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마존의 눈물 보신분들 있으시죠?

하루하루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3-06-27 12:21:24

MBC에서 했던 아마존의 눈물
저도 이 프로 보면서 참 감동 깊었는데
이번에 팟캐스트 들으면서 그때의 감동을 또 한번 느꼈답니다.
제가 요즘 낮에 심심치 않게 환경부 팟캐스트 듣고 있거든요.
환경부에서 진행하는거라 그런지 환경이나 자연에 대한
이야기들이 참 많이 나오는데
그간 몰랐던 정보들도 알 수 있고 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MBC 최삼규 부국장님이 나오셨는데
자연에 대한 이야기들도 해주시고
또 다큐멘터리 찍으면서 있었던 일화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우리 티비에서 육식동물이 샤냥하는 장면들 많이 보잖아요
글쎄 이 장면 하나 찍는데 6개월을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저도 야생에 가면 그런 장면들쯤은 흔할거라고 생각했는데
6개월은..... 정말 6개월이 걸릴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사자를 촬영할때 에피소드를 한가지 말씀해주셨는데
전 이 얘기 듣고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아프리카 촬영에서 사자를 찾았는데 찾아도 사자가 누워 자고 있다고..
촬영 못한다고 ㅋㅋ 이 얘기가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ㅋ


우리가 티비에서 자연을 볼때는 짧게는 몇초
또 길게는 몇분을 보면서 멋지다~ 감탄을 하긴 하지만
자연의 기다림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네요.

근데 요즘은 티비에서 이런 자연의 모습을 많이 못보는 것 같아 아쉬워요.
아마존의 눈물과 같은 방송이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
들어보니 아마존이나 생태계가 예전에 비해 많이 파괴가 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자연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지라
많이 보는 편인데.. 요즘은 많이 볼 수 없어서 좀 안타깝긴 하지만
자연다큐멘터리가 어떻게 만들어는지 알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IP : 112.171.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젤리돼지핑크
    '13.6.27 12:23 PM (180.64.xxx.211)

    근데 거기 다 불나서 사라지고 그랬다고 해서 더 마음이 아팠어요.

  • 2. 사자는
    '13.6.27 12:23 PM (124.49.xxx.162)

    하루에 17시간을 자야하는 동물이래요 그러니 찍기 어렵죠 아무래도...

  • 3. .....
    '13.6.27 12:24 PM (175.249.xxx.123)

    온 가족이 재밌게 봤어요.

    아이들이 더 좋아 했지요.

    방송 촬영 과정도 보니 고생 정말 많이 하셨던데............대단한 것 같아요.

  • 4. 젤리돼지핑크
    '13.6.27 12:24 PM (180.64.xxx.211)

    고양이도 고양이과 동물이라 키워보면
    사냥빼고 하루 거의 20시간을 자버려요. 눈뜨고 있어도 졸린 눈...ㅋㅋ

  • 5. 개그맨..
    '13.6.27 1:01 PM (114.202.xxx.136)

    김현철이 티브에서 말하던데요.
    아프리카 에 갔더니 사자하고 호랑이가 만났다고 했나
    하여간 사자가 서로 만나길래
    티브처럼 싸우나하고 긴장하고 차안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서로 씩 보더니 지나가더라.. 너무 허탈하더라
    이런 이야기 해서 막 웃었던 기억이 나요.

    아마 그럴 것 같아요.
    맨날 싸우면 종족이 보존 되지도 못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12 혼자 있는걸 두려워하는 시모 3 노후 21:01:06 200
1739511 내란사범 특별재판부!, 설치해야 합니까! 1 이성윤의원님.. 20:59:25 58
1739510 영어 잘하는법 ㅡ 콩글리쉬 쓰지마셈 2 똑바로 합시.. 20:36:32 746
1739509 방금 주식으로 1억7천벌었다는글 삭제 17 .. 20:34:01 1,542
1739508 부모지원 전혀 없는 커플 11 .. 20:30:06 1,208
1739507 젊은 남자들은 나이든여자가 말거는것도 싫어하더라구요 19 ... 20:29:29 1,344
1739506 혼자살아도 건강한 노년의 비결 1 아하 20:28:42 1,208
1739505 수학 잘하는 아이 계리사 시험 준비(친구딸이 보험회사 다녀요) 3 전망 20:28:08 569
1739504 친구에게 5만원 정도 카톡 먹을 것 선물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 3 .. 20:27:40 629
1739503 강선우 사퇴, 이 대통령이 결단 내렸다…김현지 비서관 통해 뜻 .. 11 ㅇㅇ 20:26:12 1,637
1739502 쥐포 튀김 맛이 어떤가요? 5 ... 20:26:07 263
1739501 법정 후견인 몰래 통장에서 돈을 빼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하늘 20:24:17 412
1739500 영유 금지 법안 나왔네요 4 영유 20:22:16 1,324
1739499 50대 아직도 생리하는 분들요. 6 .. 20:19:20 982
1739498 돈,, 나만 노예인가요 3 ㅎㅎ 20:18:24 1,117
1739497 소비쿠폰 지원액수 표시 논란, 李대통령, 즉각 바로잡으라 3 -- 20:18:17 655
1739496 음식 간 맞추는 거 어렵네요. 4 ㅇ ㅇ 20:16:54 326
1739495 제육덮밥을 하나를 둘이 먹고도 남아 2 .. 20:13:01 740
1739494 남들은 정말 어떻게 결혼을 한 걸까? 5 20:09:50 942
1739493 식당을 하는데요....먹지 않으면서...셀프바 19 1 20:08:17 2,587
1739492 지원금 저같은분 았으신지 8 ㅁㄴㄴㄹ 20:08:13 1,247
1739491 1980~90년대 아저씨들 허리띠에 자동차키 패션. 6 아저씨 패션.. 20:08:05 480
1739490 전공의 복귀 반대하고 의대생 유급 시키면 꿀빠는 사람 12 저기 20:07:45 804
1739489 통제성이 강한 인간은 어떻게 해야해요? 3 20:05:36 570
1739488 르뱅쿠키 맛있어요 ㅜㅜ 12 헤헤 20:03:38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