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병원진료비요

[메로나]

냥이나 강아지 간단한 예방접종 한대에도

기본 35,000원 이잖아요.. 약값은 5천원인걸로 알고 있어요

사람 독감접종도 한대 35,000원 정도..약값은 8천원

사람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 10년 이상 걸리잖아요..

수의사도 그런가요??

그리고 의사는 의료사고시 최악의 책임도 져야 되는데

수의사도 의료사고시 면허정지나 취소, 구속의 책임을 지는건지..

같은 생명이지만 사람과 같이 진료수가를 매기는게 좀 부당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비싼 병원진료비로 유기동물도 많이 생기는것 같구요..

[식코]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제도의 혜택이 크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물병원 진료비가 비싸다고 생각하던 사람중 하나였는데요
미국에서는 수의사 얼굴보고 몇마디 상담만 하는데도 진료비가 몇만원 나오더군요.
비싼 병원진료비때문에 개를 버린다는건 핑계인것같아요
개를 먹는 문화권이라 그런가....
말로만 개를 사랑한다고하고 책임감은 없는 견주를 탓해야지요
정말 경제적으로 어려워 개가 아파도 병원 못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큰 병이 아닌 이상 화장품사고 옷사입는 비용보다는 싸잖아요?

[미국주민]

저도 우리나라 비싸다고 생각하다가 생각바뀌었어요. 의사 얼굴 한번보는데만 65달러네요 ㅜㅜ
설사치료차 한번 갔는데 180달러 나왔어요....주사 맞으면 이 기본 육십오달러에 사십달라씩 추가 ㅡㅡㅡ

[그리고]

비싼 의료비로 유기동물 생기는게 아니라, 그것도 생각 안하고 무뇌아처럼 아무 생각없이 키우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문제의 본질은 병원이 아니라 견주입니다.

[헐]

그럼 미국에서는 사람도 진료수가가 높잖아요..
아님 둘다 비슷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