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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하는데.. 제 글을 알림으로 설정해놓은 친구가 있는데

싫네요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3-06-27 07:52:43

저는 3년정도 전부터 트위터를 하는데요

글을 많이 쓰지는 않지만 이래저래 짬짬이 올리기도 하고

 

지인들과 주고받기도 하고. 나름 재밌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

 

동호회 카페에서 올해 알게된 친구가

트위터를 새로 시작하면서 저랑 트친이 됐어요

 

그런데..저도 물론 알림설정해 놓은 사람이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2명의 트윗을 알림 설정해놨거든요

 

알림설정을 하면 그냥 타임라인에 쓴글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주고받는

말까지 다 알려주는데..

 

새로 트윗시작한 이 친구가.. 제 글을 알림설정해놨는데

그냥 트위터에 끄적끄적  쓴글 뿐 아니라 제 친구나 직장동료들하고

주고받는 말까지 실시간으로 그 친구가 알게되니. 참 난감하네요.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새벽 1.2시에 다른 친구랑 주고받은 트윗을 보고 바로 저한테 카톡을 보내지않나..

오타났다고 알려주질 않나..

 

아니.. 도대체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보통 알림설정은 저처럼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나

해놓지. 그냥 친구들끼리도 알림설정을 하나요?

 

이래저래 하나에서 열까지 뭔가 감시당하는 느낌이라..기분이 별로에요

 

그렇다고 너 왜 내글 알림설정 해놨냐고 따질수도 없고,, 트윗을 좀 멀리해야할때가 온듯합니다.

 

IP : 203.142.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3.6.27 8:01 AM (182.161.xxx.251)

    근친 언팔 실친 블락이죠..농담이긴 하지만 그냥 실없는 소리는 아닌거 같아요 정말 불편해요

  • 2. 원글
    '13.6.27 8:08 AM (203.142.xxx.231)

    그러니까요.. 뭐 특별한건 아니지만 사생활 일일히 감시당하는 느낌인데.. 계정을 새로 만들자니. 그동안 쌓아놓은 것들이(뭐 대단한건 없지만) 아쉽고. 참..불편합니다..

  • 3. 원글
    '13.6.27 9:51 AM (203.142.xxx.231)

    윗님.. 저도 최근에서야 알았는데. 트윗어플에 따라서 알림설정되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대상자가 다른 사람과 주고받는 말도 다 알림이 떠요. 카톡알림이처럼.. 어쨌건 저도 맘이 좀 그런데 블락시키려면 아예 인연을 끊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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