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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분위기에 죄송합니다만.. 상추요(야채)~

..... 조회수 : 4,513
작성일 : 2013-06-26 16:57:10
어머님께서 텃밭을 하시는데 점점 규모가 커져서 요즘 상추 풍년입니다.
부추, 양파는 냉동 해 놨다 조리가 가능한데 상추는 어떻게 하면 많이 먹을 수 있나요?
친한 이웃들께도 나눠 드리고, 상추 겉저리, 비빔밥, 쌈 등등 활용해도 한계가 있네요.
대량 소비 할 수 있는 좋은 조리법 아시는 분들의 의견 기다려 봅니다~^^
IP : 180.68.xxx.1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6 4:59 PM (121.148.xxx.10)

    상추물김치-기가 막히게 맛있어요.
    그리고 오징어튀겨서 상추튀김.
    등등

  • 2. .....
    '13.6.26 4:59 PM (180.68.xxx.11)

    일곱번... 입이 커서 가능은 합니다만..ㅡㅡ;;

  • 3. ...
    '13.6.26 5:01 PM (119.194.xxx.126)

    국정원 개객.....에구에구
    욕이 입에 붙었어요

    상추는 날로만 드신다는 편견이 있는데요
    살짝 쪄서 양념간장에 무쳐 드세요
    고추장부침개도 하시구요
    예전부터 여름엔 상추떡도 해 드셨어요 맛있답니다

  • 4. ..
    '13.6.26 5:02 PM (122.36.xxx.75)

    첫댓글 대박 ㅋㅋㅋ

    7개정도 상추싸먹으면 금방먹겠죠 ㅎㅎ

  • 5. 마니또
    '13.6.26 5:02 PM (122.37.xxx.51)

    비빔밥 국수에 넣으면 금방 없어지죠
    안좋아하실려나
    간장 고추가루 참기름 매실액넣고 겉절이해도 맛있구요

  • 6. .....
    '13.6.26 5:03 PM (180.68.xxx.11)

    약도 안친 좋은 거라.. 친한 분들 싱싱한 거 드리고, 좀 시들한 것들은 빨리 먹어야 하는데.. 국 끓일 수도 없고 삶아 먹는것도 아니라 물러지면 버려야 하는데 너무 아까워서요..

  • 7. 사아랑
    '13.6.26 5:03 PM (115.143.xxx.81)

    상추물김치 어떻게 하나요?

  • 8. ...............
    '13.6.26 5:04 PM (115.95.xxx.50)

    상추...국 가능.

    울집도 상추가 많아서....고민중인데....
    상추를 넣고 된장국 가능하답니다.

  • 9. .....
    '13.6.26 5:05 PM (180.68.xxx.11)

    아... 쪄 먹을 수도 있군요..
    역시 무궁무진한 기발한 의견들이 나오는 82~~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0. ....
    '13.6.26 5:07 PM (180.68.xxx.11)

    비빔밥, 국수엔 최고죠~~!!
    냉장고 열면 상추가 쏟아질 정도라서요..^^;

  • 11. 00
    '13.6.26 5:09 PM (112.170.xxx.119)

    살짝 데쳐서 시금치처럼 된장국 끓여 먹고 무쳐 먹으면 금방 없어져요.
    맛도 괜찮아요.

  • 12. .....
    '13.6.26 5:11 PM (180.68.xxx.11)

    그럼 데친것을 냉동 해 뒀다 먹어도 될까요??

  • 13. ..
    '13.6.26 5:14 PM (122.36.xxx.75)

    상추부침개 있어요

  • 14.
    '13.6.26 5:15 PM (121.167.xxx.103)

    맞아요. 요리 강습 때 배웠는데 처음엔 하면서도 상추로 된장국이라니..했는데 먹어보니 시금치 된장국 못지 않더라구요.

  • 15. 상추나물이요
    '13.6.26 5:16 PM (116.122.xxx.45)

    저도 시댁에서 키워주신 상추가 많아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얼핏 생각나서 검색해봤더니 있더라구요.
    상추 아주 살짝만 데쳐서 찬물에 넣어 식힌 후 꼬옥 짜서, 된장 고추장 마늘 참기름 양념해서 조물조물했더니 괜찮더라구요.확실히 생채보다는 숙채류가 더 많이 먹을 수 있죠. 게다가 좀 시들해지면 생으로 먹기는 좀 꺼려지기도 한데 데쳐놓으니 괜찮아요.

    상추로 된장국 한단 얘기도 본 거 같아요. 된장국 하려면 냉동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6. ㅁㅁ
    '13.6.26 5:18 PM (122.36.xxx.124)

    먹고 나누는걸로 감당안될 양이 나오시면 매실처럼 효소 담아요. 무농약이라니 설탕도 누런 유기농설탕 쓰심 더 좋겠네요.음료로도 먹고. 열무나 물김치에 넣음 톡쏘게 익어서 좋더라구요.

  • 17. .....
    '13.6.26 5:18 PM (180.68.xxx.11)

    버려질 처지에 놓였던 상추들이 빛 보겠네요~~^0^

  • 18. ㅁㅁ
    '13.6.26 5:19 PM (122.36.xxx.124)

    부침개. 국. 김치. 겉절이 다 해먹고도 남으시면요^^

  • 19. 현운
    '13.6.26 5:22 PM (222.237.xxx.87)

    저도 주시면 해결되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건 농담이구요^^;
    옥션에서 팔면 어때요? 그렇게 많지는 않나요?

  • 20. --
    '13.6.26 5:24 PM (112.184.xxx.174)

    저도 텃밭하는데 상추는 금방 자라서 좀 시간차를 두고 심지않으면 그렇더라구요 ㅠ 저는 그거 데쳐서 나물처럼 무쳐 먹어요. 된장좀 넣고 마늘넣고요. 많이 먹을수 있어요.

  • 21. .....
    '13.6.26 5:24 PM (180.68.xxx.11)

    어쩜.. 효소까지~
    쌈, 무침 밖에 모르던 전 감탄밖에 안 나오네요.^^

  • 22. 신세계
    '13.6.26 5:32 PM (1.243.xxx.217)

    아는 농부께서 상추로 효소를 만드셔서 한잔 마셔봤는데
    맛이 기가막힙니다.
    오미자같은 향긋한 음료 같았어요.
    색도 오미자색이구요. 적상추로 만든듯.
    그걸 따라한 옆에분은 풀냄새만 난다고하는데
    아무래도 적상추가 핵심이었나봐요.

  • 23. 저도
    '13.6.26 5:42 PM (183.109.xxx.150)

    저도 텃밭해서 상추가 너무 많은데
    샐러드가 제일 많이 먹을수 있어요
    발사믹소스나 유자청소스같은거 사셔서
    삶은 달걀,토마토, 치즈, 견과류, 건포도 이렇게 넣고 먹으면
    닭다리 한개에 빵하나만 있어도 한끼 식사 해결이에요

  • 24. 명랑1
    '13.6.26 5:43 PM (175.118.xxx.55)

    진짜 살림꾼들 많으시네요ᆞ더도 원글님 상추덕에 많이 배웁니다
    ^^

  • 25. 아는분
    '13.6.26 5:46 PM (1.215.xxx.19)

    아는분이 효소의 대가 이신데..
    상추뿌리가 인삼보다 더 좋다고 그러네요..
    상추뿌리 버리지 마시고, 효소로 담아서 드셔보세요..

  • 26. 오잉
    '13.6.26 5:5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상추로 국도 끓이는군요!!!!!

  • 27. 상추뿌리
    '13.6.26 5:54 PM (121.128.xxx.63)

    저 몇일전에 상추가 시들시들해서 다 뽑아버렸는데 상추뿌리 약에쓴다니 다시 주우러 가야겠어요..
    그런데 상추뿌리 어디에 좋은가요?

  • 28. 정녕
    '13.6.26 6:11 PM (175.223.xxx.86)

    상추로 김치 담그시는 분은 울엄마 밖에 없나요
    부드러운 상추말고 대 올라와 좀 빳빳해진 상추를
    줄기채 잘라 김치로 담그면 쌉싸레하고 부드러운 김치가 됩니다
    저 타지에서 둘째 임신했을때 입덧 멈춰준 김치예요~

  • 29. loveahm
    '13.6.26 6:13 PM (175.210.xxx.34)

    상추부침개가 맛있대요. 상추가 물기가 많아서 조금 오래 부쳐야 한다네여

  • 30. ,,,
    '13.6.26 6:53 PM (222.109.xxx.40)

    상추 물에 씻지 않고 냉장고 보관하면 일주일은 가던데요.

  • 31. 어제검색
    '13.6.26 7:10 PM (59.15.xxx.42)

    상추로 장아찌도 담그고요~~
    상추가 정말 많을때는 잘 말려서 보관했다가 산나물처럼 데쳐서 볶은 나물도 만드시더라고요.. 보기에도 근사해보였어요

  • 32. 나마스떼
    '13.6.26 7:20 PM (121.168.xxx.43)

    옥상에 상추 키우는데.. 정말..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 33. 제일 쉽고 왕창 없어지는 아니 모자라게 되는 건 역시
    '13.6.26 8:54 PM (1.231.xxx.40)

    상추된장국
    끓는 국물에 씻은 상추 그냥 넣습니다~ 끗~!

  • 34. 방배동
    '13.6.27 3:58 PM (121.171.xxx.153)

    요리선생님
    요리강습때 데쳐서 무치는거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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