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md 진학문의
의류MD가 되고 싶다네요.
그러면 대학을 의상학과를 가야하나요?
제생각엔 경영이나 직물과? 이런데를 가얄것같은데ᆢ
어느과를 가는데
유리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1. dymom
'13.6.21 11:57 AM (125.133.xxx.217)경영.브랜드, 기획 그런쪽으로 과를 가시고.. 공모전을 의류관련한 그런쪽으로 출품, 인턴도 역시..그런쪽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의류MD가 되서 전공이 알게모르게 많이 도움이 될거예요. 의류MD는 학교가 아니라
일하면서 배우는거구요..2. dymom
'13.6.21 12:03 PM (125.133.xxx.217)의류전공자가 의류MD 하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만
비전공자가 의류MD하는것은 다른시야에서 더 창의적이고 기획적인.. 뭔가 새로운가가 나올수 있는것 같아요. 저는 전공자가 전공을 살린 일을 하는데 시야의 한계랄까...
뭔가 다른시야에서 접근하고 싶은데 좀 힘든... 그런게 있어요..
회사에가면 어차피 처음부터 배우게 되니 의류학과가는것을 비추천합니다.3. ...
'13.6.21 12:20 PM (112.175.xxx.111)과 보다는 학교 등급이 더 중요하던데요.
4. 이런
'13.6.21 4:16 PM (14.37.xxx.47)전직 패션브랜드 상품기획md였어요.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MD도 세분화하면 기획md, 영업md, 생산md 등등으로 나뉘는데 일단 기획md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md라고 하면 거의 기획md를 말하긴 해요)
저는 의류학 전공했지만, 요새는 의류회사에서도 md 뽑을 때 경영학과 출신을 선호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경영학 주전공+의류학(혹은 의상디자인 등 기타 의류관련 학과) 복수전공인 듯 해요.
md는 단순히 옷 좋아하고 스타일 감각 있는 것 만으로는 일하기 힘들거든요. 사실 하는 일이 거의 숫자를 다루는 것이라 그래요.
정말 너무 바쁘고 머리 터질듯이 계산하고 데이터 분석하고 수량 짜고, 여러 부서 전체를 컨트롤 해야하고 ,,,
의류업계 다 그렇듯이 그럼에도 박봉이라 정말 이 일을 미친듯이 좋아하지 않고서는 계속 일하기가 힘든 직업인 듯 해요.
물론 경력 쌓이고 일 잘하면 당연히 연봉 상승 폭은 타 업종에 비해 가파른 편이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정말 스트레스 대박대박대박입니다.
저도 열정 하나 믿고 고군분투하다가 정신적+육체적 한계가 와서 결국은 다른 일 하고 삽니다만 ...;;
일단 경영학과를 가면 문과 쪽 다른 전공에 비해 취업 자체가 유리한 것은 사실이고 진로 선택도 비교적 다양해지니 경영학과 강력 추천드려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모든 회사 전략기획 팀은 각 회사의 브레인집단이기에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있지요,
의류회사에선 기획팀이 그런 역할을 해요. 그래서 사람 까다롭게 뽑는 걸로 유명합니다. 신입 채용시에 그 기준은 일단 학교 간판이 될 수 밖에 없고요.
제가 다녔던 회사도 그랬지만 요즘 md들 보면 학교'간판' 장난 아닙니다.
의류쪽 중견기업 이상은 거의 서울 상위권 대학 출신들이예요. 제일모직이나 LG패션은 sky나 유학파 아닌 사람이 거의 없어요;; (물론 경력직의 경우 조금 다를 수 있으나 신입 기준 공채 시)
아드님께 패션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하는 슬픈 현실을 꼭! 알려주세요~5. 원글맘
'13.6.21 5:57 PM (123.215.xxx.206)진심어린 답글들 감사합니다.
꼭 복사해서 아이 보여줄게요.
^^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67968 | IT쪽에서 일하시는분 계신가요? 취준생인데 도와주세요... 4 | :-) | 2013/06/22 | 5,095 |
| 267967 | 주차할 때 공식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2 | 초보운전 도.. | 2013/06/22 | 1,270 |
| 267966 | 젊은시절 버냉키 사진有 2 | 다우 | 2013/06/22 | 1,532 |
| 267965 | 강아지 식후에 꼭 하는 행동들 있나요^^ 19 | 애견인 | 2013/06/22 | 3,253 |
| 267964 | 월드워 Z 봤어요~ 9 | 팔랑엄마 | 2013/06/22 | 2,026 |
| 267963 | 그림자로 만든 집 | Estell.. | 2013/06/22 | 571 |
| 267962 | 김연아 갈라쇼 이매진 2 | 유나 | 2013/06/22 | 2,383 |
| 267961 | 무채를 썰어서 | .... | 2013/06/22 | 583 |
| 267960 | 국정원 국정조사 2차 청원 11 | 서명합시다 | 2013/06/21 | 675 |
| 267959 | 혹시노비타 제습기 쓰시는분들 계신가요?! 5 | 2013/06/21 | 1,906 | |
| 267958 | 김연아 갈라쇼 보고 있는데요. 8 | 조용히좀 | 2013/06/21 | 3,118 |
| 267957 | 인간관계에 도움될만한 서적.. 5 | 큰엄마 | 2013/06/21 | 1,476 |
| 267956 | 북경출장중입니다 짝퉁시장 탐방기 6 | 녹차사랑 | 2013/06/21 | 4,149 |
| 267955 | 전기렌지 3 | 잘살자 | 2013/06/21 | 834 |
| 267954 | 노인들을 위한 소형 평형 아파트를 짓는다면 대박 나지 않을까 하.. 48 | ... | 2013/06/21 | 10,416 |
| 267953 | 화장실 배수구 물 시원하게 빠지는거 도와주세요 5 | 뚫어뻥 | 2013/06/21 | 2,919 |
| 267952 | 멀리 있는 학원 보내야 할까요? 4 | 학부모고민 | 2013/06/21 | 914 |
| 267951 | 리스테린하고 몇 번 헹구세요? 식도에 불났음.. 15 | ... | 2013/06/21 | 11,539 |
| 267950 | * 아까 김 # 역학 문의하셨던 분께 * 6 | .. | 2013/06/21 | 2,293 |
| 267949 | 남편이 핸폰에 제 이름을 12 | 이건 뭐 | 2013/06/21 | 4,076 |
| 267948 | 남편에게 촛불집회 가자고 얘기했어요 13 | 우민화 | 2013/06/21 | 1,651 |
| 267947 | 남편의 심부름 6 | 숨막혀요 | 2013/06/21 | 1,958 |
| 267946 | 마쉐코 오늘 누가 탈락했나요? 9 | 궁그미 | 2013/06/21 | 2,118 |
| 267945 | 소심한 신세계 공유해요 57 | 부끄럽지만 | 2013/06/21 | 10,146 |
| 267944 | 제발 도와주세요 4 | ... | 2013/06/21 | 88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