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남북회의록 공개'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해야"

탱자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3-06-27 22:41:57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국가정보원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결정과 관련해 "남재준 국정원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뉴시스 기자와 만나 "국정원의 이익이 국익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국정원장은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회의록 공개 과정 자체가 국익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방향으로, 적절한 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이뤄졌다"며 "국정원이 독단적으로 판단해서 그런 결정을 했다고 하는데 그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또 새누리당이 지난해 대선 전 회의록을 입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번 국정원 국정조사에 (조사 대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며 "이미 어제 (조사 범위 등) 협의가 끝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추가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록에 담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이 'NLL(서해 북방한계선) 포기'를 의미하느냐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오가는 데 대해서는 "NLL이 실제로 훼손되지는 않았잖느냐"며 "건설적이지 않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공방은 그만하고 대선 전 회의록 유출에 대한 국정조사와 최근 국정원의 회의록 공개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일을 제대로 해야 국가기강이 바로 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은 국정원이 대화록을 공개한 24일에도 "(공개 결정은) 부적절하다"고 말한 바 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627_0012189791&cID=1...

**********************************************************************************************************************

이렇게 원칙을 중시하면서, 국민들 보다 "반보"만 앞서가면 됩니다. 그러면 정치가 그리 어려울게 없죠...

IP : 118.43.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지순례다녀오세요
    '13.6.27 10:43 PM (223.33.xxx.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158122

  • 2. 탱자
    '13.6.27 10:48 PM (118.43.xxx.3)

    아니 탱자 글에 이런 새치기를 하다니, 너무 하십니다.

    국내에서 지금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사태가 나오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쯤 중국 어디에서 시진핑 주석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겠죠...

    그런데 국내에 지금 더 큰 일, "국기문란"이라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 3. .....
    '13.6.27 11:17 PM (142.179.xxx.235)

    국민보다 반보 앞서간다니.... 풋...
    국민보다 한보 느려서 다들 답답하다는겁니다. 무슨 여론보고 의견 내는것 같잖아요...

  • 4. 익명이라오
    '13.6.27 11:18 PM (124.216.xxx.62)

    한발 늦었네요.

  • 5. ....
    '13.6.27 11:19 PM (218.209.xxx.43)

    반보만 느려도 감사하죠.
    여론의 방향을 보고도 심사숙고 한다음 움직이니 홧병 나는거죠.
    안전제일주의의 정치인 입니다.
    정의를 위해 몸을 아끼지 말아주시길 기대합니다.
    목숨 바칠 각오라고 말은 했는데..그닥 그래 보여요.

  • 6. 시나몬롱
    '13.6.27 11:23 PM (39.7.xxx.196)

    저도 좀 답답하네요 안의원님이 국민들의 신망을 받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의 입만보고 기다리잖아요 근데 발언이 부적절하다... 좀 추상적이네요 ㅜㅜ 공직자로서 처벌받아야 한다 ... 이렇게 나와줘야 하는거 아님가요 문재인 의원 말추도 점 답답하게 느낄 때가 있지만 안철수 의원은 비판을 하자는건지 새누리 편을 드는건지 헷갈릴 때가 있어요 저도 난독증린가 봐요

  • 7. .....
    '13.6.27 11:23 PM (142.179.xxx.235)

    덧붙여 탱자는 더 이상 안철수 글이나 기사에 사족 좀 달지 말았으면... 안티를 양산하는게 목표로 보여 진심 국정원 직원으로 의심됨..

  • 8. 탱자
    '13.6.27 11:52 PM (118.43.xxx.3)

    142.179.xxx.235//

    이 사이트에서 탱자로 검색해보면 제 글에는 일관성이 있습니다. 제가 불순한 의도를 가졌다면 아예 고정닉을 사용하지도 않았겠지요.

  • 9. .....
    '13.6.28 12:08 AM (184.151.xxx.80)

    탱자가 진짜 안지지자라면 안철수를 떠나주는게 안의원의 새정치에 도움이됩니다.. 집착을 버리세요. 반보 빠른건지 한보 느린건지 판단력은 가져야지요..

  • 10. 탱자
    '13.6.28 12:19 AM (118.43.xxx.3)

    뭔 집착입니까?

    남재준 국정원장 사퇴하라는 주장은 아직 안나왔지요? 민주당이 국정원장 사퇴 주장하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38 친구가 저 사는 곳에 또 여행오고 싶다는데.. 23:15:01 10
1594337 남편 시댁가고 저는 닭발 시켰어요. 1 싱글이 23:12:22 117
1594336 유기묘 입양후 궁금증 wakin 23:07:30 80
1594335 무설탕 아이스크림. 빵 만들어줬더니 2 무설탕 23:06:34 231
1594334 리모델링한 빈집 한달살기 딩도 23:05:45 198
1594333 지난 제 삶의 선택들이 스스로 너무 어이가 없어요 2 ㅇㅇ 23:01:58 499
1594332 집에 누수가 됐어요... 4 ..... 22:58:34 411
1594331 Sb톡톡앱에는 없는데 네이버에만 있는 이율높은 상품 저축은행 22:57:09 96
1594330 뉘집 아들들인지... 9 .... 22:53:21 896
1594329 의새의 난은 슬슬 진압되어 갑니다 31 ㅇㅇ 22:43:44 1,371
1594328 김호중 이제까지의 상황 변화 10 ........ 22:39:25 1,703
1594327 20년 넘은 골프채는 1 22:32:58 502
1594326 상가 임차는 기한 만료 얼마 전까지 말해주면 되나요? 22:26:51 93
1594325 머리가 어지럽고~~~ 50대 22:26:34 222
1594324 공천혁명으로 이재명의 민주당 됐다면서요? 19 ㅇㅇ 22:15:57 487
1594323 궁금한이야기 모찌? 얘기 보신분 9 사기 22:14:29 1,421
1594322 출산율 걱정하는 거 하지 맙시다 여자는 뭐가 어떻고 8 앞으로 22:10:09 916
1594321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도 바뀔 수 있을까요 9 고민 22:09:35 606
1594320 소녀시대 티파니 라디오스타 출연 8 태연? 22:08:35 1,744
1594319 15년 살았어요. 몇년째에 이혼이 제일 많나요 12 21:59:11 2,150
1594318 박븅신도 다선이라고 국회의장 했는데 10 21:54:37 684
1594317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폭풍전야다 , 검찰의 속내 , .. 5 같이봅시다 .. 21:53:23 891
1594316 자꾸 집으로 부르는 친구도 있어요 8 친구 21:52:47 1,565
1594315 김호중의 민낯, 군 특혜·전 여친 폭행→뺑소니…검열 없는 사랑이.. 20 라는데 21:49:17 2,788
1594314 남자복이 있대요. 8 허걱 21:46:40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