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5학년 공부를 너무나 안해요

엄마 조회수 : 2,694
작성일 : 2013-06-27 20:46:52
초5학년 아들 둔 엄마입니다

담주가 기말입니다

공부를 너무 안해요

숙제 몇가지 하고는 9시반만 되면 잠온다고 하품하며

10시쯤에 자버립니다

어제까지는 하라고 옆에서 말이라도 했는데 이젠 너무 화도

나고 기가차서 아무말도 안하고 제방에 들어와 버렸어요

정말 속상하네요

고학년들은 이제 자기들이 알아서 계획짜고 공부한다는데

우리 아들은 제가 뭐해라 하지 않으면 안합니다

제가 손을 놔야 하는건가요

그렇다고 스스로도 안하니 ...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어떻게 견딜지 모르겠어요

선배엄마님들 조언좀 구합니다
IP : 115.23.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odybuilderr
    '13.6.27 8:51 PM (122.37.xxx.76)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미리 걱정하진 마세요
    저희집같은경우 공부해라가 아니라 같이 공부하자 라며 책상에 함께 앉는 방법이 도움이됐어요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 2. ..
    '13.6.27 8:53 PM (59.7.xxx.245)

    초5면 혼자알아서 애들보다 못하는 애들이 더 많을껄요..
    같이 계획짜주시고 그날그날 공부한거 확인해주세요

  • 3. ..
    '13.6.27 8:53 PM (112.148.xxx.220)

    초 5 ㅎㅎㅎ ^^:;;;

  • 4. 잔잔한4월에
    '13.6.27 8:56 PM (112.187.xxx.116)

    초5인데...중3때까지는 잘먹이고 잘재워야합니다.

    아직 스타트도 시작하지 않은 준비단계인데,
    벌써부터 그러면 중3, 고3까지 어떻게 버티라는건지.

    그리고 남자아이들은 머리가 늦게 깨이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말고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면을 많이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 5. 4학년
    '13.6.27 9:20 PM (112.148.xxx.88)

    남자아이 다음주 월요일 시험인데요. 문제집 한권을 안풀고 빈둥거리네요.
    고등 누나가 저보고 알아서 할거니까 힘쓰지 마시고 그냥 두라더군요.
    한 이틀 그냥 두고 저는 거실에서 책만보고 학교 다녀와서 놀건만건
    학원다녀와서 놀건 말건 그냥 두고 아무소리안했더니.
    엄마 컨디션이 안좋으시냐고 묻더군요. 그저그러니가 신경쓰지말고
    니 할일 알아서 해 그랬더니 이제 시작하려고 했다며 문제집을 풀더군요.
    사사건건 신경써주고 일일히 간섭할 때 보다 조금은 비 능률적인 듯 싶지만
    일단 알아서 하기 시작해서 누나 말 듣기를 잘했나 싶네요

  • 6.
    '13.6.27 9:51 PM (210.206.xxx.213)

    큰아이 4학년때부터
    혼자 계획하고 혼자 공부하고
    그런 언니보고 자라도
    도통 공부 안하는 둘째 ㅠㅠ

    울도 담주 기말인데
    언닌 문제집 벌써 다 풀려있고
    동생은 깨끗하네요
    지금 옆에서 같이 책 읽으며 저도 벌서는중
    시험때면 제가 몸살이 나네여 ㅠㅠ
    그래도 울 둘째가 모자라거나
    부족하다 생각 안해요
    가능성을 가진 아이라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69 중년여성도 탈모 너무 많아요 21:01:39 34
1773268 트럼프 황금시계주고 또 관세타결 ㅋㅋ 큭큭 20:58:56 202
1773267 지금 쿠팡 잘 되나요? 2 stsd 20:55:28 128
1773266 보기싫은 가족을 봐야하는 고통 1 ㄱㄴ 20:54:56 219
1773265 멧돼지 부부는 그럼 ㅁㄴㅇㅈㅎ 20:54:44 109
1773264 역시~ 진정한 보수는 이재명 대통령님과 민주당이네요 3 .. 20:53:18 121
1773263 알뜰폰은 우체국에서만 판매하나요? 2 알뜰폰 20:50:27 100
1773262 김건희 국현미 작품도 95개나 가져갔네요 4 oo 20:50:22 401
1773261 [속보] 트럼프: "한국은 특별 최혜국 등급으로 관세 .. 6 ........ 20:47:09 1,004
1773260 고인추모할때 유교 불교 천주교 섞어서도 하나요? 짜증나요... 4 ... 20:46:53 111
1773259 엔조이커플 쌍둥이 넘 이뻐요 그리고 .... 20:45:55 172
1773258 김건희는 재판중에 또 퇴정 4 지맘대로 20:40:21 882
1773257 영화 박화영 보셨어요? 인생 20:38:00 234
1773256 루이보스티 마시면 잠은 잘오는데 1 밤에 20:36:02 378
1773255 뉴스앞차기 창스기 어디가요? 4 ㅇㅇ 20:34:29 316
1773254 오늘 고터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 사와 꾸몄어요 4 트리 20:33:42 341
1773253 미국채권 궁금한점요 ㅡㅡㅡ 20:24:00 135
1773252 국립중앙박물관 로버트 리먼 전 라방합니다 1 같이보아요 20:21:50 379
1773251 낮에 먹은 쑥 가래떡... 9 춥다 20:21:09 1,239
1773250 김용민.. '내란전담재판부..당지도부의 결단만 남았습니다' 19 .. 20:18:00 634
1773249 요즘은 대형마트에서 소고기 행사도 잘 안 하네요 3 ㅇㅇ 20:16:19 513
1773248 회사에 도시락 싸갖고 다니는 이야기 11 요즘 20:15:54 1,217
1773247 지귀연 판사 시어머님 팔순에 사회자로 9 20:13:22 1,715
1773246 스튜에 가지 넣으면 이상할까요? 2 ㅇㅇ 20:13:13 128
1773245 잘사는분한테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1 궁금 20:11:01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