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노약자석 말인데요.

궁금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3-06-24 19:12:37
노약자 석에 노약자가 아닌 일반 승객이 탔다가 노약자분이 오시면 양보해도 되는 건가요?

아니면 자리가 있던 없던 간에 노약자가 아니면 거기 앉으면 안되는 건가요?

법률이나 조례로 정해진 것은 없는것 같은데 지하철 공사 내에서의 권장 사항이라든지
공식적으로 나온 가이드 라인 같은게 있다면 알고 싶어요.

혹시 관계자분들 중에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58.87.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4 7:16 PM (175.223.xxx.141)

    Tv 공익 광고에는 비워둘수록 아름답다~
    그렇게 나왔던 것 같은데요

  • 2. ...
    '13.6.24 7:19 PM (58.141.xxx.93)

    원래는 비워두는게 원칙인 것 같아요.
    그래도 영 피곤하고 텅텅 비었을 떄
    저는 앉아있다가 누구 오시면 일어나
    비켜드려요.

  • 3. 서울특별시 지하철공사 홈페이지 FAQ
    '13.6.24 7:25 PM (126.70.xxx.142)

    ...........서울특별시 지하철공사 홈페이지 FAQ


    현재 1호선에서는 여성 노약자 전용차량을 운행하고 있는데 그에 대하여도 법적 구속력은 없어 지하철공사에서도 전용차량에 탑승하는 남자 승객을 강제로 못 타게 한다거나 이동시키지는 못 한다고 하는군요. 법에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그것은 그러한 전용석에 대한 우리의 사회관념(윤리나 도덕적 측면에서의)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정말로 그렇게 양보를 하지 않는 것이 비일비재하다면 아마도 법령으로 규정하리라 생각되네요. 오히려 법에 명시되지 않았다는 것은...우리 사회가 그만큼 더 건강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하네요. 질문자께서 문의하신 것...법에는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우리 사회에서 지켜주어야 할 규범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추가 : 1997년 4월에 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 법률에는 장애인등이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장애인 등을 위한 좌석을 지정하여 운영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다만, 이는 도시철도나 지하철공사 모두에게 좌석을 지정 운영토록 하는 강제사항이며 그에 위반하여 장애인석에 앉는 승객에 대하여는 별도의 규정이 없네요.


    ----------------------------------
    노약자석을 지정, 운영하는 것은 강제사항이지만 장애인석에 앉는 승객에 대해서 규정이 없는걸로 봐서는 승객 자유 아닐까요

  • 4. 빈자리 있으면
    '13.6.24 7:41 PM (175.210.xxx.147)

    무조건 앉았거덩요??

    음악 들으며 졸다가 된통 당한 적 있었죠
    '새파랗게 젊은 ㄴ이 ~~~~~4가지 없게~~' ........ 할머니 한테!
    그래서 눈도 못 뜨고 끝까지 않아서 갔어요 ㅜㅜ;;

    상황을 대충 짐작한 어떤 외국인들이 쏼라쏼라~~~ㅋㅋㅋ

    Reserved for the disabled, senior citizens and pregnant women!

  • 5. 겨울
    '13.6.24 11:43 PM (112.185.xxx.109)

    무조건 눈감고 앉아잇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456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가 젤 예뻐요 2 아침 2013/07/05 1,094
270455 아이허브 급질요~~첫주문인데 주소입력하고 다음버튼 클릭했는데 넘.. 6 아이허브 2013/07/05 1,192
270454 7월 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7/05 535
270453 정기예금 만기일이 오늘인데 3 예금 2013/07/05 5,359
270452 개인사업하시는 분들 개인연금 3 ... 2013/07/05 914
270451 지금 사면 정녕 늦은걸까요? 7 제습기 지름.. 2013/07/05 2,168
270450 못난이에서 강소라 4 부럽녀 2013/07/05 2,232
270449 ㄱㅅㅇ 까는 혹은 ㅎㅎㅈ 걱정(?)하는 글들... 2 2013/07/05 2,478
270448 생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팁 7 22 전화 2013/07/05 3,023
270447 인테리어 계약금 환불 안될까요ㅜㅜ 4 속터져.. 2013/07/05 5,649
270446 기성용 무슨일있나요? 32 ㄴㄴ 2013/07/05 9,064
270445 최근에 읽었던 가장 슬픈 시 12 opus 2013/07/05 2,594
270444 내년 최저임금 5210원…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인상률 세우실 2013/07/05 629
270443 찌질한 인생들 46 .... 2013/07/05 14,059
270442 아기출산 후 주위 참견으로 인한 스트레스.. 30 1234 2013/07/05 4,511
270441 보험에서 조사나왔는데 기분이 나쁘네요 11 skan 2013/07/05 7,504
270440 문득 이름이 궁금한 남자배우. 원빈 닮은 악역전문. 3 도대체 2013/07/05 1,568
270439 변희재씨가 왜 진중권씨를 싫어하게 됐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19 ... 2013/07/05 3,474
270438 3개월아기 엎어 재우는데요 7 지현맘 2013/07/05 1,327
270437 미국 로스쿨 입학 첫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수님 왈 7 답답 2013/07/05 3,350
270436 은행 창구 직원들 9 무서운 2013/07/05 2,529
270435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란 사람은 그냥 인간이 아니네요 7 쓰레기 2013/07/05 1,521
270434 한글창제는 세종대왕의 비밀프로젝트였잖아요 14 limona.. 2013/07/05 2,306
270433 주택청약통장 담보로 대출! 참고하세요 2 소프티 2013/07/05 17,506
270432 7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7/05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