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을 꿈꾸며....

..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3-06-24 21:53:51

정말 저랑 안맞는 남편....

아이들 다 크면 이혼하려한 마음도 접어야 할듯해요...

이렇게 살다가느  제가 피말라 죽을듯 해요...

이혼의 시기를 당겨야 할듯한데....

아이들이 어리니.....아이들이 사춘기 지나 절 이해해 줄 나이는 언제일까요....

 

 

IP : 125.178.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의 이혼
    '13.6.24 10:14 PM (1.11.xxx.124)

    이해해 줄 나이는 없다고 봅니다....

  • 2. ...
    '13.6.24 10:45 PM (1.244.xxx.23)

    아는언니 애초등저학년때이혼했는데 지금 중학생,초등고학년이요.
    경제적로 최근 아빠쪽으로갔는데
    가면서 우린 걱정마라. 간호학과들어가서 다시 돌아올테니 잘있으라고 하고 가더래요.

  • 3. ....
    '13.6.25 12:18 AM (110.10.xxx.20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제가 죽을것 같아 이혼하려고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남편을 참아 줄수가 없어요
    제가 해놓은 밥 먹는 것도 싫구요 저 사람 빨래 해주기도 싫어요
    그냥 집에도 안 들어오면 좋겠구 밥은 나가서 사먹었으면 좋겠어요
    얼굴만 보면 저 남자 가 저와 아이한테 했던 어이없는 짓거리들이 주루륵 떠올라서 피가 꺼꾸로 솟는것 같아요 아이아빠도 노릇도 제 남편 노릇도 한번도 안했던 사람인데
    보면 살기를 느껴요 주말에 한 집에 있는것도 싫어서 제가 주말엔 밖으로 나감니다
    이러다 제가 먼저 죽을것 같아 저도 무슨수를 쓰든 이혼하려구요 그것도 최대한 빠른시간내에요

  • 4. 그냥 맞추며 사는거죠..
    '13.6.25 11:22 AM (208.54.xxx.253)

    외도,도박,주사,폭력 이런문제 아니시면 이혼하지마세요..남편분도 직장생활 오래하셨을텐데 힘드실꺼예요..남자들두 우울증걸린 사람들 많데요. 뭔가 오래 몰두할수 있는 걸 찾아보세요..외국어공부나 자격증 준비나 등등..남편분하고 싸우지 마세요~

  • 5. ..
    '13.6.25 7:34 PM (125.178.xxx.130)

    제가 하는 취미도 전혀 배려없어요...그냥 집에서 돈안쓰고 있길 바라는 사람이라 ...

  • 6. ^-^
    '13.6.26 12:53 AM (208.54.xxx.253)

    남편분 혼자 버시는 경우라면 그게 정상이예요..회사에서 언제 짤릴지도 모르고 주위에 잘사는사람들 보면 부럽기도 하면서 비교도 되고,본인 앞날이 두렵고..남편분들 집에 와서 일일히 다 얘기안해요..돈 안드는 취미생활 하세요..영어공부도 요즘 인터넷보면 쫙 나와 있던데..유명학원강사 동영상도 많이 올라와 있던데요..아이 있으시면 데리고 미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교회도 가보세요.여의도 어디 있다고 하던데...돈안드니까 남편이나 아이들 칭찬 많이 해주시고요.. 바쁘게 사세요..엄마시니까 새벽에 성경 가지고 가까운교회에 가셔서 지혜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도 하시구요..장로교,감리교,웨슬리교단으로 추천할께요..원글님 화이팅!

  • 7. ^-^
    '13.6.26 1:15 AM (208.54.xxx.253)

    아, 그리고 엄마들 허리띠 졸라메고 조금한 자본으로도 아이들 대학 등록금이나 노후대책때문에 투자 많이들 하시잖아요..공부 많이 하셔야되요..도서관에 가셔서 관련된 서적도 빌려다 보시고 공짜세미나도 한번 가보시고.. ㅠㅠ 시간이 부족해서 남편분하고 싸울 시간도 없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796 시어머님의 택배 받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49 감사 2013/07/03 17,443
269795 간호조무사 준비해보려고 했더니 19 백조 2013/07/03 12,730
269794 아이허브 주문시... 8 .. 2013/07/03 1,516
269793 혹시 외환카드 설계사분 계신가요? 마뜨 2013/07/03 385
269792 싱가폴가는데 40대초 아주머니(외국인)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싱가폴 2013/07/03 1,486
269791 내일 재취업 면접인데..... 3 마음이 힘들.. 2013/07/03 1,203
269790 이런상사 이런 2013/07/03 365
269789 초2 여름책 초2 2013/07/03 1,992
269788 이 아기, 김향기 양 맞죠? 기저귀 광고 아가 시절..^^ 3 여왕의교실 2013/07/03 3,399
269787 에어컨에서도 날벌레가 생기거나 들어올 수 있나요? 1 ㅜㅜ 2013/07/03 1,239
269786 안산으로 이사가야하는데 조언부탁합니다 8 고민맘 2013/07/03 1,024
269785 사회과목 어려워하는 아이들 28 ㅁㅁ 2013/07/03 3,445
269784 깜빡이 사놓고 안쓰신다는분 1 영어회화 2013/07/03 990
269783 나인 이진욱 향피워야할듯 하네요. 13 bb 2013/07/03 5,792
269782 김향기 너무귀엽게생겼어요 5 여교 2013/07/03 1,739
269781 장마라더니 날씨 쨍쨍이네요 (감자옹심이 문의 포함) 6 어휴 2013/07/03 1,285
269780 탄산수제조기요~ 10 살까말까 2013/07/03 1,797
269779 간단히 싸갈만한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 아이디어 부탁요 17 아침밥 2013/07/03 2,805
269778 새댁이신 분들, 결혼하기 전에 냉장고 청소하는걸 옆에서 보신적 .. 10 후후 2013/07/03 2,942
269777 코치 천가방 커피 얼룩 물세탁 가능할까요 1 여름 2013/07/03 3,154
269776 요리프로그램 뭐 많이 보세요? 4 요리프로그램.. 2013/07/03 962
269775 G메일 원래 수신확인 않돼요? 3 냠냠 2013/07/03 12,113
269774 옥수수캔 큰통조림 (대용량) 알뜰하게 재활용인테리어하는 방법있을.. 6 캔재활용 2013/07/03 1,211
269773 관람후기] 한효주 정우성 주연 '감시자들' - 스포없음. 26 별5개 2013/07/03 3,987
269772 식기세척기 2년간 사용안하고... 4 ^^* 2013/07/03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