대 사람들이랑 통화가 어렵다고 할만큼 함구령을 내린 모양이에요.

 

이미 국정원 해체 정도로는 해결되지 않을 더러운 지경을 다 봐버렸는데 꼬리자르기하고 넘어가는 멍멍이짓은 정말 좌시해선 안 될텐데 말이죠.

꼬리를 어느 선까지 자를까요?

남재준은 당연히 이미 버린 거고, 권영세 정도야 버릴 수도 있고, 김무성은 끝까지 거두겠죠. 공작정치의 달인 김무성은 버리면 청와대 목숨줄도 왔다갔다할 테니 같이 가겠죠.

혹시 박근혜가 mb한테 다 미루고 mb 비리 덮어두고 가자 했던 거 이쯤에서 몇개 풀고 시선 모으게 한 뒤 대충 뒤집어 씌우고 끈 자르려고 할까요?

즉, 현재의 모든 사건은 국정원 잘못이고 그것은 곧 mb 잘못.. 이런 식으로 정리하고 "나는 몰라, 나는 고상 우아해" 이런 복장터짐 모드로 갈 것 같다는. 뇌주름만 우아하다는 거 국민 반수는 알아도 국민 반수는 모르니까 이게 먹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여기서도 탄핵까진 아니다고 점잔 빼는 사람들도 보이고, 갈길이 멀다 싶네요.

 

국정조사에서 새로운 연결고리가 더 나와야 하고

민주당이 가진 정보가 더 고급하고 단단한 것이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겠어요.

 

그래서 오늘도 외칩니다.

박근혜가 몸통이다!!!!!!

IP : 124.50.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b
    '13.6.28 10:32 AM (203.226.xxx.121)

    몸통이다까지도 못나갑니다 닥정권 만든 놈이 명박그네새키들이라 권영세도 못버려요
    국정조사로 만천하에 알려져도
    우리가 끌어내리기 전에 절대 안나가요

  • 2.
    '13.6.28 10:34 AM (210.107.xxx.92)

    몸통이 싫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3. 답답이
    '13.6.28 10:57 AM (124.50.xxx.49)

    일단 김한길 부류 지금 하는 걸론 안 돼요. 그냥 사과하라 하고 국정원 개혁하자 하고... 이런 소리해대면서 뭘 얼마나 바꾸겠다는 건지. 100을 바라도 고군분투 뛰어도 30이나 될까 말깐데, 애초 30을 바라고 깨작대고 있냐고요. 박영선같은 투사적 면모를 이 기회에 안 보여주면 딱 몇개월짜리 당대표로 끝나는 거지요. 본인 정치생명은 그렇다 치고 국민들이 야당 당대표에게 바라는 역할은 어떡할 거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586 국정원 직원이 일베에 단 정치개입글 수준입니다. 8 최고 엘리트.. 2013/06/28 1,502
270585 김무성 집안 이야기가 나오는 ............. 13 샬랄라 2013/06/28 2,735
270584 코스트코에 1 ... 2013/06/28 903
270583 이렇게 속시원하게 해설해주시다니... 1 속시원 2013/06/28 647
270582 영어 한 문장 질문입니다. 2 영어 2013/06/28 477
270581 무농약 매실을 주문했는데요 3 2013/06/28 971
270580 여왕의 교실 일판보다 더 잼있슴... 19 코코넛향기 2013/06/28 3,110
270579 동서때문에 기분나빴던 적이 없으신가요? 11 소징 2013/06/28 2,987
270578 드라마마다 나오는 여자1인 오십팔다시구.. 2013/06/28 817
270577 KBS-국정원 비판하면 징계? 2 수신거부 2013/06/28 894
270576 뉴스타파- 조세피난처, 국정원 사건 관련. 5 유채꽃 2013/06/28 752
270575 플룻 배워보신분 계신가요. 2 악기 2013/06/28 1,359
270574 장난감, 유아 의자 등등 기부(?) 하고 싶어요 5 주니마미 2013/06/28 960
270573 이쯤해서 또하나 터져야 나올시긴데... 2 .. 2013/06/28 690
270572 황우여 ”NLL 수호 공동선언문 발표” 제안 14 세우실 2013/06/28 1,206
270571 4세여아 수영복,어떤게 좋을까요? 4 수영복 2013/06/28 1,012
270570 전문직 남자들중에 왕자병 걸린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20 ........ 2013/06/28 7,316
270569 어제 대통령 통역하던 중국인 뭔가요??? 18 화난다 2013/06/28 3,075
270568 휴가 때 남해힐튼리조트 가요.남해여행 추천해 주세요^^ 2 남해여행 2013/06/28 2,389
270567 아이허브 2 지온마미 2013/06/28 781
270566 너의 목소리가 들려 윤상현도 눈 성형 최근에 다시 한건가요? 5 윤상현 2013/06/28 5,543
270565 도청전문당? 기자가 녹음한 건데? 5 비응신들 2013/06/28 1,000
270564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젤 이해가 안가는게 있는데요 4 .. 2013/06/28 2,018
270563 주위에 출생의 비밀 가진 분들 있어요?? 40 나는나는 2013/06/28 9,188
270562 휴가계획을 아직 못세워... 샤비 2013/06/28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