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좀 여쭤볼게요.
루브르나 오르세 같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가셨던 분들
TV나 책으로만 보던 명화들을 직접 보셨을 때
사진 찍으셨지요?
그림만 놓고 찍으셨나요?
아님 인물을 넣고 인증샷처럼 찍으셨나요?
혹시 명화들 옆에 서서 인증샷 찍으면 결례? 혹은 촌스런 건가요?
뭐 좀 여쭤볼게요.
루브르나 오르세 같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가셨던 분들
TV나 책으로만 보던 명화들을 직접 보셨을 때
사진 찍으셨지요?
그림만 놓고 찍으셨나요?
아님 인물을 넣고 인증샷처럼 찍으셨나요?
혹시 명화들 옆에 서서 인증샷 찍으면 결례? 혹은 촌스런 건가요?
거기서 분위기봐가면서 하면되지요
절대 안촌스러워요~~
아무 상관없구요~
그림만 찍는 사람,인증샷 찍는 사람 다들 제각각~~~
건물안에서 작품사진촬영은 보통 금지되어있던데요. 몰래찍는사람들 몇번봤습니다
시스티나 성당처럼 금지된 곳 말고요. 루브르나 오르세는 촬영 허용돼 있고요.
그림구경하실땐 정말 감상에만 집중하시고...
입구에서 파는 사진첩(훌륭한 작가가 잘 찍은)사시면 돨거 같은데요.
사진 찍는거 정말 다른 사람 흐름에 방해 됩니다...
사진 팍팍 찍는 것 보면 오리지널은 죄다 지하 창고에 숨겨두고 모사 작품들인가 봐요? 시스티나 천장화나 벽화는 모사가 불가능하니 사진촬영 엄격히 통제하는 거 맞나요?
첨에는 그림만 액자틀 나오게 찍었다가....
다음에는 액자 안나오고 그림 본체만 나오게 찍었어요..
그림만 남기고 싶을때는 액자 안나오게 찍는게 깔끔해요.
인물 포함 사진은 필요시에 가끔,
미술관 룸, 복도, 건물 샷도 필요시 찍구요.
오르세는 촬영금지입니다.
TV나 책에 나올 정도의 명화들 앞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사진 찍기 힘들어요.
사람이 그림 옆에 서서 인증샷 찍는다고 촌스런 건 아니나 다른 사람의 그림 감상에 방해가 되니 자제하라 이거죠?
대부분 보안요원들이 방마다 지키고 있어서 사진 촬영이 안되구요.
사진촬영이 가능한 미술관은 한가할때 가면 사진 찍을 수 있는데....
보통은 사람이 많아서 수십명씩 그림앞에 쭉 둘러서서 보고 있으니
사진을 찍어봤자 사진만 안나오고 다른사람들 뒷모습에 가려져서 그림 일부분만 사진 찍을수있어여.
르브르는 사진 찍을수있지만 오르세는 완전 금지예요~~
르브르 몇년전에 사진 못찍고 . 오르세는 가끔 찍게했는데.. 요번엔 완전 카메라 들지도 못하게해요. .반면 르브르는 사진 막찍어도 됨니다~~~
사진촬영 안되는 곳이 많았던거 같아요...
사람들도 우글우글 거리고...
모나리자 같은건 그림도 작은데 하도 사람들이 그 앞에 많아서 가까이 가지도 못했네요..
차라리 그림엽서나 도록같은거 사세요...
저도 사진을 찍은것도 있는데요 경험상 오히려
사진을 찍은 그림은 집중을 더 못했던거 같아요..
아직도 기억에 남고 감동적인 그림은 다 사진을 못찍었던 데서 봤던거 같아요..
그림에 집중하시려면 사진은 다 돌아본다음에 좋았던걸 찍어두시던가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지금 파리 살고 있는데요, 도현잉님 말씀이 맞습니다.루브르는 사진 촬영 가능하고 오르세는 사진 촬영 엄격히 금지합니다. 루브르에서 모나리자 그림 앞은 사진 찍느라 북새통을 이루지요. 그런때 소매치기를 많이 당하니 배낭이나 가방은가능한 앞으로 매셔야 합니다.
앞에 가까이 가서 보지도 못해요 ㅎㅎ 걍 손 높이 올려서 대충 사진찍고 왔지요 모나리자는 특히 사이즈도 엄청 작더라구요
시스티나 성당 천지창조 천장화 사진 찍는 사람 봤어요 ㅜㅜ 외국인도 한명, 한국인도 한명...
외국인은 직원들이 안볼때 대놓고 카메라로 찍고, 한국인은 핸드폰 셀프모드로 해놓고 팔을 아래로 내려서 천장을 바라보게 해서 찍더군요 휴우.
그렇게 찍고싶은지.
그거 찍어와서 자기 블로그에 자랑스럽게 올려놓은 여행블로거도 봤네요. ㅜㅜ
루브르나 대영박물관처럼 사진촬영 가능한 곳에서는 누구나 다 찍지만, 촬영금지된 곳에선 좀 그러지 좀 말았으면.
그림 안 찍구요. 박물관 앞에서 찍어요~ 여행 왔다는 인증샷 ㅎㅎ
근데 한국인이고,외국인이고 다들 찍더라구요;;;
직원들이 플래쉬 터지는 경우에 와서 주의주더군요.
특히 모나리자 앞은 정말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장난 아니었어요.
윗분 말대로 ㅋㅋ 앞으로 가지도 못해요 그냥 멀리서 아 저게 모나리자구나..생각보다 엄청 작다
이 생각만하고 그냥 나와요^^;;
찍으면 안된다는 사람들.. 유럽 가보지도 않구서 댓글 달았나보네요.
안되는곳도 있고 막 찍어도 되는곳도 있습니다.
소매치기 넘넘넘 많아요. 저 하루에 몇번을 대놓고 가져갈려구 하더군요. 심지어 베르사이유에서도..ㅠ.ㅠ
다행히 제 크로스가방과 지갑이 꽉 물릴 정도로 사이즈가 같아서 못가져간건지 아님 뱅기 내리자마자 없어졌을지두...정말 심해요 거기.
대부분의 미술품의 경우 사진촬영이 허용되오 있어도 플래쉬 터뜨리는 촬영은 금지하더라구요. 플래쉬 안 터뜨리고 찍어야해요.
원글님 시스티나 성당 천정화 촬영금지 이유를 가이드는 플래쉬 안터뜨리고 찍어도 그림에 손상이 갈 수 있어서.. 라고 설명하던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그 이유 뿐만이 아니라 .. 천정화가 손상이 심해서 90년대말인가? 일본NHK가 시스티나 천정화를 일본자본과 일본기술로 복원했대요. 그래서 그 NHK 쪽으로 관리권인가가 넘어간 것 같던데요. 촬영금지도 NHK측에서 행한 거라고 하네요.
되는 곳도 많아요. 외국인들도 많이 찍음.
오르세는 절대 금지이고 루브르는 가능합니다만 유명한 작품은 사람이 느무 많아서 사진은 커녕 소지품 챙기기도 힘들어요. 물론 멘탈 강한 분들은 그 북새통에서 사진 다 찍구요. 저는 그 인파가 더 신기해서모나리자 앞 인파를 찍어왔다는...여튼 저야 워낙 사진 찍히는거 싫어해서 마음에 든 작품 몇개 나중에 다시 찾아보려고 찍은 거 외에는 없지만 다들 그림 앞에서 인증샷 찍어요. 비너스 같은 조각상 앞이 특히 잘 나오는 듯 해요. 오르세에서는 시계탑 앞 빼고는 전면 금지.. 플래쉬 사용은 어느 상황에서든 절대 금지...뭐 하지 말란 짓만 안하면 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