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앞에서 예의가 필요한것 같아요.

출입문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3-06-21 12:36:24

아이가 아픈데...

남편도 허리가 아파서...또 급하게 백화점에서 시부모님 선물을 사서 가야 해서...

7세 토실이 아이를 업고 땀을 폭포처럼 흘리며 지하주차장에서 백화점 문을 들어서는 순간!!!

남편이 얼른 뛰어가 문을 열어요.

뒤에서 아줌마의 뛰는 구둣소리...

그 열어준 틈새를 애업고 가는 저를 툭치며 싹~빠져 나가더라구요.

남편이 도어맨이 되고...

전 그아주머니 나갈때까지 애업고 기다리고...ㅠㅠ

 

가끔 그런상황이 있는데요.

왜? 남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그순간 싹~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손이없나?

남이 문을 열어주는게 좋은가?

 

또 이런경우...

일주일에 한번 재활용쓰레기를 버려요.

바리바리 쓰레기 들고 중앙현관에서 문열기 버튼을 힘겹게 누르고 나갈려고 하면

밖에서 쓰레기 다버리고 빈손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먼저 밀고 들어와요.(젊은청년이..)

무거운짐을 들은사람이 나가고 들어와야 하잖아요?

쓰레기 들고..버튼누르고 사람 들어오면 짐들고 나갈때 또 문이 닫혀요...

 

답답해요.정말...

 

남에게 배려하며

유모차,어린이,노인분들 엘리베이터 타실때나 문잡아드리는건 당연하지만...

왜 사지멀쩡한 젊은사람들이 왜 그럴까요...

IP : 180.69.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3.6.21 12:39 PM (58.236.xxx.74)

    아이 안은 사람은 당연하고, 유모차 미는 분에게도 문 잡아주게 되던데,
    이상한 사람이네요.

  • 2. ...
    '13.6.21 1:48 PM (1.244.xxx.23)

    진짜 몸이 힘든 사람은 누가 도와주면 정말 고마움을 느끼는데

    사지멀쩡한 사람은 그저 무임승차한게 좋을뿐
    그도움없으면 자기가 하면 그뿐이니까 그닥 고마워하지도 않는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240 14k반지가 며칠차면 냄새가 나요 반지 20:59:09 53
1781239 제가 왜 더 가난해졌다고 느끼는지 알았어요 .. 20:57:58 257
1781238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vs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12 수시 20:54:05 282
1781237 정이랑 유튭 "쇼팽 휘아노(피아노 ㅋ) 학원".. 2 피아노러버 20:52:50 307
1781236 오즈의마법사 이상한나라의 엘리스가 무서웠어요 1 A 20:48:14 214
1781235 무순이 많은데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2 무순 20:42:55 170
1781234 지하철 독서 7 20:42:02 469
1781233 국가가 사기당했다고 한 그 회사..작년 국감때 1 그냥3333.. 20:39:51 436
1781232 장이랑 배우 연극배우 출신인가요? 8 .. 20:38:07 683
1781231 조국 "이건 아냐…내 딸 입건될 땐 기사 쏟아지더니 무.. 11 ㅇㅇ 20:32:51 1,139
1781230 사람이 성장하려면 방황이 6 ㅎㅎㄹㄹㄹ 20:32:06 375
1781229 공대공대 하는데 적성이 맞아야하지 않나요? 12 .. 20:32:04 413
1781228 신생아 얼굴 언제 하얘지나요? 5 ㅇㅇ 20:31:53 381
1781227 윗가슴 없는 사람 브라 1 .. 20:31:24 243
1781226 월요일 주식 오전 8시에 4 .. 20:28:59 819
1781225 제 우울증은 대화단절 때문이더라구요. 3 20:23:14 1,057
1781224 이혼사실 말 안 하는 이유 11 Cj mh 20:21:23 1,522
1781223 몸살나서 꿀차 한잔 부탁한다고 했더니 9 은퇴남편 20:20:16 1,396
1781222 조언 부탁드려요 4 노인골절 20:13:49 324
1781221 가슴 커서 고민이신 분들 브라 형태요 4 C 20:12:33 495
1781220 어떤 사람이 만만해보여요? 16 ... 20:12:25 1,216
1781219 휴계소 카르텔에 칼빼든 정부 과연 성공할까 2 20:10:35 471
1781218 강화도에 눈 내리나요?(정원오 성동구청장 feat) 4 /// 20:08:52 821
1781217 돈 들어도 5만원권 디자인 2 Hggfjh.. 20:01:09 672
1781216 보리보리 수프 먹어보고 싶네요 ㅇㅇ 19:57:18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