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유럽여행일정 중 어느것이 나은가요?

여행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3-06-26 17:05:08
장기로 여행할 수 없는 남편이
오랜만에 추석연휴에 휴가 이틀 내고
동유럽 여행가려합니다.
일정 두가지 보고있는데 가격이 40만원 차이에요..
너무 힘든 일정이다 이런 댓글은 사양이고요..
저희 시간없지만, 많은것 보고싶은 부부입니다..
시간 많이 할애할 수 없어 패키지 선택하는 것이니
그리 아시고 좀 골라주세요..

1. (로맨틱야경/팁포함) 프라하트램.멜크수도원.할슈타트.체스키크롬로프
소금광산.아우슈비츠 수용소
동유럽 6국 7박9일...3,490,000원(독/체/폴/슬로바키아/헝/오)


2.동유럽3개국(체/헝/오) + 발칸2개국(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블레드.자그레브.플리트비체.할슈타트.체스키크롬로프.프파하
6박8일...3,090,000원

어느것이 나을까요?
꼭 좀 도움 주세요..
내일까지 확정지어 알려주어야해서요...

IP : 121.162.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6 5:17 PM (59.6.xxx.80)

    패키지라면, 1번도 일정이 아주 널럴하진 않고 빡빡할텐데(그래도 동유럽이 서유럽상품보다는 조금 이동거리가 짧긴 해요, 서유럽은 더 강행군)
    2번으로 가신다면 동유럽 대표적인 세 곳(할슈타트-짤즈캄머굿, 프라하, 체스키 크롬로프)에다 비엔나도 가는 상품이죠? 여기다 발칸의 블레드와 플리트비체라.. 잘못하면 정말 왔소갔소 여행이 될 것 같기도 한데요. 오랜시간 이동해서 사진만 찍고 돌아오는.
    물론 크로아티아 욕심나시는건 이해하는데, 저 같으면 이번엔 동유럽에 집중하고 발칸은 나중에 또 발칸만 따로 가보고싶어요. 플리트비체도 멋지지만 크로아티아라면 스플릿, 두브로브닉도 다녀오셔야죠. ^^

  • 2. 님사정대로
    '13.6.26 5:27 PM (116.121.xxx.240)

    여러번 갔다올수있는 사정도 안되고 힘든것도 괜찮고 이래저래 사정상
    저 둘 중에 하나 딱 골라야 한다면 전 2번이요.

  • 3.
    '13.6.26 5:29 PM (211.178.xxx.50)

    1번 다녀왔어요... 2011년에.. 그전에 서유럽 갔다오고 동유럽 간건데.. 서유럽을 다녀와서인지..
    시간상으로는 그렇게 촉박하지 않았어요.. 두번다 패키지인데 서유럽은 거의 저녁늦게 호텔에 돌아오는
    일정이라서 너무 바빴어요.. 그런데 동유럽은 오후 5~6시면 숙소에 데려다 줘서 저녁먹고 산책도 하고
    좀 여유롭더라구요.. 당연히 낮에는 힘들긴 하지만.. 서유럽보다는 이동거리가 짧아요..

  • 4. 낙타꿈
    '13.6.26 5:43 PM (115.95.xxx.186)

    2번 무조건 추천요.

    1번은 아우슈비츠 가면서 크라코프 빼놓으면 솔직히 왜 가나 싶고요 소금광산 별 거 없습니다.
    1번 가서 아 좋았다^^라고 느낄 건 체스키크롬로프랑 할슈타트에요.

    무엇보다 두브로브니크가 빠진건 아쉽지만(지리상 무리가 있죠) 플리트비체는 꼭 가보실만한 곳이에요.
    대자연 좋아하시면 소금광산이나 그런데보다 훨씬 좋습니다.
    저라면 플리트비체, 할슈타트, 체스키가 같이 있는 2번을 할 거 같아요.

  • 5. 낙타꿈
    '13.6.26 5:52 PM (115.95.xxx.186)

    글구 동유럽 여행이 처음이시라면 저 같으면...
    크라코프 - 부다페스트 - 프라하 딱 6박 8일 낼 거 같아요. 1박 더 하면 할슈타트 넣고요..
    짜여진 일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으시겠지만 제가 보니 마니 아쉬워요 ㅠ

  • 6.
    '13.6.26 6:14 PM (59.6.xxx.80)

    낙타꿈님 질문이 있습니다^^,
    크라코프가 동유럽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아닌것 같은데 크라코프-부다페스트-프라하 세곳을 기본적으로 넣으신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크라코프는 아우슈비츠 들르는 길에 하나더 구색맞춰 넣은 곳으로 생각했거든요 패키지 상품에서 '크라코프'란 크라코프라는 도시를 방문한다기보단 크라코프 소금광산을 가는거예요..
    개인적으로 동유럽을 자유여행으로 간다면 필수로 넣을 곳은 프라하 - 체스키크롬로프 - 부다페스트 -할슈타트 이렇게 네 곳으로 생각하는데 크라코프를 강조하시는 이유를 여쭙고 싶어요.

  • 7. 원글
    '13.6.26 10:03 PM (121.162.xxx.16)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2번으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781 어린이집 선생님 말투가 불편해요.. 22 .. 2013/06/27 9,424
269780 강쥐랑 냥이 사진좀 올려주세요..싫은분들은 패쑤.. 6 줌인 아웃에.. 2013/06/27 802
269779 블루베리 엄청 많은데 어찌 해먹어야?? 8 겨울 2013/06/27 1,512
269778 [파문확산] 김무성이 읽은 대화록 및 발언 全文 5 손전등 2013/06/27 813
269777 50대쯤 되면 사용하고 싶은 가구에 대해 로망이 있으신가요? 3 가구에 대한.. 2013/06/27 1,264
269776 새누리당의 '18대 대선 부정선거' 범죄사실 일람표 흠... 2013/06/27 420
269775 김한길 ..사과?로 끝날일인가..참 8 .. 2013/06/27 1,423
269774 주식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궁금 2013/06/27 704
269773 오늘 아침마당 3 소땡이 2013/06/27 1,265
269772 자니윤씨 와이프 의상이 너무 과하지 않나요? 외국사신분 스탈인가.. 7 궁금해 2013/06/27 3,057
269771 아버지와 딸에 관한 영화.. 뭐가 있을까요? 18 ,, 2013/06/27 1,880
269770 펑~ 164 전업 2013/06/27 14,679
269769 외고 다니는 아이인데, 봉사실적 관리를 해두어야 할까요? 1 질문 2013/06/27 813
269768 아기 키우는게 그렇게 힘들진 않은데 제 애라서일까요? 12 제가 2013/06/27 1,569
269767 "원세훈, 대선 이틀 전 국정원 회의에서 '박빙 열세가.. 7 샬랄라 2013/06/27 1,014
269766 저녁 식사는 폭식 1 살빠졌네요 2013/06/27 962
269765 박근혜도 NLL포기했었네요! - 성지순례 2 참맛 2013/06/27 1,197
269764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7 고민 2013/06/27 738
269763 포스 작살 광주 구시청 폭력녀 1 우꼬살자 2013/06/27 1,378
269762 삼국지 안 읽으신분 계신가요? 저만 안읽었나요? 10 ... 2013/06/27 1,903
269761 유통기한도 안지나고 냉장보관한게 상했는데요.. 1 상했네ㅠ 2013/06/27 710
269760 지금 국정원사태부터 NLL까지 아이에게 설명해줘야하는데 알려주실.. 5 무식한 엄마.. 2013/06/27 684
269759 범시민사회 시국선언..현장중계 1 ㅇㄴ 2013/06/27 445
269758 7-8월 런던/ 파리 날씨랑 옷차림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궁금해요 2013/06/27 11,475
269757 정신과와 부부상담중 어디를 가야할까요? 3 미궁 2013/06/27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