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 아까 김 # 역학 문의하셨던 분께 *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3-06-21 23:27:38


스스로 존자.. 라 칭하는 그분

블로그에 올린 글들이 방대하고도 정말 특이해서

몇날 며칠 탐독했던 적 있는데 ....

결국 性 -- 돈

두가지로 귀결되죠... 그분의 철학이란 게....

일단 시시콜콜 다 까발려놓은 본인 사생활이 어찌나 거시기한지...

(쪼잔한 남자들 가끔 그러듯 오히려 없는 과거 만들어

부풀린 건지 뭔지... 무용담으로 자랑하는 건지 뭔지)

자고로 동서고금 통털어 그리 몸뚱이를 굴리는 사람 치고

맑은 영靈을 지닌 사람 없단 생각이구요

제아무리 시대가 돈돈돈...으로 흘러가지만

역학인이란 자가 벤츠랑 샤넬 대놓고 숭배에....

나름 강남 지역에서 유명한 분이신가 본데, 결국

며칠 흥미롭게 블로그 포스트들 읽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등골을 훑어내리는 섬칫한 느낌이 들어 

노트북을 탁~ 덮어야 했습니다... @_@

낯익은 그 느낌...

비록 온라인으로, 글로만 접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스멀 스멀 뭔가 아주 더럽고 부정적이고 검은 무언가가

배어드는 듯한 느낌....

이거 뭐지? 왜 이리 기분이 찝찝하지? 했는데

예전 종교학 전공으로 대학원 논문 쓰는 선배 따라

유명한 영능력자 차## 법사란 분 보러 간 적 있는데

그분 법당...거기 분위기가 딱 그랬단 거.......

( 제가 비록 영안이 뜨인 사람은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공중에 뭔가 스멀스멀 더러운, 삿된 ,

불편한 기운을 가진 존재가 우글거리는 듯한.... )

단순 역학인이 아니고 귀신을 볼 줄 알고 부리는 (?)

경지의 분이신가 본데...


서양에도 흑마법, 백마법이 따로 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벼라별 사람이 있어요 .

정신 바짝 차리고

내 영혼을 소중히 돌보고 보호해야 하죠..

IP : 122.34.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로그로
    '13.6.21 11:35 PM (222.97.xxx.55)

    역학하는 사람들..믿지도 않지만..예전에 추천해주신분 믿고 그때 워낙 우울한터에 봤다가
    5만원만 날렸어요 아무리 메일로 결과를 받았다지만..예전에 2만원 주고 본 타로보시는 분이 사주풀이 해주신건 정말 성의가 있었는데 결과를 떠나 너무 무성의하다고 느꼈습니다
    전 이래저래 20대때 사주 몇번 보니..미래는 하나도 안맞았고..차라리 20대초반에 서면지하상가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한마디 하신게 나중에 들어맞아 놀란적도 있거든요

    최근에 블로그에 문의해서 사주 본 이후로 확실히 사주 끊었습니다 보지마세요(제가 본곳은 거기는 아니에요)

  • 2.
    '13.6.21 11:35 PM (122.34.xxx.218)

    그러니까 말입니다....

    ... 그런데 그 이상의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일개 취미이지만 역학을 대학 때부터 공부하고 있어서
    그분 글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는데

    그 이상한(?) .. 제 영혼이 저항하는 그 이상한 기운 땜에
    노트북 덮은 그날 이후 그분 블로그 절대 안 들어 갑니다...

    식은땀이 흐르고 심장이 콩콩 뛸 정도로...
    제 내부의 무언가가 거부하더군요... :)

  • 3. 저도
    '13.6.21 11:42 PM (90.201.xxx.106)

    한때 애독자 였었는데, 어느날, 정신이 몹시 흩어지고 산란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단지 불쾌하다고 형언하기 힘든 묘한 어둡고 음침한 기분.
    그래서 그냥 끊었어요..
    잘 맞추는 분인지 모르겠으나 영은 몹시 탁하고 수양이 안되어있는 느낌

  • 4. 그냥 잡*입니다.
    '13.6.21 11:54 PM (121.132.xxx.169)

    그바닥 평판으로도. 젊은 아가씨나 말발로 홀릴 뿐이지.

  • 5. ......
    '13.6.22 12:37 AM (211.36.xxx.221)

    저 갔었는데 기분 많이 불쾌 했었어요
    제가 차 가지고 갔었는데 제 차 물어보더니
    약간 뭐랄까 ...
    기분 불쾌했고요 말할순 없지만
    제 옷 가지고도 가슴쪽이 가려진 옷인데
    가슴이 어쩌고 블라블라


    여튼 장황하게 쓰기 그래서 대충 썼는데
    가지마세요

  • 6. ;;;;
    '13.6.22 1:52 PM (112.154.xxx.97)

    저도 갔어요. 전 자기 제자되라고..ㅎㅎ
    막대기로 목 가린 옷 내려서 속살 보려고 하고
    기냥 ㅁ ㅊ ㄴ 이라 생각하심이...
    참 중요한 거 장담했었는데 시간 지나 보니
    틀렸어요 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139 친구만날 때 꼭 쇼핑이나 가게구경은 해야 하나요?? 4 인간에 대한.. 2013/06/22 1,478
268138 윈도우 아래 버전으로 어떻게 바꾸나요? 1 미나리 2013/06/22 514
268137 옷과 어울리는 3 궁금해요 2013/06/22 927
268136 아기 첫 전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13/06/22 1,007
268135 아이들이 너무 이뻐요 9 엄마 2013/06/22 1,291
268134 대구탕 vs 동태탕 6 ... 2013/06/22 2,095
268133 분유 수유 문의합니다 2 살다보면.... 2013/06/22 1,041
268132 에어컨 배관추가하면 가스주입비도 더 내나요? 9 프룻티 2013/06/22 1,905
268131 발바닥이 짙고 몸통은 하얀 발목양말은 없을까요? 2 이런 양말 2013/06/22 1,043
268130 소수 정치병 82 몇몇이 자기들이 82를 대표하는 듯 떠들지요 .. 25 82대표자격.. 2013/06/22 1,558
268129 체코 여행상품 아시는 거 있으세요? 3 **** 2013/06/22 1,326
268128 시판 슬라이스 치즈 뭐가 젤 맛있어요? 4 ㅎㅎ 2013/06/22 1,461
268127 일베에서 일어난 사건들...그리고 공통점... 5 쌍도마차 2013/06/22 1,084
268126 부정선거규탄 광화문 시위 생중계 7 손전등 2013/06/22 1,013
268125 카카오톡 발신자는... 이름 뜨는 사람과 동일하나요 ?? 1 올드한 기계.. 2013/06/22 1,151
268124 중3기가(천재교육,이승신저)교과서 급!구합니다 5 pobin 2013/06/22 1,188
268123 이제부턴 큰병원으로 바로 갈래요 2 정말이지 2013/06/22 1,839
268122 먹으면서.. 먹고 그 다음날 부담 덜한 술 있으세요..? 7 ... 2013/06/22 1,042
268121 6세아이 튜브 장만하려구요..스윔트레이너 괜찮을까요? 1 튜브 2013/06/22 576
268120 대변보다가 피가 났어요.. 6 ㅇㅇㅇ 2013/06/22 3,420
268119 미국 전화번호 카카오톡에 어떻게 저장하나요? 5 2013/06/22 6,864
268118 수지 와 고 장진영씨 4 ㅅㄴㄴ 2013/06/22 3,863
268117 인터넷에, 비빔냉면 비빔장을 아예 고추장 통에 듬뿍 주는 곳 아.. 2 ........ 2013/06/22 1,511
268116 행정실장입니다. 58 공립학교 2013/06/22 22,941
268115 초간단 장아찌 만드는 법은 뭔가요? 2 햇마늘 2013/06/22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