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궁금
'13.6.26 1:25 PM
(180.65.xxx.36)
동감이요
방콕의 카오산로드의 배낭족들보세요
노메컵에 나시에 반바지 쪼리만 신어도 스탈나는 백인들의 몸매와 얼굴을 보면
동양인이 명품과 화장 옷 힐에 왜 목숨거는지 알죠 ㅋ
근데 꽃무늬 원핏은 이제 한국서도 지루한 패션아닌가요?
힐도 일부만 신고 다니죠 여행 초보들만 ㅋ
2. 맞아요
'13.6.26 1:25 PM
(125.132.xxx.246)
서양인들은 머리색도 이쁘고 다리도 길고 얼굴도 작아서 솔직히 뭘 걸쳐놔도
고도비만이 아닌이상 멋져요.
그치만 동양인은 좀 꾸며줘야 되요.
본인이 꾸며서 좀 예뻐보이고 사진도 이쁘게 나오겠다는데
왠 말들이 그리 많은지...
지극히 개인적인 걸로 이러쿵 저러쿵 남 판단이나 하고 있으니 정말 한숨나오네요.
꾸미던 말던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다 똑같던 말던 힐을 신던 운동화를 신던 제발 신경끄고 사세요.
3. 흠..
'13.6.26 1:26 PM
(59.7.xxx.114)
청바지에 티만 입어도 괜찮아요 ^_^ 헤어스타일 깔끔하면 ..
4. 제가 보기엔
'13.6.26 1:28 PM
(203.249.xxx.10)
오히려 화장한게 더 안이뻐 보여요...
동양인들 화장은 자연스러움보다는 '잘남'을 추구하는듯해서 일부러 신경 많이 쓴 티가 나요.
뭐든 나 꾸몄다....티 내는건 별루같아요....
이러는 저도 나이가 들면서 화장안할수록 젊음과 멀어지는 느낌이라 기분은 별루지만,
그래도 기본화장에 당당한 표정이면 그게 진짜 이쁜거다....스스로 생각하고 고쳐보려 노력해요...ㅜㅜ
5. 공감요
'13.6.26 1:31 PM
(223.62.xxx.99)
뉴욕 있을때 플렛슈즈 신고 돌아다녔는데
같은 플렛슈즈 신은 백인여자들은
비율 괜찮고 예뻐요
근데 전형적인 동양인 비율인 저는
시망 ㅎㅎ 이었죠 ㅠㅠ
6. 허허
'13.6.26 1:32 PM
(112.169.xxx.22)
외국인(서양녀겠죠)이 잘 안꾸미고 민낯으로 다ㄴ니고 티쪼가리 뭐요? 허허 서양녀들이 안꾸미고 신경안쓴다는게 무슨......어디서 하류층 서양녀들만 보셨나..아니면 덮어놓고 그들것만 좋아보이는 찌질한 사대주의자인가..
일단 그들이 안꾸며도 이쁘고 어쩌고부터 사실이 아니에요. 제모샵이니 네일샵이니 엄청 다니고 운동중독자도 엄청 많고 낮과 밤의 화장법이나 옷차림이 달라서지 엄청~~엄청 자기를 잘 가꿔요. 먹고살만한 사람들은요.메이크업이니 헤어 컬링이니부터가 다 서양에서 온 거에요.
7. 궁금
'13.6.26 1:35 PM
(180.65.xxx.36)
피부색 눈코입 다리길이 가슴 골반 볼륨 머리색등등
백인들이 우월한건 사실이죠
동양인은 그걸인공으로 커버하려는거구요
글두 여행 내내 하이힐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여행 처음 가본 사람 이겠죠
제주도 여행 매니아들은 플랫만 신고 다니던데
8. 글쎄요
'13.6.26 1:37 PM
(180.182.xxx.153)
다큐에서 퓰쪼가리만 걸쳐도 당당해 보이던 원시부족민이 티셔츠 같은 서양옷울 입는 즉시 후줄근 초라하게 변하는 기적(?)을 본 적이 있어요.
타인의 기준보다는 자신에게 편한 옷이 가장 멋진 옷이라고 보네요.
9. ㅠㅠㅠㅠㅠㅠ
'13.6.26 1:38 PM
(175.253.xxx.64)
자꾸 뉴욕 이야기 글 하시는데.
지마켓에서 몇천원 주고 산 금빛 원피스 입고
뉴욕 5번가 쇼핑 쫙 했는데 완전 대접받고 왔구요.
이십년된 디올 선그라스 꼈더니 백인아줌마들이
나만보면 움찔움찔 하시던데요. ㅋ
10. 모르겠어요.
'13.6.26 1:46 PM
(59.7.xxx.114)
백인들이 뭐가 우월한지 ...그냥 백인하고 동양인하고 체형이 다른거잖아요.
11. 에휴..
'13.6.26 1:49 PM
(203.125.xxx.162)
ㅠㅠㅠㅠ님..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5번가에서 쇼핑 쫙 하면 금빛 원피스가 아니라 뭘 입어도 다들 엄청 대접해 줘요.
머리 안감아서 떡진 중국인 관광객들도 5번가에서 엄청 쇼핑하니 정말 극진히 대접하던걸요.
디올 선그라서 껴서 백인아줌마들이 움찔움찔하다니... 에휴..
우리나라처럼 서로 입고 있는 브랜드 눈여겨 보고 그거에 움찔움찔 반응하고 그러지 않아요..
게다가 뉴욕이었다면 더더욱..
12. 음
'13.6.26 1:52 PM
(211.219.xxx.152)
우월하다는게 아니고 지금의 복식이 그네들에게 더 잘어울린다는거죠
같은 복식을 입다보니 비교가 되고 더 어울리게 입고 싶어한다는거죠
13. 그 개성이란 게
'13.6.26 1:54 PM
(180.182.xxx.153)
다함께 풀메이컵에 명품으로 치장하는 몰개성이라는 게 웃기는 거죠.
14. ;;;
'13.6.26 1:55 PM
(211.46.xxx.253)
동양인들은 꾸며줘야 예쁘다니.. 무슨요~~
수수하면서 세련되게 입으면 과하게 꾸미지 않아도 정말 멋져보여요.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아직 그런 걸 잘 몰라서(획일화된 패션 유행, 중년들의 촌스러운 단체복 같은 패션 등등...) 해외에서 과하게 하고 다니는 거 좀 촌스러워 보여요..
체형이나 이목구비가 문제가 아니에요~ 편하면서도 세련되게 입는 법을 모르는 거죠~~
15. ...
'13.6.26 2:01 PM
(59.10.xxx.141)
허허님..해외에서 서양 중산층들이 사는 동네에서 살아본적도 있고 여행가면 세인트레지스나 월도프 호텔같은 곳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베이비씨터 데리고 투숙하는 부유한 서양인들도 꽤 봤어요^^ 하지만 그들은 서양여성들중 소수일뿐 우리나라 여성들이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드레스업하고 다니는 경우가 훨씬많죠. 평범양여성들은 드레스코드가 어느정도 정해져있는 식당에서 데이트약속이있다거나 주말파티때나 꾸미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서양인들이 세계의 대세이다보니 미의 기준도 서양에 맞춰져있고 그렇게 쇠뇌된 우리눈엔 아무래도 키크고 윤곽뚜렷한 서양인들이 이뻐버이는건 사실이잖아요.. 그걸 찌질한 사대주의자라고 표현하시다니..앞으로 한중일이 잘나가서 세계의 주류가되면 동양적인 외모가투 미의 척도가 되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죠. 그전까지는 사실 우리눈에 키크고 체격좋고 눈코입 뚜렷한 서양인들이 이뻐보이는건 어쩔수 없어요. 물론 관리못한 비만인 서양인들 제외하고요..
16. 허허
'13.6.26 2:10 PM
(112.169.xxx.22)
오해가 있나본대요..원글님한테 하는 말이 아니고 원글 앞부분에 인용한 부분..딱 그부분을 사대주의라 말한 거네요. 전 적어도 그부분부터 말이 안된다는 의견이어서요. 서양인들이 세계의 대세라는 부분도 어디까지나 그들 생각일 뿐이지 우리까지 거기 열등감 느낄 필요는 없다는게 내 생각이네요. 그리고 분명 현실은 달라지고 있(는 걸 여러분 외국에서 느껴봤)구요.
솔직히 우리나라 여성들 외국에서 이쁘게 하고 다니면 내 기분이 다 좋아지던데요. 서양인들도 딱 보고 지나가는 것 말고 자세히 알고보면 이쁜 사람은 그들 사회에서도 소수이고, 외모적으로 우리가 열등하다는 생각은 거의 해본적이 없어서요.
17. ...
'13.6.26 2:11 PM
(59.10.xxx.141)
ㅂㅁㄴㄷ'13.6.26 1:53 PM (182.216.xxx.250) 그리고 위에 지마켓 움찔님. 너무 촌스럽고 말라서 빈국 관광객 포스 땜에 움찔했을 수도 있어요. 전 한국에서 버스에서 너무 촌스런 여자 보고 움찔해요 어떻게 저러고 다닐 수 있지.. 너무 많이 꾸며서 촌스런 느낌이요
이런글은 이 공간이 익명이라서 이렇게 쓸수 있는건가요? ㅡ.ㅡ 뉴욕 5번가에서 직접 그분을 본것도 아니면서 단정짓는 자신감의 근거는? 정말 그분이 세련됐을 수도 있지 않나요?
제가 공격당하는 당사자는 아니지만 촌스럽지 않은 외모 운운하기전에 이런 예의 없는 글을 익명이라고 막 써대는 님 마음씨부터 세련되게 고치세요..
18. ...
'13.6.26 2:19 PM
(112.168.xxx.32)
전 그래서..
한국도 서양 특히 백인쪽 하고 혼혈좀 많아 졌음 좋겠어요;;;;;;;
솔직히 성형 안한 한국인..못생겼잖아요 요즘 유행 스타일로 보자면..
19. ...
'13.6.26 2:22 PM
(59.10.xxx.141)
허허님 맞아요. 저도 우리나라 여성들 이쁘게 하고다니는거 보면 제가 다 뿌듯해져요. 그리고 확실히 예전보다 한국인들 매너도 많이 나아졌구요..
아무래도 긴 세월동안 알게모르게 세뇌되어온 기준때문에 상대적으로 서양인들이 더 우월하게 보이는게 아직 사실이긴 하지만 일본인들이 해외에서 대접받고 일본문화에 열광하는 서양인들보면 결국 나라의힘과 경제적부를 무시할 수 없는구나..하는 생각이.. 그런면에선 20년전 해외에 나갔을때와 지금 한국인들을 대하는 외국인들의 태도가 정말 많이 변했다는걸 (바람직한쪽으로) 느껴요..
그리고 요즘젊은애들은 아무래도 자신감있게 자라다보니까 서양에 주눅드는 교육을 받아온 우리세대와는 달리 외국은 이러이러한데 우리나라는 왜 이러냐? 이런 주제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장점을 많이 부각시켜서 보는경향이 있더라구요.^^그런 자신감도 좋아보여요^^
20. .....
'13.6.26 2:25 PM
(175.196.xxx.147)
좀 다른 얘기지만 피부가 예민해서 화장 하는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 화장 하고 안하고에 따라 대우가 다르더군요.
특히 백화점을 가거나 서비스직종 만났을때요. 립스틱이라도 안바르면 관리 안하고 사는 여자로 취급받고요. 중요한 자리에나 풀메이컵하지 평소에는 피부톤만 신경 쓰거든요.
신행 갔을때도 관광지라 운동화에 편한 복장으로 다녔더니 다른 커플한테 좀 꾸미고 다니라는 얘기도 들었어요. 참 씁쓸했어요.
21. ...............
'13.6.26 2:35 PM
(115.95.xxx.50)
지마켓금빛원피스 20년된디올선그라스움찔 댓글녀인데여...
저 패션관계자라서 하루에 5벌~10벌 이상 옷 갈아 입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데님원피스에 샤넬운동화 신고 지하철타고 출근해꾸여...
40대인데 안까매여...
82에 어떤 주제만 나오면 왜 이리 호전적으로 변하는지...쩝쩝~
22. ....
'13.6.26 2:43 PM
(59.10.xxx.141)
ㅂㄷㅁㄷ님 아무리 익명이라고 해도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도 할수있는 말을 글로 남기는게 예의라고 봅니다. ㅂㄷㅁㄴ님이 직접 저나 위의 뉴욕5번가 글쓰신분을 마주보고 여기에 남기신것처럼 내뱉을 수 있겠어요? 만일 그렇게 한다면 대형싸움이 나겠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세련된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집이 예술의전당에서 차로 10분 거리라 미술작품 보러 자주가구요. 가끔 해외에 나가서도 유명전시회는 감상하고 오니 그 부분은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제가 촌스러운지 아닌지는 절 직접 본게 아니니 단정하지 마시길..^^ 그리고 제가 뭘 움찔했다는건가요?
23. ....
'13.6.26 2:57 PM
(59.10.xxx.141)
헉!!게거품 물고라니.... 82에 글은 거의 안쓰지만 일단 제 생각을 표현하는 글을 올렸으니 다른사람들 의견에 답글도 교환하는거고 이 글에 달린 수십개의 댓글 중에서 ㅂㄷㅁㄷ님의 5번가님에 대한 인신공격성글이 보기 안좋아서 답글 달았고 거기에 또 저에대한 인신공격성 글을다니 답글단건데 음... 제가 헛수고 한것 같군요..
24. 프렌치 시크 동경하는 여자인데 총체적 난관
'13.6.26 2:58 PM
(121.141.xxx.125)
샤넬운동화..
궁금하네요.
검색들어갑니다.
전 르코크? 깜장운동화 신고 출근하는 여자라.
옷은 블라우스에 치마정장.
운동화가 최고더군요.
가방은 롱샴.
그러고보니 다 프랑스제.
제 선글라스도 마데인 프랑스.
프랑스 만세!!
25. 걍 동양인은 찌그러져야
'13.6.26 4:19 PM
(49.176.xxx.40)
동양인은 다 공장에 사무실에 박혀ㅠ있어야지
거리나 연예계나 그런덴 안 나가는게 좋죠.
왼전 쭈구리... ㅜ.ㅜ
26. 해피해피
'13.6.26 6:55 PM
(203.252.xxx.31)
동양여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누구든 꾸며주는게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