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원 침대에 커튼치고 저러는데...

어이상실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13-06-27 00:42:58
3인병실에 저희 아들 초6 이 입원해 있는데
오늘 오전에 다리 수술한 26살 대학생 총각이 입원했어요

저녁에 여친이 오고 저는 과외하는 업을 가져 조금전 에 오니
커튼을 다 쳐놓고 있길래 예민해서 저리 자나보다했더니
여친이 아직 안가고 뿌시럭 대네요

초등아이 하나 두고 갔다왔는데
저게 뭔지...
아들보기 민망해서 참나

바이탈 재러 수시로 간호사 왔다가는데
지금가서 말할 사안인지
놔둬야 할지

끓는 욕정 이해하지만
머리는 어디에 쓰는지...
내일 총각 엄마오면 말해버릴까요?


IP : 117.111.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야기하세요
    '13.6.27 12:45 AM (116.120.xxx.100)

    간호사한테..

    미쳐도 단디 미쳤네요.

    요즘20대 젊은 사람들 가끔 저런 거 보면 미친것 같아요

    길거리고 지하철이고 카페고.. 적당히 해야지 저도 전에 병원 있을땐

    그 꼬라지 하길래 처음엔두고 보다가 일주일 내내 와서 밤에 그 지~ 하길래

    소리 꽥 질러 버렸어요..

  • 2. 하여튼..
    '13.6.27 12:53 AM (1.177.xxx.223)

    요즘 젊은것들은 버릇도 없고.. ㅉㅉ
    로마시대부터 그랬답니다..

  • 3. 음..........
    '13.6.27 1:01 AM (121.163.xxx.77)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하세요. 소리까지 녹음되게. ㅋ

  • 4. ㅎㅎ
    '13.6.27 1:09 AM (125.135.xxx.68)

    간호사한테 말하세요 따로 말해도 좋고요.
    병실에 커튼이렇게 치시면 안됩니다 하고 확 걷어버리라 하세요

  • 5. 씀바귀
    '13.6.27 5:23 AM (180.69.xxx.179)

    간호사 호출하여 바로 신고하세요.

    놔두고 참는 것은 온정이 아니에요.
    바로 잡을 것은 잡아 주는 것이 결국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가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66 주식 고수님, 고견 부탁합니다. …. 13:02:03 41
1772465 네이버에 물리신분 1 ... 13:01:29 52
1772464 김건희 "보석허가시 전자장치 부착, 휴대폰 사용금지 모.. 8 ㄷㄷ 12:58:16 294
1772463 민들레뿌리가 혈액암에 좋다는데 ㄱㄴ 12:55:19 109
1772462 신세계V, 갤러리아몰에서 같은 물건 가격이 다른 이유 아실까요?.. 1 차이가 뭘까.. 12:53:49 77
1772461 카이스트 총학생회장과의 대화 ../.. 12:53:13 134
1772460 배당금 분리과세 1900억 세수 감소. 12 .. 12:52:59 131
1772459 50대인데 우리땐 수능 혼자 갔었죠? 6 ㅎㅎ 12:51:45 252
1772458 전업주부가 진짜 대단한게 8 ... 12:47:58 809
1772457 부녀의 탱고. 저를 울렸어요 ㅜㅜ ... 12:45:11 234
1772456 오늘 아름다운 가게에 옷 14점 낼 건데요. &ㅂ.. 12:43:37 198
1772455 낼 시험인 울 아들과 점심먹고 들어왔어요.. 1 .. 12:42:53 363
1772454 한섬 온라인몰 구매 .. 12:37:53 247
1772453 자궁내막증 명의 아시는 분 계세요? 5 apple 12:37:52 257
1772452 고3아들..친구들 메모 dlb 12:37:22 341
1772451 아들들 엄마랑 눈마주칠 때 표정보세요 3 하루만 12:36:52 774
1772450 치욕적인데...병원을 가야겠죠? 7 ㅡㅡ 12:36:19 1,064
1772449 대구수목원 국화축제 다녀오신분 12:36:14 78
1772448 ISA 절세금액 확인 해석 좀 부탁드려요 무식자 12:35:11 90
1772447 치즈스틱, 콜라먹고 갑자기 위경련이... 3 ㅇㅇ 12:26:00 284
1772446 그녀의 문자 수위가 높아 방송불가 2 ㅇㅇ 12:25:37 1,264
1772445 샌드위치가 먹고 싶은데 서브웨이?만들어먹기? 5 ... 12:21:45 441
1772444 재수생 내일 두번째 수능봅니다 2 수능 12:21:09 323
1772443 명절날 남편은 자고 있는거 꼴보기 싫어요. 9 시댁 12:17:34 590
1772442 전 한 겨울에도 버버리 패딩 하나로 충분해요 6 12:14:51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