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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수 적은 여성분들 연애는 어떻게 하셨나요?

ㅇㅇ 조회수 : 8,570
작성일 : 2013-06-26 00:03:10
안녕하세요?

82쿡 오랜 회원으로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요리질문이 아닌 연애질문으로 이렇게 자게에 글을 씁니다.

제가 지금 소개팅으로 3번 만난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분이 있는데, 말 수가 꽤나 적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좀 활발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서는 적극적인 여성을 좋아해서 이런 여자들을 이상형으로 생각하고 사귀었어요. 연인끼리 있을때에도 말하기보다는 들어주기를 좋아해 대화비중도 제가 30~40%정도, 나머지는 여성분이 얘기하는 스타일이었죠.

그런데 이 분은 말수가 적어 제가 오히려 60~70% 질문하고 웃긴얘기하고 그럽니다. 이런게 낮설어서 잘하는 행동인지 모르겠어요. 거기다 얘기하면 리액션이 미미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것 말고 전 연애초기에 서로 친해질때 카톡에서 대화터져서 줄카톡으로 친해지는 방법도 좋아하는데 이 여성분은 카톡을 거의 안합니다. 제가 카톡하면 한참 후에 대답 하고... 둘이서 데이트 할때에도 여성분들은 보통 중간중간 카톡을 점검하잖아요? 그런데 이분은 그런것도 안하고, 3번의 데이트 중에 남한테 전화가 한 통 안오더라고요.

말수도 꽤나 적고, 감정의 리액션도 적은 여성.... 평소 같으면 이런 스타일은 저랑 안맞는다고 생각하고 관심을 접었는데, 이 여성분은 뭔가 특이하게 끌리더라고요. 데이트를 하면서 갑자기 호감가는 행동들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좀 잘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대시를 할 때에도 부담 안가게 여성분의 반응으로 보며 조금씩 다가가는 스타일인데 좀 더 강하게 대시해야할까요? 말 수 적은 여성분들은 연애는 어떻게 하셨나요? 그리고 데이트 중간에 호감이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소소한 이벤트 같은 것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1.118.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6 12:05 AM (175.192.xxx.153)

    여자 입장에서 갑자기 호감가는 여성분의 행동이 무엇인지 심히 궁금하군요...^^

    말수 적은 여성이라면 이런저런 질문 많이 해주시고...
    님이 먼저 대화거리 준비해서 어색하지 않게해주시면 될거에요.
    말수 적은 여자라도 나중에 친해지면 말수 많아지구요..

  • 2. 푸른
    '13.6.26 12:07 AM (223.33.xxx.120)

    저도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데, 아무래도 사교성 이
    떨어지죠.대신 그여성분도 매력과 장점이 있으니
    호감 이 가는거겠죠.
    저도 듣는걸 좋아해요. 남자들도 주로막내풍의
    재롱 떨고 익살떠는 남자들 사귀었고요
    그래도 좋아하는영화나 화제가 나오면
    말이 많아져요

  • 3. //
    '13.6.26 12:09 AM (112.185.xxx.109)

    여자들 거의 똑같아요,,데이트 일정도 알아서 척척척 하는게 멋잇어보이대요,,여자 너무 빠지지 마세요

    같은 여자로써 ,그리고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하는것도 좋을거임

  • 4. ............
    '13.6.26 12:10 AM (121.163.xxx.77)

    데이트할때 말할 일이 별로 없던데요...거의 바디랭귀지로...쿨럭..

  • 5. 겨울
    '13.6.26 12:13 AM (112.185.xxx.109)

    남자는 정말 여자 잘 만나야되,,여자도 마찬가지지만,,남자는 더더욱

  • 6. ^^
    '13.6.26 12:18 AM (39.7.xxx.247)

    반대 성향에 끌리는 거겠죠
    저의 경우 남편이 적극적이었고
    리드를 잘했어요
    재밌게 해주고 데이트 코스도 알아서 척척
    그런 점이 남자답고 좋아 보여서
    저도 마음을 조금씩 열어갔던 듯

    근데 제가 친해지면 진짜 재밌거든요
    2년 연애 할 동안은 도도했지만
    애 둘 낳고 늙어가며 내 남자에게만 보여주는
    발랄함과 애교에 우리남편 껌뻑 죽습니다 ㅋ

    말 없는 게 진짜 성격인지
    별로 안가까운 사람에게 보여지는 모습인지...

  • 7. 둘다
    '13.6.26 1:53 AM (14.52.xxx.59)

    말 없었는데 그게 어색하지 않아서요

  • 8. 저는
    '13.6.26 2:11 AM (1.235.xxx.235)

    남편이 말을 끊이지 않고 하면서 재미있게 해주어서 어느순간부터 편하게 내 얘기도 하고 했던것 같아요.
    어색한 시간들을 남편이 어색하지 않게 잘 이끌어 주었기에 어느새 편안해져서 잘 지내게 되었어요.

  • 9. ...
    '13.6.26 3:56 AM (218.148.xxx.50)

    주로 상대남들이 애교와 재롱을...쿨럭;;

  • 10. 제가
    '13.6.26 6:36 AM (118.44.xxx.4)

    말수가 꽤 적은 편인데 남편은 말수가 엄청 많은 사람이었죠.
    나는 말 안하고 있어도 상대가 다 해주니 편하고
    그쪽은 실컷 말할 수 있으니 편하고
    그게 인연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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