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신 7주에서 8주 넘어가는 시기인데, 입덧이요.

gb 조회수 : 4,034
작성일 : 2013-06-20 00:02:30

이번주 주말 되면 8주 들어서거든요.

다들 이쯤은 토하는 입덧 하시던데..

전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일단 굉장히 기운 없고, 무기력하긴 해요.

토하진 않구..

몇 주전부터 속이 아주 쓰려서 미칠 것 같다가

또 먹으면 덜하고.. 또 어떨땐 쓰리지도 않고 멀쩡해요..

근데,

지난 주 부터는 목에 뭐가 걸린 것 마냥..

입맛도 하나도 없고...

먹고 나면 입이 너무 써요.. 위액이 올라오는 것 마냥..

물을 계속 먹어도 목에 뭐가 걸린 느낌 나고 위액이 넘쳐 그런가

입이 쓰고 또 쓰고 지금도 그래요.ㅠ

가끔 영 속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다른 분처럼 먹으면 토하거나 하진 않거든요.

인터넷 찾아보니 8주가 거의 절정이던데.

전 토하진 않고. 계속 이 증세에요.

입맛도 없어서.. 겨우 먹긴 하는데..

살도 좀 빠지구요( 그 전 한달은 미친듯이 먹어서 4킬로나 쪘어요.)

위액이 넘쳐나 입이 쓴게 정상적인 증상이겠죠?

물만 먹어도 써요..ㅠㅠ

병원 가서 물어보려니 주말이고..

임산부 카페는 들어가기 싫고.

그래서 여쭤봐요..

 

이렇게 입이 쓸때는 우째야 하나요.

병원에서 지난 주에 속 쓰리다고 처방 받아온 약은 있긴 한데..

 

IP : 58.122.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6.20 12:05 AM (61.105.xxx.47)

    속이 울렁울렁하고 별 대단한거 먹지도 않았는데 변비 반대 증상이 ㅠㅠ 괴롭네요.

  • 2. 크래커
    '13.6.20 12:06 AM (49.1.xxx.181)

    조금씩 자주 드셔보믄 어떨까요?
    저도 두아이 입뎟 너무 심하게해와서요ㅠ

  • 3. ,,,,,,
    '13.6.20 12:06 AM (58.226.xxx.146)

    사람마다 입덧 증상이 다 달라요.
    저는 바나나우유 말고는 토한거 없이 다 넘겨서 소화시켰어요.
    아침에 눈뜨면 위액 올라오고 토할건 없고 속이 울렁 거리고 그랬어요.
    완전히 토하고 싶은데 못해서 답답한 느낌이 있었고요.
    붓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고 출산도 쉽게 했는데,
    그 입덧 때문에 다시는 아이 안낳는다고 결심했었어요.
    13주였나 입덧 끝나고는 즐거운 임신 기간 보냈고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언젠가는 멈춰요~

  • 4. 그게
    '13.6.20 12:21 AM (220.76.xxx.244)

    정말 싫지요.
    토하지도 않고 그냥 울렁거리고 뭐라 말하기 힘든 느낌..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더이다.
    물론 안 그런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 5. ㅇㅇㅇ
    '13.6.20 12:39 AM (182.215.xxx.204)

    그게 입덧이에요.. 미친듯이 토해야만 입덧이 아닙니당
    그리구 뭐가 땡기구 뭐가 땡기구...
    그것도 사람마다 달라요
    저두 원글님처럼 입이 쓰고 뭘 먹기 힘든..토는 안하는
    그리 격하진 않은 입덧기간을 좀 길게 겪고
    이제 32주차 인데요...
    땡기는거 없어요
    단지 변비가 심해서 야채 과일 이런거 좀 챙겨먹구요
    튀긴거 밀가루는 가급적이면 안먹는 정도에요..
    덕분에(?) 입덧할 때 2-3키로 줄었다가
    정상 회복하구 5-6키로 늘었어요...

  • 6. 안녕
    '13.6.20 9:24 AM (126.70.xxx.142)

    토하는 사람도 있고 울렁대기만 하는 사람도 있고
    먹는 입덧하는 사람도 있고 가지가지래요.

    입덧 맞으신데, 그래도 개중에 좀 먹기에 수월한 것들이 있으니
    요것조것 드셔보세요. 10주에서 12주까지가 최고조라던데, 전 20주됬는데도 아침마다 조금씩 토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477 [급!급!급!] 초등학교 2학년 수학문제 2 2013/06/20 2,605
267476 시금치나물 했는데 왜 맛이 없는지 모르겠어용.. 17 엉엉 2013/06/20 2,704
267475 과외 7 대학생과외 2013/06/20 1,036
267474 초등 여름방학캠프 초등 2013/06/20 655
267473 책먹는여우만큼 재밌는 책 추천 부탁 드려요 17 책벌레 2013/06/20 1,613
267472 그렇다면 정말 사주길 잘했다 싶은 아이 책은 5 블루리본 2013/06/20 1,575
267471 롯데홈쇼핑 글라스락 싼것같아요.ㅠㅠ 살까요? 3 2013/06/20 1,772
267470 마스카라 안 번지는 방법 있을까요? 2 질문 2013/06/20 1,796
267469 화상우려 빙초산 마트에서 사라진다 1 집배원 2013/06/20 1,068
267468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7 내부고발자 2013/06/20 1,287
267467 출퇴근용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2 스마일^^*.. 2013/06/20 671
267466 이승철 자기 공연하면서 부활적 노래 왜 불러요?? 3 부활 2013/06/20 1,908
267465 안과의사분들 답변 꼭좀 부탁드려요. 3 답답하네요... 2013/06/20 1,017
267464 총학생회장·자연대 학생회장 사진 올리고 폭행조장까지…".. 3 린치.. 2013/06/20 1,405
267463 세상이 변하니 시집도 힘들겠지요? 아마도 2013/06/20 925
267462 그냥 월드컵 한번쯤 쉬었으면 좋겠어요 6 ... 2013/06/20 1,314
267461 이번주 토요일 청계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시민 시국 선언 대회가.. 5 국정원이 만.. 2013/06/20 1,280
267460 오랫만에 결혼한 친구를 만났는데 17 .... 2013/06/20 6,795
267459 쿠팡같은 소셜커머스에서 파는 외제화장품 정품인가요? 1 .. 2013/06/20 1,199
267458 오로라 공주요. 계속 염불 외는거 나와요? 5 헐, 2013/06/20 1,778
267457 스마트폰 이냐~~~~~~~아니면,,,걍,,,,, 2 어떡 하지,.. 2013/06/20 699
267456 해약금까지 받은 보험 부활되나요??? 8 팔랑개비 2013/06/20 1,295
267455 장시간 컴퓨터작업으로인한 팔 통증이요... 5 조언좀.. 2013/06/20 1,010
267454 중간고사 안보니 기말고사 시험범위가 어마어마하네요 3 5학년 2013/06/20 1,047
267453 25에 결혼했다가 29에 이혼하고 총각만나서 재혼한 39 아줌마.. 40 새로운 마음.. 2013/06/20 27,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