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동네학원에 보냈더니 원장님이 주제에 따라 너무 도식화하는 스타일이라 아이랑 잘 맞지 않네요.
아이말이 '왜 바다는 꼭 파란색이여야 하냐', '나는 이색과 이색도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원장님은 아니라고 하신다.' 등등 나름 불만이 많네요.
제가 보기엔 전공할 정도로 실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워낙 그림 그리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라 조금 멀더라도 아이랑 맞는 학원을 알아보는 중이에요.
폭풍검색으로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을 알아봤는데 어떤지 궁금해서요.
지금 보내고 계시거나 예전에 보내셨던 분 계시면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