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암은 무섭지요?

궁금맘 조회수 : 3,025
작성일 : 2013-06-20 16:26:27
80 가까이 된 시아버지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요즘 항암치료 1주일 한번씩 들어갑니다  항암치료하게 되면 환자가 고통이 너무 심하다 햇는데 그래도 덜 고통받다 돌아가시길 원하기 때문 항암을 하십니다  그런데  본인은 항암치료에도 불구하고 식사도 너무 잘하시고  다른 먹거리도 너무 잘드시네요~ 전혀 환자같지 않아요` 괜찮다가 갑자기 고통이 오는걸까요? 그냥 고통없이 지내다가  가셨으면 좋겟는데요
IP : 1.247.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0 4:27 PM (121.129.xxx.87)

    엄청 고통스럽고 완치도 힘들다고 얘기들었어요.

  • 2. 그 연세면
    '13.6.20 4:29 PM (14.52.xxx.59)

    힘 안들수도 있어요
    그냥 가래끼고 호흡곤란 정도 느끼시다 돌아가실수도 있어요
    항암이 요즘은 예전처럼 토하고 머리빠지고 막 그러지 않을수도 있어요

  • 3. ...
    '13.6.20 4:30 PM (203.251.xxx.119)

    암중에 제일 생존률이 힘든암이 1위가 췌장암, 2위가 폐암이라네요

  • 4. ㅇㅇ
    '13.6.20 4:33 PM (203.152.xxx.172)

    암도 젊은 사람은 금방 전이되고 나이들고 늙은 사람은 전이가 느려요.
    항암치료보다는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것 하고 돌아가실수 있게 해드리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대부분 수를 다하고 돌아가시는 분도 암으로 돌아가신다 들었어요.
    여든 가까이 되셨으면 암보다 항암치료가 더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전문의선생님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 5. 아들둘맘
    '13.6.20 4:34 PM (112.151.xxx.148)

    항암치료 중에 식사 잘 하시고 잘 다니시고 하셨는데 갑자기 3일만에 상태 안 좋아지고 시아버님 돌아가셨어요
    고생 많이 안하시고 돌아가셔서 다행이라고는 했지만 67세셨어요

  • 6. 항암치료도
    '13.6.20 4:49 PM (14.52.xxx.59)

    약물의 종류나 양에 따라 여러종류가 있으니
    여기서 묻지 마시고
    의사의 지시에 따르세요
    지금 고통 못 느끼시면 그걸로 된거죠
    연세 있으시니 암 진행은 느릴거구요
    폐암도 소세포인지 아닌지에 따라 다르구요
    전이가 안되면 소리 지를 정도 고통은 없을수도 있어요
    경우마다 다 다르니 그냥 하라는 대로 하시고 맛있는거 해드리세요

  • 7. 파란12
    '13.6.20 5:25 PM (124.61.xxx.15)

    개인적으로는 안락사 찬성인대요,,,

    이렇게 가망없는 병으로 돌아가실때까지 고통으로 힘들게 하는거 보면 많이 안타깝네요,

  • 8. 파란12
    '13.6.20 5:27 PM (124.61.xxx.15)

    아마 병원측에선 반대겟죠,, 환자를 돈으로 보는 시대니까요,,

    그리고 각종 암 말기면 항암 하나 안하나 고통은 마찮가지에요,,

    항암받으면 몸은 몸대로 축나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그런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715 친구들이 아이의 신발을 숨겼어요 6 12월생초2.. 2013/07/02 1,180
271714 아동용 비닐 장갑이 있나요? 4 jjiing.. 2013/07/02 1,039
271713 "대통령, 미국 도청에 분노하는 게 정상이다".. 1 샬랄라 2013/07/02 779
271712 진격의 장미칼.. 진짜 안드네요 이거ㅡㅡ 3 라나델레이 2013/07/02 1,674
271711 가벼운 접촉사고를 냇어요ㅠ.ㅠ 6 사고초보 2013/07/02 2,116
271710 링겔도 실비처리 될까요? 1 아파 2013/07/02 4,236
271709 안면근육경련 1 도움 2013/07/02 1,820
271708 촛불집회 요즘에도 맨날하는데 언론에는 안나와요 5 아마미마인 2013/07/02 693
271707 지금 성북 나폴레옹 제과 가는데 6 맛있는 2013/07/02 1,733
271706 무식해서요.. 태권도와 미술 왜 보내나요? 26 ... 2013/07/02 6,011
271705 코스트코 피자치즈..많이 짜나요? 1 궁금 2013/07/02 2,558
271704 kbs 길사장이 박근혜에게 잘 보이려고 중국서 콘서트 했구만요 2 아셨나요? 2013/07/02 767
271703 어릴 때부터 빡빡하게 사교육시키신 분들.. 아이들 엇나가지 않나.. 12 .. 2013/07/02 4,376
271702 어제 힐링캠프의 한혜진 시계(오렌지색줄) 아가타인가요? 6 .. 2013/07/02 3,325
271701 삐용이 (고양이)와 살면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 15 삐용엄마 2013/07/02 2,444
271700 ”위안부가 '성노예'였다는 사실, 일본만 모른다” 2 세우실 2013/07/02 557
271699 튼살있는 분들 어떻게 가리세요? ㅇㅇ 2013/07/02 739
271698 혼자 여행 어디까지 가보셨어요? 8 여행 2013/07/02 1,397
271697 요즘은 초등때 올백맞는게 무슨 소용일까 싶어요 12 공부 2013/07/02 3,952
271696 절에서 있었던 일.. 5 .. 2013/07/02 3,347
271695 어제 삼성엔지니어링 계약직 질문... 4 궁금증. 2013/07/02 2,701
271694 민주당, '매관매직' 보도 <조선일보>에 법적대응 샬랄라 2013/07/02 545
271693 오래된 강화마루에 사시는 분들 ... ... 2013/07/02 2,552
271692 윽...세스코 광괴인지 바퀴약광고인지 넘 징그러워요 1 o 2013/07/02 484
271691 초1 여자아이 수학때문에 질문드려요 4 답답해요 2013/07/02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