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 연골 기형으로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궁금해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13-06-20 00:43:13
병원에서 당장 수술얘기를 해서...
IP : 211.36.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아니지만
    '13.6.20 12:50 AM (119.67.xxx.163)

    아들이 했어요 양쪽다 어릴때 발견해서 다행히 많이 상하지 않은상태에서 연골모양잡아주는 수술했어요

    한살이라도 어릴때하는것이 좋은거 같아요

    안하고 두면 나중에 나이들어서 관절염같은것도 빨리온다고하더라고요

  • 2. 궁금해
    '13.6.20 12:53 AM (211.36.xxx.161)

    아드님 수술 나이와 재활기간 좀 알수있을까요?

  • 3. .....
    '13.6.20 12:55 AM (175.223.xxx.197)

    연골 기형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혹시 무릎에 계란 노른자처럼 동그랗게 톡 튀어나온것도 이에 해당될까요? 제가 그래서요

  • 4. 궁금해
    '13.6.20 12:58 AM (211.36.xxx.161)

    그건 아니예요

  • 5. 저는아니지만
    '13.6.20 1:06 AM (119.67.xxx.163)

    저희아들은 양쪽 다한경우인데요 처음 오른쪽무릎은 7세때했구요 왼쪽은 6학년때했어요

    구로고려대학에서 임홍철선생님한테 수술반았습니다
    처음 오른쪽받을때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왼쪽도 기형일가능성이 80~90이라고

    근데 아프다고하면 데리고 오라하시더라구요

    근데 정말 6학년때 아프다고해서 MRI찍어서 데리고 갔더니 수술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양쪽다 기형인거지요

    근데 수술하시기전에 그렇게 심각하게 말씀안하시더라구요

    모양만 똑바로 잡으면 되는거다 걱정하지말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재활기간은 거의한달정도 하루하루다르게 좋아졌어요

    아이도 재활기간동안 많이 힘들어하지는 않았구요

  • 6. 저도
    '13.6.20 1:17 AM (168.188.xxx.144)

    어느 날 갑자기 무릎을 구부리구 펴는데..무릎옆에어서 무언가..걸리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일반 정형외과를 거의 두달 다녔는데 차도가 없어서 관절 전문 병원가니..MRI찍어보자 하더니 무릎연골 기형이라구 수술하자 하더라구요.급성은 아니라서 급한거 아닌데 어차피 하게 될거라구..
    근데 바로 그 직전에 MRI 찍어준 영상의학과 의사는 병원가면 하자 할건데..아직은 이상없으니 하지 말라더라구요.
    이상도 없는데 하는게 뭔 필요가 있겠냐구 대신 무릎을 아꼐쓰라대요. 걷거나 등산,자전거 타지 말구.
    저도 한쪽이 기형이니 아마 다른 쪽두 그럴 거라는 얘기 들었구요

    근데 저는 당시 36살에 미혼인데..무릎연골 수술이라니..라며
    엄마가 좀 반대하셔서 일단 저한테 잘맞는 한의원 찾아내서 열심히 침 맞으러다니구 무릎에 좋은 운동 하려구 노력하며 지내요.
    근데 가끔씩 물리적으로 무릎이 아프면
    (전에 병원 다닐때는 물리적인 아픔은 없었구 붓거나 물차거나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있는 정도였거든요)
    이상이 생기나 싶어서 좀 걱정이 되기는해요.
    관절염..이런거 염려두 되구요.

  • 7. 저는아니지만
    '13.6.20 1:33 AM (119.67.xxx.163)

    사실 이게 유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요

    제남편도 연골수술을 40대에 받았거든요

    근데 알수없는것은 MRI를 찍었지만 그상태만 나오는거잖요

    연골이 완전히 너덜너덜해져서 그걸 거의뜯어내는 수술을받았어요

    근데 저희시어머님이 말씀하시기를 남편이 어렸을때부터 무릎 아프다는 소리를 잘했데요

    그당시에는 CT정도 찍는게 다였구요 근데 그게CT로는 않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참고 참다가 넘 아프고하니까 40대에 병원가서 MRI찍어보니 연골 완전 너덜너덜해졌다구

    수술할건지 묻더라구요

    근데 그수술이 정말 당신해야한다이게아니라 어차피 수술해도 너덜너덜해진 연골 정리차원이다 이런식이더

    라구요

    남편경우 많이 늦은케이스죠

    지금 거의 연골없다고 봐야죠

    그니까 연골 조금이라도 있을때하시는게 종죠

  • 8. ,,,,
    '13.6.20 8:43 AM (211.49.xxx.199)

    병원에서는 거의 수술권하는거 같더군요
    본인이 잘판단해야할 문제라 생각해요
    병원들의 상술인가 정말해야하는지 후유증은 없는지 안해도 일상생활하는데 버틸수있는지-
    저는 안했어요 아껴쓰고 있구요 병원말 다 믿을것도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297 나솔 20기 커플 네 쌍 2 응? 00:01:42 321
1604296 성능 좋은 드라이어 추천해주세요. 드라이어 00:01:07 39
1604295 인간관계 현타 3 .... 2024/06/19 316
1604294 서울 편도염 수술 잘 하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편도 2024/06/19 30
1604293 저도 의식주 자체만은 백만원이면 될듯 2 ㅇㅇ 2024/06/19 270
1604292 유튜버 목소리 잔잔 차분 vs 활발 경쾌 1 2024/06/19 122
1604291 취향 고려를 전혀 안하는 선물 1 ... 2024/06/19 201
1604290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어요 뜬금묻어가는.. 2024/06/19 166
1604289 돈도 써본사람이 잘써요. ,.... 2024/06/19 729
1604288 데프콘 발언을 좀더 신중하게 하길 바래요. 2 나솔 2024/06/19 1,920
1604287 김연아 남편 우림씨 너무 웃기네요~ 5 ㅇㅇ 2024/06/19 2,325
1604286 타인에게 받은상처 3 ... 2024/06/19 447
1604285 손담비가 월세 1000만원짜리 신혼집에 산다네요...... 3 d 2024/06/19 2,591
1604284 강석우딸은 아주 세련되게 이뻐졌네요.jpg 13 강석우딸 2024/06/19 2,512
1604283 20기 정숙 귀엽고 솔직하다 생각하는 분~~ 4 2024/06/19 1,182
1604282 에어컨 어디제품이 좋을까요? 2024/06/19 105
1604281 저녁식사으로 먹은게 몇 칼로리 될까요? 1 다이어터 2024/06/19 328
1604280 강원도는 밤에는 서늘하네요 3 강원도 2024/06/19 599
1604279 -소울메이트-보신 분 계세요???? %% 2024/06/19 211
1604278 혀클리너 스탠으로 된 거 쓰시는 분 계시죠? ........ 2024/06/19 149
1604277 노인 식은땀 식은땀 2024/06/19 415
1604276 사법부 개혁이 1순위에요. 성별 갈라치기 그만 17 .. 2024/06/19 492
1604275 엄청 덥네요 3 2024/06/19 1,273
1604274 남편앞에서 계속 나솔 정숙 따라하고있어요 4 ... 2024/06/19 1,993
1604273 체리가 많으나 먹질 못하네요. 6 . . 2024/06/19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