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이랑 아이얘기 하면 자꾸 눈물이 나는데...

..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3-06-27 21:38:07
돌봐주는 시터분이랑 아이얘기를 하던가
어린이집 선생님이랑 아이얘기를 좀 하면 눈물이 나는데..
나중에 학무모 상담 가고 그래도 이렇게 얘기하다 보면 눈물흘릴거 같은데...
이걸 우짜나요..
재롱잔치 운동회 나중에 할거 생각하면 상상만해도 눈물나는데
미쳤나봐요
IP : 118.219.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하늘아래
    '13.6.27 9:41 PM (223.62.xxx.19)

    저도늘그래요~~~
    걍 그려려니 해야죠 모 ㅎㅎ
    재롱잔치나 행사뗘 우는 맘들 꽤 돼더이다

  • 2. 너바나
    '13.6.27 9:45 PM (1.247.xxx.247)

    그럼요. 이 어린것이 커서 ~
    저 혼자 감격하고 감동받고 눈물이 또르르 해요. 아 우린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런가봐요.

  • 3. 조금
    '13.6.27 9:48 PM (59.6.xxx.80)

    다른분들보다 조금 감정이 풍부하신거 같긴 하네요.
    재롱잔치 가서는 살짝 가슴이 메이기는 하지만, 선생님이나 베이비시터와 이야기하다가 그런 적은 없었는데.
    어린이집 2~3년, 유치원 1년 보내는 동안 적응되어서 아마 학교 가면 담임샘이랑 상담하다가 우는 일은 절대 없을거예요 걱정 붙들어매세요. ^^

  • 4. ^^
    '13.6.27 9:49 PM (125.177.xxx.76)

    저도 아이가 어렸을때 그런적 많았어요~^^=
    근데 전 그것도그거지만,
    결혼후 아주 한참을 '엄마'의 '엄'자만 들어도 또 생각해도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렇게 효녀도 아닌데말이죠...^^;;;;

  • 5. 시원한꽃바람
    '13.6.27 9:54 PM (223.62.xxx.44)

    오늘 전화로 상담하다 눈물 줄줄 흘렸고
    작년 유치원 재롱잔치 때 시작도 안하고 기다리던 그 때에 아이 얼굴 본 것도 아닌데 눈물 펑펑 흘러서 콧물까지 ㅠ
    원래 고장난 수도꼭지였는데
    아가씨 때 웃고만 살다가
    아이 낳고 또 막 흘러요.
    님.. 괜찮아요. 같이 훌쩍이는 엄마들이 곳곳에 있어요. 후울쩍 ㅠ

  • 6. ^^
    '13.6.27 10:38 PM (112.149.xxx.53)

    저 6학년엄만데 아직도 상담때 선생님과 아이 이야기하면 그동안 저의 잘못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눈물이 나요. 1학년때는 엄마들도 있는데 운 적 있어요. 망신....그러면서 집에서는 애들한테 막말해요. ㅜㅜ

  • 7. 초6엄마
    '13.6.27 11:40 PM (121.190.xxx.23)

    저도 매년 그래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331 한여름인데도 발이 건조해요 23:16:32 90
1740330 이 영화제목 좀 알려주세요 ㅠ 지나다 23:15:50 133
1740329 냉동밥용 그릇 유리와 도기 중에 뭐가 좋을까요? 3 ㅇㅇ 23:12:37 208
1740328 나이드니 바다 계곡 이런데 다 무섭네요 5 .. 23:04:42 710
1740327 백해룡 경정이 도와달래요 - 감춰졌던 23년 마약게이트의 실상을.. 4 ㅇㅇ 23:03:46 797
1740326 고소영 유튜브 9 ㅇㅇ 22:59:07 1,041
1740325 범죄와의 전쟁 영화보신분들 5 22:55:49 223
1740324 또라이 트럼프 욕을 해야지 왜 이재명 대통령 욕을 하는 건지? 22 ... 22:55:07 428
1740323 우리나라도 동남아처럼 북향집 선호하게 될 날이 올지도.... 6 ㅇㅇ 22:51:05 937
1740322 고소형 안타깝네요....유튜브 망한듯 10 d 22:41:01 3,239
1740321 한쪽 다리만 허벅지, 종아리가 아픈 것 3 ㅇㅇ 22:34:55 474
1740320 이런 한여름에 16 Qq 22:25:08 1,988
1740319 앞동뷰인데 유리난간 할까요? 6 앞동뷰 22:21:27 965
1740318 윤 상대 추가 소송 줄예고 1 아프겠다 22:20:40 979
1740317 10억이 큰돈이네요 9 ... 22:19:32 2,983
1740316 글씨체 이쁜 사람 드물죠 1 22:15:35 717
1740315 이상한 남편이랑 결혼 한 이야기.. 6 써봐요 22:15:19 1,398
1740314 술자주 마시고 들어오는 남편들요 4 ..... 22:06:15 702
1740313 밀가루 좋아하시는 분들 한 번 보세요 21 ㅇㅇ 22:05:18 3,316
1740312 목사 부부 이혼 은근 많은 것 같아요 6 종교 21:58:11 2,100
1740311 길에 주차 문자 오는거요 같은 구에서만 오나요 1 길에 주차딱.. 21:56:36 345
1740310 용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는 어디일까요? .... 21:55:43 289
1740309 대구 한우 맛집 추천해주세요 2 …… 21:52:27 254
1740308 '소비쿠폰 사용환영'…주차장 방불케 한 대구 서문시장 12 ㅇㅇ 21:49:56 3,118
1740307 배민이 쿠폰을 자꾸 줘요 7 이런 21:41:23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