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북에서 혼자 맛있는 점심 먹었다고 소문나려면

마리여사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3-06-28 00:43:38
어딜 가면 좋을까요?
너무 우울해서 예쁘고 맛있는 것 먹고 쉬려구요.. 예산은 5만원 내외.
IP : 125.128.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북동 아님 삼청동
    '13.6.28 12:23 PM (110.45.xxx.22)

    성북동 알렉산더맨션 이요.
    제가 아니라 언니가 가본 후에 하도 칭찬을 해서 블로그 검색해 봤는데, 인테리어도 멋지고, 음식도 끝내주게 맛있었다고 하더군요.
    이탈리아 요리를 파는데,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도 요즘 장안의 화제 부자피자 보다 맛있었다고 해요.
    사진보니 공간이 워낙 넓직해서 혼자 가도 그닥 심란? 하지는 않을 것 같슴니다.

    아님 삼청동 마깡띤느. 프랑스 가정식 파는 곳인데요, 테이블 4개라서 꼭 예약하셔야 합니다.
    에피타이저, 빵, 샐러드, 메인 스테이크or부야베스, 후식, 차 코스로 나오는데 예산은 1인당 4~5만원 이구요, 정말 양도 많고 맛있었고, 돈 아깝다는 생각 절대 들지않았습니다.
    셰프님 혼자서 요리, 써빙 다 하시는데 정말 친절하셨구요.
    저는 친구랑 갔었는데, 나중에 혼자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블로그 보면 혼자 가서 드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뭔 일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고 비싼 음식 드시고 기운내세요~~

  • 2. 오홋
    '13.6.28 7:39 PM (203.232.xxx.243)

    사라진 댓글님이 추천해주신곳 다녀왔어요:) 마침 지나다니며 본 곳이었어서...
    성북동 알렉산더 맨션과 삼청동 마 깡띤느 기억해둘게요! 감사합니다.
    알렉산더 맨션 공간도 넓다하니 맘에 드네요!

  • 3. 사라진 댓글
    '13.6.28 9:09 PM (39.7.xxx.165)

    어딜 가셨을까 맘에 드셨을까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 4. 원글이
    '13.6.29 12:56 AM (125.128.xxx.193)

    삼청동 비앙-에트르 다녀왔습니다. 오늘 런치 혼자는 저뿐이었던 것 같아서ㅜㅜ
    원래는 그 맞은편의 가회헌에 가볼까하던차였어요. 서버들 친절하고 인테리어 좋은데
    데이트나 여자들끼리 조용히 식사하기에 좀 더 적합한 장소였어요.

  • 5.
    '13.6.29 2:07 PM (124.49.xxx.162)

    어쩌죠 도움이 되었으면 했는데^^:::
    어쨌든지 미안합니다
    가회헌은 혼자 먹기 나쁘지 않은데 맛이 좀 ㅜ 명성보다는 아닌 것 같았어요
    스파게티 좋아하시면 그쪽 삼거리의 치로 올리보 맛 괜찮습니다
    가격은 사악하구요 보통 런치가 19천원인듯 해요 ㅜ

  • 6. 댓글님
    '13.6.29 8:35 PM (122.34.xxx.131)

    비앙 에트르 좋았어요! 저는 강심장이라 다른 댓글님을 배려해서 말씀드린건데 정작 저는 아주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해요^^ 가성비 좋고 서비스 세심하고 분위기는 혼자 있기 아까울 정도로 청명하달까..요즘 보기드문 깔끔한 장소였어요.
    그쪽이 제가 자주 가는 곳인데 식사할만한 곳은 몰랐었어요. 치로도 기억해 두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103 컴퓨터 도와주세요 6 컴터고장 2013/07/15 740
274102 어제 같은반여자애 둘이 고백을 했다는데요.. 12 많이난감 ㅠ.. 2013/07/15 4,416
274101 거실에 개미출몰 했어요 1 개미아짐 2013/07/15 1,030
274100 식칼에 손을 베었는데 어쩌죠? 10 ㅜㅜ 2013/07/15 3,856
274099 의사와 결혼한 친구가 때깔이 달라졌을 때 42 오늘하루 2013/07/15 25,135
274098 [단독] ‘성추행 혐의’ 윤창중 곧 미국 경찰에 출두할 듯 5 간만에훈훈 2013/07/15 1,801
274097 경주 수영자 팬션 추천 해주세요^^ 1 여행 2013/07/15 969
274096 결혼 망설임 (내용 펑) 14 결혼이.. 2013/07/15 5,272
274095 4세 아이 엄마, 강하고 현명해지고 싶어요. 6 엄마 2013/07/15 1,794
274094 급)노트북이 갑자기 안켜져요, 열도 나구요 4 일해야하는데.. 2013/07/15 1,907
274093 갑자기 거실이며 방에 날벌레가...ㅠㅠ 9 ㅠㅠ 2013/07/15 2,892
274092 제발 비가 좀 왓으면,,콩잎이 타 들어가요 ㅠㅠ 6 ,, 2013/07/15 1,874
274091 남편이 운동 갔다가 큰 거북이를 구조해왔어요 51 거북이 2013/07/14 15,171
274090 [부탁] 큰 미술 동호회 Magrit.. 2013/07/14 1,130
274089 안철수 신당 1위: 내년 지방선거 여론조사: 경기도와 인천 9 탱자 2013/07/14 1,930
274088 피부 진단 받고 맨붕왔어요. 2 헉. 2013/07/14 2,367
274087 아~이 노래 들을수록 넘 좋네요... 4 넘 좋아요 2013/07/14 2,018
274086 올케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4 얼마쯤? 2013/07/14 2,349
274085 저는 차라리 배가 나오고 다리가 날씬했음 좋겠어요ㅜㅜ 14 우울... 2013/07/14 3,905
274084 두꺼운 솜이불 어떻게 버리죠? 8 가볍게 2013/07/14 7,196
274083 하이라이터 뭐쓰세요?? 5 화장품 2013/07/14 1,976
274082 카페에 강아지 데리고 오는 사람.. 이상한거죠? ㅠㅠ 17 토깽 2013/07/14 6,023
274081 지금 하는 다큐3일 원고 읽는 사람 7 ㅠ.ㅠ 2013/07/14 3,021
274080 여의도로 이사갈까 생각 중인데 주차문제요.(미성아파트) 2 고민녀 2013/07/14 4,132
274079 생신인데 혼자 있고 싶으시다며 식사를 거부하신 시어머니 27 미묘 2013/07/14 9,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