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버거 매장에서 알바한적있는데..아래 원글님과 너무 다르네요...ㅠㅠ

....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3-06-20 10:12:38

저는 경상권에 있는 매장인데...

물론 오래하지는 않았는데

제가 그때 시간이 좀 남아 나이가 있음에도 일반 크루로 시작해서알바를 했는데..

아무래도 고등학생들보다는 나았던지?

매니저로 할생각없냐고도했어서 짧은시간에 오프닝,클로징,그릴,4번카운터등...일은 맣이해봤어요

 

감자튀김은 7분,,,

햄버거는 10분 15분? 지나면 폐기해야하는데...

이거 지키는거 정말 한번도못봤어요ㅠㅠ

한 30분지나서 너무하다싶으면 매니저가 폐기합니다...ㅠㅠ

 

이게 손님이 몰릴시간을 대비해서 미리 만들어놓기도하는데..

햄버거는 한번에 만들수있는게 한계가 있어서

미리미리 해놓지않으면 피크시간을 못맞출수도있거든요

그런데 그예상이 빗나가면 남는거고  폐기해야하는데

그런물량이 많이 나오면 아무래도 점장이나 부점장은 좋은거아니겠죠?

 

제가 오질없이 이글을 적은이유는

몸에 좋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안먹을수는 없는데

먹다보면 정말 양상추가 심각하다 싶은거는 시간이 좀 지난겁니다

10분 15분 지켜서 그리되지는 않아요

 

그리고 감자튀김도 심각하면 교환요구하세요

다 해줄거에요

사실 자세히보면 그 감자튀김기앞에보면 다 튀겨지고나면 7분부터 시간이 줄여들어요

그튀김바스킷안에서 튀긴거를 시간을 재는거죠

근데 일반인들은 그건거보기가 힘드니까...

 

사실 제가 일하던 매장은 마트안에있는거여서 다른분식을 사와서 햄버거랑 같이드시는분들이 있었는데

절대 못그러게했거든요

햄버거맛에 다른냄새가베면 진정한 맛이 사란진다나 뭐 그런취지..--

그리고 클로징때도 남는 음식류는 다 폐기하게되었는데

남은 직원들이 가져가거든요

한번은 너무 많이 남았기에

이런건 푸드뱅크에 기부하는게 어떠냐했더니

방침이 최상의 맛을 추구하는데 그런 남은음식을 드릴수는 없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시간초과음식은.........--

 

저는 그래서 요즘 어쩌다 사먹게되었는데

갓나온 감자튀김을 보면 어쩌니 기쁜지...ㅎㅎ

아...그리고 이거는 매장마다 분명히 차이는 있습니다^^

IP : 121.180.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3.6.20 10:15 AM (115.126.xxx.100)

    원글님도 맥~ 매장인가요?

  • 2. 원글
    '13.6.20 10:18 AM (121.180.xxx.75)

    네...

    경상권에만 해당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매장도
    두종류가있어서 사장이 달랐던걸로 알아요
    저희는 *킴 이었어요

    그사장이 김가라서 그랬다는 --

  • 3. ..
    '13.6.20 10:31 AM (58.238.xxx.108)

    저 일할때는 칼같이 버렸어요. 사실 미리 많이 만들지 않기도 해서 웨이팅 많긴했고 여튼 맥킴 맥도날드였는데
    손도 두시간마다 씻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만둔 후에도 맥도날드는 믿고 갔거든요.
    다른데는 개인이 점장으로 있는데
    여긴 본사 파견 점장이라 그런게 철저한가보다 싶었는데 아닌데도 있었군요

  • 4.
    '13.6.20 10:33 AM (110.70.xxx.194)

    직영 아니고 개인이 사업하는거면 ..
    감자튀김은 15분만 지나도 먹기 싫던데...

  • 5. 행복한 집
    '13.6.20 10:41 AM (125.184.xxx.28)

    감자튀김 딱딱한거 먹은적 많아요.
    다음부터는 바로 튀겨달라고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27 벤츠오너분들 운전시 허리 아프세요? . . 07:32:59 40
1600826 부모가 스케이프고트 취급 1 병든염소 07:27:37 141
1600825 댓글에 kbs 운운하신 분 1 저 밑 07:25:03 121
1600824 밀양 6번째 가해자 올라왔어요 4 끝까지패자 07:12:28 973
1600823 이거 보셨나요들?윤통 관련... 2 07:08:51 542
1600822 성폭력상담소의 진실은? 1 ........ 07:07:19 503
1600821 월차 연차 1 연차 06:55:15 229
1600820 우리나라 죄수들에게 왜이리 잘해줘요? 3 ..... 06:54:41 388
1600819 다시 태어나면 남편 안만나고싶어요 2 .. 06:53:59 685
1600818 고형비누를 물비누로만들수있을까요 1 ? 06:52:02 182
1600817 자라옷.온라인몰?매장?어디서 사세요? ll 06:51:09 102
1600816 복숭아뼈 안쪽 습진같은 피부 이상 1 퐁퐁 06:43:11 186
1600815 한국 가계부채 비율, 새 기준 적용에도 여전히 세계 1위 ... 06:21:07 285
1600814 자취남채널속 어항 찾아요. 1 06:16:52 265
1600813 게시판 글보기 다음 페이지로 안 넘어가요. 1 @@ 06:12:15 137
1600812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가장 안좋은 기억 6 04:57:14 1,733
1600811 일본인 연구자, 밀리환초 조선인 학살사건, 일본은 책임지지 않았.. 7 !!!!! 04:35:22 902
1600810 60-70년대 파견나간 독일 간호사 광부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4 Lee 03:57:07 1,452
1600809 고1 내신 4-5여도 인서울 할 수 있나요 18 ... 03:29:47 1,896
1600808 시어머니의 자가당착 5 03:24:33 2,009
1600807 호주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 어때요? 2 ㅡㅡ 03:21:21 751
1600806 교보문고 선정 스테디 셀러 중 소설만 8 책좀읽자 02:58:05 998
1600805 근데 진짜 석유 끌어올린대요? 20 ㅇㅇㅇ 02:29:25 2,264
1600804 펌 - 뉴욕과 맞먹는 한국 장바구니 물가 19 ... 02:23:00 1,895
1600803 혹시 40대분들 중에 부모님 학력… 23 01:53:28 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