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글올린 대전대 한의대생 글 지웠네요..

...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13-06-20 22:23:15

왠지 허세끼 있어 보이더라니..

글 싹 삭제했나봐요.

 

대전대 한의대 수준이 상위 0.6프로고 어쩌고 할때부터 알아봤어요.

아직 한의대야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가는것은 맞지만

인기 떨어진지 한참인데...

 

저도 한의학을 불신하는것은 아니고

한약으로 건강 도움 받은적도 있고 좋다는건 알지만

문제는 우리나라 전체에 한의학에 대한 불신이 너무 크더군요.

 

한의사들이 무조건 홍삼이나 영양제 먹으면 큰일날것 처럼 얘기하는것도 그렇고...

의사들 과잉진료처럼 체질에도 안맞는 비싼 녹용 보약 권하는 한의사도 많고..

 

앞으로 노령인구 늘어난다해도

한의사는 적체된 인원이 너무 많고

젊은 세대들의 한의학에 대한 불신이 너무 커서 앞으로 점점 더 사양길을 걷게 될거에요.

 

 

IP : 175.192.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려
    '13.6.20 10:28 PM (203.232.xxx.243)

    그 글에 우려 댓글 달았었는데요.
    82님들도 예과 2학년생이면 2년차고, 본격적인 공부는 한참 멀었는데 별걸 다 물어보시더라구요.. 아무데서나 건강같은 중요한 문제에 대해 물어보시면 큰일나요. 면허가 있어도 가타부타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들인데.
    그리고 그 학생들 똑똑한 학생들은 맞을텐데 예과 2년차면 아직 물정 모르고 자부심으로 신나있을(?)때지요..

  • 2. ...
    '13.6.20 10:32 PM (175.192.xxx.153)

    의사 남편둔 여자 약사도 글 지웠더라구요.
    참피한줄 아니 지운거겠죠?

    그리고 대전대 한의대..
    한의대 중 한참 떨어지는 학교인데..
    자부심에 쩔어서 블라블라..

    경희대 한의대 졸업하고도 진로가 불투명해 후회하는 사람도 봤구만..

    물론 돈 많이 투자한 한방병원.. 돈 긁어 모으는 곳도 많죠..

  • 3.
    '13.6.20 10:37 PM (119.18.xxx.137)

    기본을 모르던데요
    엉터리 댓글들을 달더라고요

  • 4. 우려
    '13.6.20 10:46 PM (203.232.xxx.243)

    약사분 글은 안 읽어봐서 모르겠는데 요즘 최상위 입시가 워낙 치열하니 저는 거의 비슷하다고봐요.
    한두 문제 틀리고 맞고, 혹은 등급 제한 정도의 차이..라고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 글에 학교 이름까지 걸어놓고 예과 2년차가 댓글 하나로 사상체질 진단하는 분위기인가 좀 실망스럽긴 했어요.
    몸 담은 학문에 위기가 오면 열심히 실력을 쌓아 무장하고 나와야하는데 벌써 저러면 어쩌나 걱정했네요.

    그 학생이 차라리 한의대 입시나, 본인의 관심사였다는 계란 후라이에 대해서 질문받으면 좋았을 것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451 제 경험상으론.. 사람이 돈이 없는 상황이라고 안쓰는 사람은 있.. 4 그렇치 않나.. 2013/07/09 2,927
274450 초3 기말 수학문제예요. 15 초삼 2013/07/09 2,324
274449 [원전]세슘 농도 3 일동안 90 배로 ... 후쿠시마 원전의 .. 참맛 2013/07/09 1,802
274448 채널A,TV조선 재허가 취소 청원 3 ㄴㅇ 2013/07/09 1,030
274447 한살림, 생협, 자연드림...어떤걸로 가입하면 좋을까요?... 7 어떤게 2013/07/09 4,959
274446 애가 반성문쓴다고 집에 안와서요... 14 초딩엄마봐주.. 2013/07/09 3,078
274445 오이피클을 처음 해보려는데요. 13 미미 2013/07/09 1,501
274444 마음을 푸는방법이 있나요? 10 가슴이답답 2013/07/09 2,026
274443 우리개는 물어요.. 37 .... 2013/07/09 4,958
274442 재래시장. ... 2013/07/09 564
274441 부평 중딩 아이옷 살만한 곳이랑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 인천 부평 2013/07/09 1,195
274440 우리개는 착하고 훈련 잘 되어 있어서 괜찮아요 10 개조심 2013/07/09 1,076
274439 별 걱정 없이 평탄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겠죠? 6 .... 2013/07/09 3,482
274438 볶은콩가루 어디에 소용이 있을까요? 3 ... 2013/07/09 3,137
274437 장미칼 5 주방칼 2013/07/09 1,489
274436 건대입구역 주변의 불편한점... garitz.. 2013/07/09 1,197
274435 [동아] 朴대통령 ”국정원에 빚진 것 없어”…남재준에 수술칼 맡.. 15 세우실 2013/07/09 1,424
274434 "로엔, 김준수 앨범 홍보마케팅 백지화 슈퍼갑 횡포&q.. 34 분노 2013/07/09 2,938
274433 칼질 안해본지 엄청 오래됐네여..... 1 알콩달콩꼬냥.. 2013/07/09 766
274432 가죽가방에 묻은 커피자국 없애는 방법 없을까요? 푸르미엔젤 2013/07/09 2,081
274431 초등5학년 수학... 9 초등5학년 .. 2013/07/09 2,102
274430 서울 11개 아파트 단지서 비리 168건 적발 샬랄라 2013/07/09 1,154
274429 아이허브 이런경우???!! 5 어머 2013/07/09 1,359
274428 통화는 간단히 용건만, 아니었나요?? 왜 시댁과의 통화가 의전 .. 4 아니 2013/07/09 1,437
274427 도대체 왜 그렇게 먹는지 의문인 6 .. 2013/07/09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