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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팬티에 피가 묻어있네요

... 조회수 : 25,083
작성일 : 2013-06-21 16:20:54
아침에 남편팬티가 들어있는 빨래를 널려구 하는데
팬티 앞쪽에 소량의 피가 묻어있더라구요
순간 깜짝놀라 아무일도 손에 안 잡히더군요
신랑한테 전화해서 추궁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아니다 싶어 꾹 참고 내 위안삼아 피곤해서 소변볼때
나왔을수도 있을거야 하고 있습니다
제 추측이 맞았으면 하는데 팬티에 피묻은 생각만 하면
맘이 찜찜하기도 하구 기분이 묘하면서
이 문제를 어찌 해결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IP : 58.232.xxx.22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1 4:22 PM (119.197.xxx.71)

    어떤 생각을 하시는데요.
    그냥 남편 건강걱정까지만 하세요.
    그리고 무슨일이 있은들 피묻을일이 있나요?

  • 2. 나거티브
    '13.6.21 4:23 PM (175.223.xxx.77)

    앞 쪽이라... 치질은 아닌가요?

  • 3. ....
    '13.6.21 4:25 PM (210.204.xxx.29)

    정확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건지 전혀 감이 안오지만,
    팬티에 소량의 피가 묻어있다면 빨리 비뇨기과 검사를 받아야해요.
    그냥 전립선 질환이면 괜찮지만, 만의 하나 큰 병일 수도 있습니다.
    어찌해야 할지 답답한 문제가 아니라 얼른 병원부터 가셔야 할 일이에요.

  • 4. 병원
    '13.6.21 4:26 PM (61.73.xxx.109)

    무슨 생각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요도염 같은걸수도 있어요 요도염은 스트레스, 피곤 등등의 이유로도 생긴답니다 얼른 비뇨기과 가보라고 하세요

  • 5. ......
    '13.6.21 4:27 PM (58.231.xxx.141)

    피가 나왔는데 추궁이라니....아니 이게 무슨-_-
    인터넷 좀 그만하시고 티비도 좀 적당히 보세요.
    저같으면 어디 아픈가 걱정부터 하겠고만 평소에 무슨 막장을 그리 많이 보길래.....

  • 6. 어떤
    '13.6.21 4:33 PM (1.237.xxx.14)

    가능성이 있는데요?
    전혀 짐작이 안 가는데요?

  • 7. ....
    '13.6.21 4:34 PM (218.159.xxx.183)

    머리속에 바람피는거 밖에 없나요? 비뇨기 관련 큰병일수도 있는데...

    이런 사람을 아내로 믿고 돈벌로 나간 남편 참 불쌍하네요. ㅉㅉㅉ

  • 8. 음...
    '13.6.21 4:37 PM (121.140.xxx.8)

    가능성이 두가지죠.
    1.본인피다.
    2.남의피다.

  • 9. 정신줄
    '13.6.21 4:38 PM (39.7.xxx.22)

    잠깐 풀리지 않고서는...
    평소 남편 외도비슷한 거라도 있다면
    조금 수긍가지만 그래도....

  • 10. **
    '13.6.21 4:46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걱정하는 게 뭔가요?
    저는 감도 못 잡겠는데....
    그냥 남편건강을 걱정하는 건 아닌 것 같거든요

  • 11. 비뇨기과
    '13.6.21 4:48 PM (39.7.xxx.40)

    비뇨기과 데려가야 하는거 아닐까요?
    어떤 추측을 하시는것인지.....

  • 12. 여기묻지마시공
    '13.6.21 5:23 PM (211.36.xxx.13)

    평소남편 행실보면 알거아닌가요

  • 13. 에휴
    '13.6.21 5:44 PM (211.114.xxx.131)

    남편분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건 아닐지 걱정부터 되지안나요

    원글님 결혼생활 헛 하셨네요 빨리 병원부터 가시길 신장쪽에

    큰 문제가 생겨도 피가 보입니다

  • 14. ㅇㅇ
    '13.6.21 6:08 PM (175.223.xxx.193)

    평소 남편에 대한 믿음이 없으셨던 분이구나.. 의심부터 하다니.... 왠지 안 된...

  • 15. 파란하늘보기
    '13.6.21 6:13 PM (58.122.xxx.141)

    혹시 건선 생긴거 아니에요>>

    민망하지만.. 방울 쪽에요..
    더러운 관계 맺고 이런게 아니라..
    곰팡이 균 같은거 습해서 생기면
    엄청 긁고 피도 나더라구요.ㅠㅠ

  • 16. ..
    '13.6.21 6:44 PM (14.52.xxx.211)

    치질아닌지..

  • 17. .....
    '13.6.21 7:37 PM (175.196.xxx.147)

    추궁하고 말고가 아니라 병원부터 데려가는게 순서죠. 그래도 남편이잖아요.

  • 18. 현운
    '13.6.21 8:14 PM (222.237.xxx.87)

    이럴때는 걱정이 2가지 아니겠어요? 어디 다친거 아닌지, 남편 피가 맞는지.
    남편한테 다친거 아니냐고 물어보시고..이거하고는 따로..평소 남편분 행실이 의심되신다면 남편 몰래 혈액검사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평소 남편분 행실이 좋으시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19. ㄱᆞㄱ
    '13.6.21 9:10 PM (110.70.xxx.193)

    얼릉 들고 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

  • 20. 숨기는
    '13.6.22 1:03 AM (183.109.xxx.44)

    평소 남편 행실보면 아실텐데
    그런데 치질인데 챙피해서 숨기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나중에 심해져서 오면 더 고생한데요

  • 21. 스텔리쉬
    '13.6.22 1:17 AM (182.208.xxx.5)

    여기다 글쓸시간에 병원데려 가셔야 할꺼같은데... 비뇨기과로 당장 데려가시길..

  • 22. 전에 본글인듯
    '13.6.22 1:18 AM (211.234.xxx.218)

    전에도 같은 글 본것같은데 검색해보니 없네요.
    원글은 똑같고
    비슷한 댓글들 달렸는데

    아무래도 82너무 많이 해서 데쟈뷰현상?
    다른 분들
    기억나신분안계셔요?

  • 23. 윗분 데쟈뷰
    '13.6.22 1:51 AM (218.49.xxx.148)

    저도 그래요 갑자기 무서워요

  • 24. ...
    '13.6.22 8:48 AM (211.179.xxx.245)

    남편분 그 부위 -_- 한번 보세요
    긁은자국 있는지
    사면발이인가? 그거 일수도 있어요...

  • 25.
    '13.6.22 9:45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전에도 이런글 올라왔음. 쓸데없는 걱정 사서 말고 병원이나 가세요

  • 26. ,,,
    '13.6.22 11:24 AM (180.228.xxx.117)

    기분이 묘하시다면...?
    혹시 버진과의 관계를 의심하는가요?--남편을 너무 능력자로 보시는 것일 것이고...
    남자의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는 대개 비뇨기과에 심각한 이상이 있을 수 있어요.
    방광이나 전립선이나 요도에..
    "찜찜하고 기분이 묘하다"라고 하실 것이 아니라 "너무 걱정이 되어 가슴이 쿵쾅거린다"가 맞을 듯..

  • 27. ㅇㅇ
    '13.6.22 1:20 PM (175.253.xxx.85)

    피가 옅게 퍼져있으면 성기 주위에 골고루 묻어 있었다는거고요 생리중인 여성과의 성교를 의심할 수 있어요. 그게 아니고 집중된 점 형태라면 얼른 병원을...

  • 28. ~~
    '13.6.22 4:21 PM (119.71.xxx.74)

    예전에 올라온글 희안하네 댓글마저 비슷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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