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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수하고 후회하신 분 계신가요?

궁금해요 조회수 : 10,795
작성일 : 2013-06-26 11:11:56
본인이 수술 후 더 그전보다 안 좋아져서 후회한다거나

주변에서 수술한 분 중에 수술전에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나요?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1.시술자의 자질 기술? 센스 부족

2. 쌍커플이 원래 어울리지 않는 얼굴

3. 수술후 문제는 없지만 이쁘다고도 볼 수 있고 인공미를 좋아하는 분들은 잘 됐다하지만
자연미가 훨~ 떨어져서 본인이 보기에 별로


알려주시면 감사..

정말 20년에 걸쳐서 고민하고.. 겁내서 못하다가  나이가 드니 또 눈커플이 쳐져서  다시 쌍커플생각이 

나네요.

1.번이라면 병원을 잘 찾아가면 될 것 같고 2번이라면...심각히 고민해봐야 겠고
3번이라면  최대한 자연스럽게 티안나게 하는 방향으로?

ㅎㅎㅎ

맨날 이러네요 ㅜㅜㅜ
IP : 222.76.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수계획이라던
    '13.6.26 11:14 AM (202.30.xxx.226)

    직원한테 그럼 미리 한번 해보자 해서,

    테이프로 붙혀봤었거든요(아니면 딱풀로라도).

    그 느낌보다 자연스럽더라구요. 붓기 다 빠지니.

    본인의 살성도 중요하고 쌍수 수술 건수 많고 선례가 좋은 병원을 찾으셔야죠.

  • 2. ...
    '13.6.26 11:16 AM (110.14.xxx.155)

    복합적이죠
    자연스레 어울리면 후회 안하는데...
    주변에 정말 모양이 이상한 분이 있어요 너무 동그랗게? 되었달까.
    친구는 흉터가 너무 크고요
    전 그럭저럭 괜찮고요 쳐진눈이라 했는데 한게 나은거 같아요
    말 안하면 수술한거 몰라요

  • 3. 제 친구
    '13.6.26 11:19 AM (119.197.xxx.71)

    까무잡잡하니 연아양 같은 눈에 예뻣어요.
    만족하고 살더니 어느날 바람이 들어 수술을 했지요.
    그 이후로 외국인, 특히 외국인노동자들이 말을 많이 건데요.
    그나라말로 ㅡ.ㅡ;;

  • 4. 찬물
    '13.6.26 11:20 AM (183.102.xxx.20)

    나이 들어서 눈 성형하신 분 몇 명 아는데
    그 뭐랄까.. 음.. 드세보이는 느낌이예요.
    품위는 당연히 하락하고.. (혼날까봐 조심해서 말하고 있어요)

    요즘 동안이 유행이지만
    저는 그것보다는 나이 들어가면서 인상이 가장 중요한 것 같거든요.
    자칫하면 드세보이거나 고생 많이 한 얼굴처럼 보이잖아요.
    온화하고 고운 인상으로 늙어가는 게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중노년같은데
    성형은 그 반대의 이미지를 만들어줘요.
    특히 쌍거풀수술이 가장 그런 것같습니다.

  • 5. 찬물님
    '13.6.26 11:22 AM (202.30.xxx.226)

    의견에 동감입니다.

    그냥 보면 잘 모르는데,,같이 찍은 단체사진을 보면,

    눈이 크고 또렷하게 보일 뿐..전체적인 인상은..마이너스이긴 했어요.

  • 6. 그러게요
    '13.6.26 11:23 AM (222.76.xxx.63)

    그래서 한살이라도 더 먹기전에 피부에 탄력이라도 있을 때 하자...싶은데

    아무리 요즘에 시술 수준이라해도 해서 아니한만 못 할까봐..

    맨날 이럼서 세월만 보내네요. ㅎㅎㅎ

  • 7. ..
    '13.6.26 11:31 AM (211.224.xxx.193)

    수술전에도 쌍커풀 안진 눈이 매력적이고 분위기 있었다면 안하는게 좋아요. 윗분 말대로 뭔가 개성이 없어지고 눈매고운 그런 분위기가 없어져요.
    단 눈화장이 잘 먹히죠. 눈 화장을 즐겨하는 편이면 좋지만 그런거 아니라면 안하는것도
    연예인들 성형이 잘되어 보이는 이유가 연예인들 화장때문일수도 잇어요. 화장을 하면요 약간의 부자연스러움은 다 커버돼요.

  • 8. 저도
    '13.6.26 11:38 AM (14.53.xxx.1)

    정말 많이 후회해요.
    속상꺼풀이 있고 제법 예쁜 눈이었거든요.
    친구 따라 성형외과 갔다가 얼떨결에 상담을 받게됐는데,
    의사샘이 원래 눈이 예쁘니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하셨어요.
    근데 어쩌다보니 하게됐고 지금 마구마구 후회하는 중이랍니다.

    전 하기 전이 훨씬 예쁘거든요.
    게다가 살성이 나빠서인지 수술자국도 남았구요.

    어리석은 순간의 판단이 원망스러워요.

  • 9. 제가요
    '13.6.26 11:40 AM (222.76.xxx.63)

    눈이 그리 작은편이 아니라 그런대로 고민만하다 살아왔는데 자꾸 세모눈이 될려고 하네요. ㅜ.ㅜ

    눈두덩이가 두툼한 편이고..갈매기 눈썹에 좀 매서운 인상에요. 웃지 않으면 쌀쌀맞아 보이는..

    서글서글한 눈이 젤 부럽네요 .. 속눈썹이 다 묻혀서 보이지도 않고.. 아찔한 컬 있는 속눈썹도 부럽고..

    마흔둘에..하루에도 열두번 갈팡질팡 ㅜ.ㅜ;;;

    갈수록 얼굴은 네모가 되가고...

    나이먹는 걸 자연스레 받아들여야 하는데 .. 안 그러면 흉해지겠죠?

    근데 최진실도 눈 한번 다시했고 심혜진도 그렇고 나이많은 박정수 아줌마도 다시했는데 너무 감쪽 같던데 그분들은 원래 쌍커플이 있던 눈이라 그런거겠죠?

  • 10. 전체적으로
    '13.6.26 11:53 AM (222.76.xxx.63)

    부정적이네요..
    질문자체가 후회하는 분들...이라서 그런가? ㅎㅎ

  • 11. 봄햇살
    '13.6.26 12:25 PM (112.172.xxx.52)

    전 쳐진눈 매몰법으로해서 티안나게. 이뻐졌다고해요....가끔 무서워보인다는 말도 있는데 전에 오히려 너무 순진? 해보이던 눈이 싫었거든요. 오히려. 또렸한 인상이 좋아요.
    하지만....단점은... 눈이 너무 부셔요. 안과에서 했는데 안과셈이 그랬어요. 미용목적의 눈은 큰게 좋지만. 의학적으론 작은눈이 좋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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