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행 심화 사고력 수학 이런거 꼭 해야하는 건가요?

초 5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3-06-19 12:11:18

주위에 수학 학원 안다니는 아이들이 거의 없고 학원에 구몬까지 셋트로 다들 하고 있는데요.

전 저희 아이 그냥 쎈수학 한권만 풀리고 있어요. 그것도 c단계는 빼고요. 공부머리가 뛰어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돌머리도 아니고..

제가 시키는 만큼 점수가 나오는 애에요.

그런데 이제는 꼭 선행 해야한다고 주위 엄마들이 그러네요. 학원을 보내라는데.

말 들어보니 학원숙제도 꽤 되어서 집에 와서 학과공부에 학원숙제에 할일이 엄청 많더라구요. 학원숙제 때문에 과외붙인 엄마도 있어요. 심화 사고력까지 한다고 하니 엄마가 봐주는 것도 한계는 있을듯하네요.

저희 아이는 제가 하나하나 봐줘야 하는 스타일이고 학원숙제까지 봐줘야 할거 같아 보내기도 겁나네요.

그리고 학교 시험도 들쑥날쑥 88-100점 대를 왔다갔다 해요. 어이없이 개념 묻는 문제에서 틀릴때도 있고..

한심하긴 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세세하게 체크해줘야 하나..

수학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도움좀 주세요..

 

IP : 121.254.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9 12:16 PM (14.33.xxx.26)

    자기 학년거 잘 하고도 넘치는 애들은 선행하면 좋대요 머리가 좋아지는 차원에서요..

  • 2. 저도 5학년
    '13.6.19 12:18 PM (125.186.xxx.63)

    사람들이 선행심화사고력을 시키는 이유는 남보다 앞서가려하니까 그러는거 아닐까요
    센수학 씨단계빼고 공부하면 그만큼의 실력을 갖추게 되겠죠.
    하지만 그 위를 공부하면 더 좋은 실력을 갖게 되는거고요.

    그리고 중학교가면 시험문제가 어려워지잖아요.
    초등은 쉽게만 내는데..

  • 3. 저희도
    '13.6.19 12:31 PM (211.36.xxx.75)

    암것도 안하고 태권도 피아노만 다니는 초5입니다.
    저희도 집에서 쎈수학 한권이랑 수학경시대회 넘기는 문제집 한권 풉니다
    학교에서 보는 시험은 대략 한개 틀리거나 백점 맞습니다.
    선배언니들이 말하길 초등학교는 그렇게 해도 문제 없지만 중학교는 몰라서 틀리가 보다는 문제 푸는 시간이 부족해서 못 풀고 틀리는 경우가 많으니 계산에 속도를 더 해주는 연습을 시키라고 하더군요
    (중학교는 답안지 작성까지 해야 하니까)
    선행을 하면 아무래도 문제 푸는 거에 속도감이 더해지겠죠

  • 4. ....
    '13.6.19 12:32 PM (118.33.xxx.226)

    저희 아이 키운 경험상 수학 선행을 너무 일찍부터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심화를 최대한 시키는게 나은것 같고요.6개월정도씩만 선행 시키다 중2겨울 방학때부터 본격적으로
    선행을 시작하는게 괜찮은것 같아요.

  • 5. 100점
    '13.6.19 1:26 PM (1.215.xxx.100)

    수학 선행은 자기 학년 수학시험이 쉽게 100점 나오는 애들이 하는 거라
    사실 선행을 할 능력 되는 애들은 상위 3%-5% 죠
    자기 학년 시험 100점 나오고 가끔 하나 틀리는 애들이 하는 거라 저희집 애들을 너무 먼 애기더군요
    자기 학년 수학 쉽게 100점 나오는 애들 흔하지 않아요

  • 6. ...
    '13.6.19 4:12 PM (110.14.xxx.155)

    방학때 한번 집에서라도 선행 해보세요
    근데 아이가 현행을 완전 이해하지 않으면.. 소용없어요
    안되면 차라리 복습을 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103 할머니가 안경집에서 사기를 당하신거 같은데 ㅎㅎ 15:05:22 86
1605102 어르신들께 70-90년대 가수 노래 듣기 추천 회상 15:03:35 31
1605101 검버섯이 젊은 나이에 생기기도 하나요? 1 검버섯 15:00:28 73
1605100 소고기전골 육수는 뭘로 3 ㅇㅇ 14:59:35 46
1605099 방광염걸리면 항생제 먹고 얼마만에 통증이 1 ㅇㅇ 14:48:46 132
1605098 대북전단 추가 살포 막은 파주시장 ???? 6 역시민주당 14:45:10 429
1605097 꽃꽂이 강좌나 수업을 받고 싶은데요 .... 14:43:41 79
1605096 나라 스미쓰라는 인플루언서 ㄱㄴ 14:43:24 178
1605095 백수남편 시부모님 모시기 24 .... 14:41:08 1,369
1605094 면역공방 찜질 14:39:44 138
1605093 저녁 메뉴. 뭐 할까요 5 ㅡㅡ 14:31:58 420
1605092 얼마전 자게글보고 스탠리 텀블러를 샀는데요 14 스탠리 14:26:30 1,409
1605091 봄철에 씨감자 시장에 팔던데, 먹는 용도는 아닌가요? 2 씨감자 14:15:20 387
1605090 요양병원에 입원한 아버지가 핸드폰 사기를 당하신거 같아요. 3 쓰레기들 14:14:14 1,126
1605089 층간소음때문에 거실생활 Smksks.. 14:11:33 439
1605088 남편에게 친절하다고 목에 칼로찔린 간호사 19 14:07:25 2,763
1605087 도서관 자리 잡고 사라진 사람 3 ... 14:05:20 771
1605086 국내 8월 한달 살기 추천 부탁드려요 4 장마 14:03:35 754
1605085 남편자랑 자식자랑 합니다 9 14:02:46 1,427
1605084 식빵이 열흘이 넘었는데도 멀쩡해요 6 ㅇㅇ 14:01:00 1,108
1605083 제습기습도 2 14:00:31 369
1605082 이런 말 듣는 입장이라면 상처받으시겠어요? 19 힘들다 13:54:50 1,403
1605081 애 낳고 한 달 뒤 시부모네 5형제 집들이 하라고 난리 10 지긋 13:54:39 1,523
1605080 커넥션에서 지성이 약먹을 때요 9 질문 13:52:35 1,041
1605079 친구가 갑자기 피부가 광이나고 이뻐졌어요. 13:51:49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