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77인데 옷사기 힘들어요..

.....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13-06-22 22:42:34
음 아래 77인데 옷 잘입으시는 분 보고 글써봐요.
전 172cm/65kg이에요. 고1때 잰 키라 아마 1~2cm 더 클거같아요. 그 이후로도 컸거든요ㅠ.ㅠ
몸무게는..고3때 73kg이 최고점이었고 대학 들어가면서 딱히 운동하지 않고 65kg까지 되었습니다.
상체는 66도 입고, 하체는 허리 30정도라 77입어요.
저같은 체형은..옷사기가 참 힘들어요
아랫글 원글님이 말씀하신 자라 망고나 유니클로같은 77나오는 브랜드나 케네스레이디 라인 같은 브랜드에서 가~~끔 나오는 77사이즈 입는데, 사실 예쁘고 하늘하늘한 옷은 잘 안나오거든요.
입어도 테가 잘 안나구요. 가끔 키는 저랑 비슷하거나 조금 작은데 아마 55사이즈 입으시는 분들 마주치면 저절로 눈길이 갑니다ㅠㅠ
전 아무래도 살을 더 빼야할까 합니다.
한..60kg정도 되는 걸 목표로 삼을까요?
IP : 110.70.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이예요.
    '13.6.22 10:51 PM (1.247.xxx.247)

    전 168 65 77 입어요.
    요즘은 다들 날씬하셔서 동네에서 제가 제일 커요..키가 크니 덩치도..ㅜㅜ
    얼마전에 가족사진 찍었는데 178 73인 남편보다 제가 덩치가 더 크게 나와서 충격먹었어요. 남들눈에 이렇게 크게 보인다니....

    생각해보니 다리도 남편하고 비슷한 두께네요.. 저는 맞으면 사요. 디자인도 보지만 맞아야 하니 ..... 진짜 더 말려야 하나요?

  • 2.
    '13.6.22 10:52 PM (121.254.xxx.5)

    전 170에 61인데 원글님이랑 싸쥬 같아요. 66에 77..그런데 요즘은 상체 66도 버거워요. 타잇하면 제가 불편하고 결점 부각될까 걱정되서 입기 싫어요.
    전 57 정도 나가면 제가 볼땐 살 많은데 남들은 넘 날씬하다 그래요. 그런데 몇년전에도 몸무게는 같았어도 애기엄마가 왜케 날씬하냐는 아줌마도 계셨긴 한데 40가까워지니 얼굴선 무너지며 몸에 탄력이 하나도 없어서 이제 옷입기 겁나요.
    암튼 저도 좀 꾸민다는 여자인데요. 머리는 제 얼굴색에 맞혀 갈색으로 염색했구요. 화장도 약간 블링블링하게 합니다. 그리고 악세사리는 필수~~.
    옷은 바지는 보세 많이 사요. 브랜드에서는 77이 잘 안나오고 스키니 스탈이 별로 없어서요. 인터넷에선 '아이팜므' 자주 사구요. 오프에선 '칼리아'라는 브랜드가 저렴한 편이라 좀 있네요.
    상체는 아직 66이라서 그래도 여기저기 브랜드 입어보는데 영캐주얼은 이제 뭔가 깡충하니 안어울리는거 같고.. 밑에 분이 올리신 그런 브랜드는 저에겐 넘사벽 ㅠㅜ
    옷은 단순하게 입고 화장이랑 백이랑 신발 악세사리 이런거에 신경 많이 쓰는 편이에요. 옷은 싼거 섞어입어도 나머지는 항상 브랜드로..

  • 3. ^^
    '13.6.22 10:57 PM (175.120.xxx.37)

    나 님~~ 저랑 몸무게 키 완전 똑같아요
    저도 상의 66 하의 77 인데요. 제가 궁금한건 몇 키로 되야 하의 66입을수 있나요? 사실 저는 70 가까이 갔을때도 77 이었거든요. 근데 61이 되고도 66 이 작네요 ㅠㅠ

  • 4. ^^
    '13.6.22 11:00 PM (175.120.xxx.37)

    저는 옷은 싼거 입고 가방 구두는 꼭 신경써요. 옷은 싸지만 깔끔하고 단정한거 좋아하고 가방은 꼭 명품 들어요 ㅎㅎ
    안나키즈, 마담브리 스탈 좋아 해요^^

  • 5.
    '13.6.22 11:07 PM (121.254.xxx.5)

    제 친구들 2명은 저랑 키도 같고 몸무게 더 나가도 상하66입어요. 제가 유난히 골반히 크고 엉덩이 살도 많고 물살이에요. 제 친구들은 저처럼 물살이 아닌가봐요. ㅠㅠ
    대학때 55킬로 까지 빼봤는데 그때도 허리 27이 꽉 꼈어요. 그래도 남들은 언뜻 보면 다들 날씬하게 봐요. 종아리도 두꺼워 치마도 못입구.. 차라리 뚱뚱해도 다리 날씬한 사람은 원피스라도 입지 ㅠㅠ
    이젠 죽을때까지 하의66은 못입을거 같아요. 전 77도 별로 여유 없거든요. 살빼서 77 헐렁하게라도 입고 싶네요.. 제가 39살인데 올해 들어 몸무게는 같아도 옷테가 완전 달라지네요. 요즘 나가기도 싫어요.

  • 6.
    '13.6.22 11:37 PM (123.215.xxx.206)

    님들은 키라도 크죠ᆢ
    ㅠ.ㅠ
    님들의 키와 몸무게 숫자가 뒤바뀐 77여기 있슴다.

  • 7. 키가 크시니
    '13.6.22 11:58 PM (14.39.xxx.137)

    저랑 비슷하세요 말랐을땐 상체만 심하게 말라서 하체통통이 너무 부각되었는데 이젠 좀 발란스가 맞네요 ㅎㅎ 전 맥시에 플랫나 에스빠듀에 블라우스 안에 넣고 큰 벨트해요. 젤루 날씬해보이면서 키도 부각되고..제 친군 님보다 조금 더 작고 몸무게는 더 나가는데 무릎길이 까만 스커트에 블라우스가 시그니처스탈이에요. 친구말이 절대 버튼을 채우면 안된데요 팔뚝 목라인 등등 최대한 마른 부분을 드러내구요 신발은 누드톤으로... 전 자라 제이크루 바나나리퍼블릭 좋아해요

  • 8.
    '14.7.7 2:46 AM (116.123.xxx.39)

    옷사고시프네요

  • 9.
    '14.7.7 2:47 AM (116.123.xxx.39)

    77싸이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308 병원 가봐얄지 남편 바람 정신병 3 06:38:21 392
1600307 고1의 쉬는하루 06:36:58 111
1600306 신장내과 분당쪽 추천부탁드립니다 ㅠ 00 06:34:53 74
1600305 90대 노인 혼자 집에 있기 3 06:31:58 526
1600304 아침에 눈 뜨면 제일 먼저 뭐 하세요? 1 .. 06:29:21 369
1600303 카톡 알림음 2 문의 05:54:17 528
1600302 g마켓 등에서 영화 할인권 구입 후 사용할 때요. .. 05:23:45 187
1600301 로스앤젤레스에서 팔레스타인 평화 연대 집회 열려 light7.. 05:17:03 160
1600300 너구리 라면이 원래 5500원이었나요? 2 ... 04:02:41 1,372
1600299 밀양 가해자로 지목된 볼보 영업 사원 사과문 28 .. 03:19:12 4,776
1600298 머리속에 자기 부모밖에 없는 남편 59 미숙아 03:12:35 3,164
1600297 7월 혼자 로마여행 도심 호텔추천 부탁드릴게요. 5 고민 03:11:29 505
1600296 강아지가 집이 바뀌면 못자나요? 3 강아지들 02:33:09 749
1600295 아이폰 시리가 뭐 알려주면 고맙다고 하나요? 3 핸드폰우렁이.. 02:28:28 726
1600294 남편이 싫어질때 6 ㅈㅇㅈ 02:15:00 1,478
1600293 밤에 육행시 도전해요. 7 같이 02:02:29 519
1600292 솔향기캠핑장 3 강원도 01:57:17 799
1600291 김건희는 할머니도아닌데 10 ㅇㅇ 01:41:21 3,366
1600290 게으른 사람 어때요 8 01:22:20 1,480
1600289 밀양피해자 변론 강지원변호사 그리고 최진실 6 . . 01:08:11 2,223
1600288 부산 남천동 아파트 욱일기 입주자 전말 12 .. 01:06:02 2,879
1600287 쿠* 밥솥 윙~~ 소리 2 저녁 01:00:05 491
1600286 폐렴 요양병원 3 .. 00:58:47 560
1600285 출산을 앞둔 산모인데 의료정책 변경!! 도와주세요. 21 퍼온글입니다.. 00:49:00 2,128
1600284 시간만 가면 잊혀 질거라 생각하는 밀양, 창원, 울산 사법부, .. 3 잊지말자 00:36:09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