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키로씩 감량하고선 그 이상 요요오는 여자인데요...ㅋㅋㅋ

궁금하실까요?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3-06-19 11:59:08

제가 안고 가야 할 평생의 숙제 같은..거지만...(솔직히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있는...)

 

다이어트 인생...

20년 넘었구요..

그동안 수 많은 요요 경험했고...

약물도... 뭐..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먹어 보기도 하고...

살빼는 한약도 먹어 보고...

 

운동도..

뭐..무릎이 시큰 거리고 허리가 아플때 까지 해 봤고..(헬스..요가... 스쿼시...주로 헬스에 집중...)

무식하게 관절 다 상하게...

 

그리곤 컴퓨터에 돌아 다니는... 운동 비디오 들도 제법 따라 해 봤고...(빌리 부트, 4마일 걷기..이소라..신디.. 클라우디아..등등)

 

지금은 허리때문에 개인 pt 시작한지 한달된...애 엄마입니다..

혹시나..

궁금한거 있으세요..ㅋㅋ

 

아직 해결 안된 부분이지만..

워낙에 몸상하게 살 빼봐서..ㅋㅋ

 

너무 정곡찌르거나 상처 되는 질문 마시고....

혹시나 궁금한거 있을실까요?

 

그러고 보니..

우울증때문에 정신과 약도 1년째 먹고 있고..

개인 상담도 받았던..경험 있는데..

혹시나 궁금한거 있으시면..

제가 아는 거 내에서...

적어 드릴수 있는데요..

IP : 122.32.xxx.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9 12:03 PM (122.35.xxx.66)

    요요 몇 번이나 경험하셧고
    그 때 그 때 실패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지금 생각하는 최선의 다이어트 비법은 뭐구요?

  • 2. ....
    '13.6.19 12:04 PM (118.33.xxx.226)

    저도 개인 피티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힘든건 오래 못하는 편이라서..
    너무 힘들고 어렵게 운동 시키진 않나요?
    그리고 혹시 복싱도 해보셨어요?

  • 3. 고고
    '13.6.19 12:05 PM (175.117.xxx.241)

    살빼는 한약 먹는 경우 정해준 식단이 대체로 어떤가요?
    어떤이는 궂이 약 안먹어도 식단으로 뺄 수 있을것 같다고 하던데
    그 정도로 소식인지 궁금해요

  • 4. ....
    '13.6.19 12:07 PM (122.32.xxx.12)

    솔직히 살 빼고 나서는..(보통은 10키로씩 감량하고.. 일년도 안되서 그 이상 요요 옵니다..)
    실패는....식욕문제가 가장 크구요..
    제가 식욕을 길게 조절하지 못해요..
    한 3개월은 미친듯이 삘 받아서 운동하고 식욕 조절해서 십몇키로씩 감량하고선...
    이 기간 지나면..
    몸도 슬금 슬금아프고...
    조금씩 눌러 놨던 식욕도 조금씩 올라 오고..
    그러니 다시 먹기 시작...
    또 뭐.관절도 슬금 슬금 아프니..(제가 성격이 한뻔 빠지면 물불 안가리고 짧은기간에 막 해댑니다.. 운동도..막 미친듯이 하구요..)
    운동도 슬금 슬금 줄이기 시작...

    그러면서 점점 먹게 되고..
    음식이 음식을 부른다고... 또 주섬 주섬 먹게 되지요..(저 같은 경우엔 한번에 먹는양은 그리 크지 않은데 군것질많이 하고 밤에 뭔가를 먹는게 심해요..)

    결론은...
    제가 뭔가를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고 바짝 하고선..
    순식간에 확 풀어 지는거지요...

    지금 생각엔..
    다이어트는.평생 꾸준히 하는것...(음식 조절인건... 운동이건...)같아요..

  • 5. 짱스맘
    '13.6.19 12:08 PM (182.215.xxx.89)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40대 초반이라 건강에 초점을 둔 다이어트라서요
    식단조절하고 운동은 유산소(학교 운동장에서 걷기+조깅 30~40분)와 집에서 하는 근력운동(앱이나 이소라 동영상 따라하기 40분~50분)이 전부입니다.
    제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하는 일이라 평소 운동량이 적은 편이긴 하지요
    이렇게 해서 첫달에 3kg가 감량되었는데 지금은 한달째 제자리에요.
    목표는 여기서 3kg 더 감량하는 거구요.
    정체기를 극복해서 목표체중까지 감량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집에서 하는 근력운동으로 가장 좋은 방법과 시간도 좀 알려주세요

  • 6. ...
    '13.6.19 12:12 PM (122.32.xxx.12)

    개인 트레이너가 좋은것이 정말 제 몸에 맞게 운동량을 조절 해 주어요...
    지금 11회째 했는데..
    처음엔..
    트레이너가 제 얼굴색 보고...
    원래 피부가 하얀사람 맞냐고...
    얼굴이 너무 백지장 처럼 하얗게 되어서 쓰러질것 같다고..할 정도로..
    저도 저질 체력이었어요..
    한번에 팔벌려 뛰기를 20개 하면 심장이 터질것 같아서....
    그래서 처음에 시작 할때는..워낙에 제가 체중도 많이 나가고..(166에 85키로 나갔습니다..)
    해서 트레이너가 한 동작 하고 나면 30초 아님 1분씩 쉬면서 페이스를 계속 해서 조절 해 줬어요...
    그러면서 저번주 부터는 쉬는 시간 없이..한시강 동안 강도 높게 운동을 하는데...
    솔직히 저는 돈생각도 나구요..(저는 한시간에 5만원입니다.)
    그리고 정말 건강 때문에 꼭 빼야 되겠다라는 생각도 들고..(내장비만이 너무 심각해서 솔직히 겁나서 건강검진을 못할 정도면 말 다 했죠..)
    또 제가 운동을 너무 극도로 싫어 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여서 그런지...
    정말 정확하게 잘 가르쳐 주고 해박한 지식을 가진 트레이너를 맞났더니 요즘엔 운동하는 재미가 있어요...

    개인 트레이러랑 할때는 오로지 한시간 동안 트레이너가 제 몸에 제 상태에 대해서 집중을 해 주기 때문에 저에게 맞게 해 줘서 혼자서 미친듯이 운동할때 보다는....
    훨씬 괜찮은것 같구요..
    복싱은..안해 봤어요...^^

  • 7. ...
    '13.6.19 12:15 PM (122.32.xxx.12)

    식단은..
    크게 정해주는건 없구요..
    저 같은 경우엔...
    다른 지역에서 두군데 한의원에서 살빼는 한약을 두달씩 먹었는데요..
    그냥 그 약을 먹으면...
    밥맛 자체가 없고..
    음식을 먹고 싶지가 않고...
    근데 배는 고프지 않고...그래요..
    이렇다 보니..
    자연스레 안 먹게 되고..
    저 같은 경우엔 약 먹으면서 직장 생활하고..
    또 직장 끝나고는 운동을 조금씩 하고...
    한의원에 따라서 지방 분해 침이라고 막 배에 긴침 을 주고 전기 막 연결해서 침도 주고 하는데..
    한의원 말로는 뱃살에 효과 좋다고 하는데...
    두번째 약 먹었던 한의원에서는 그런침은 별로 효과 없다고 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 8. ....
    '13.6.19 12:28 PM (122.32.xxx.12)

    제가 건강하게 살뺐던 경험이 없던사람이..(진짜 쌩으로.. 살을 뺐던..)
    또 다이어트 할때가 정상체중이였던적이 없어서...(거의 고도비만 몸무게 찍을때 다이어트를 시작 하거든요..^^)

    그래서 살을 빼 보면...
    확실히 고도 비만일때는 키로수 초반에는 팍팔 주는거 같구요..
    아무래도 체중이 적을수록 주는 양은 고도 비만하고는 차이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지금 트레이너랑 이것 저것 이야길 해 보면...
    저는 정말 다이어트가 시급한(건강사으로도..)경우라서...
    운동하면서 트레이너랑 맥박 재면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집에서 근력은....
    저도 잘은 모르겠구요.(저는 집에서 땜빼는 운동을 정말 많이 했구요... )

    지금 개인 피티 하면서 꼭 하는 동작은...
    스쿼트를 20개씩 3세트 정도는 꼭 하고서 해요...(그런데 스쿼트의 경우 굉장히 정확한 자세로 해야 한다고 해요..아니면 무릎이나 이런데 무리가 굉장히 많이 가서요..그래서 하실때 정말 정확한 동작으로 허벅지에 딱 힘이 정확하게 들어 갈 수 있게 운동을 해야 하구요..모든 근력 운동에 기본이 그런것 같아요... 정말 딱 운동을 하는 부위에만 정확하게 힘이 들어 가는거요... 허벅지를 운동하면..정말 딱 신경 써서 허벅지에 힘이 들어 가게 운동하고.. 팔뚝 부분을 운동하는거면 팔뚝에 신경 써서 팔뚝부분이 운동되게 해야 하구요..지금까지 제가 헬스를 그렇게 하고도 별로 효과를 못봤던것이... 너무 용을 쓰면서 엄한곳에 힘 쓰면서 정작 운동이 되고 힘이 들어 가야 할 부분은 가지 않고 엉뚱한 곳에 힘을 쓰면서 운동했던거지요..그래서 시간을 그만큼 들이고 운동을 했지만 효과가 없었던 거지요..가령 팔운동하는데... 어깨 힘을 운동하니..팔에 근력운동이 안되는...)

    허벅지가 신체중에서 근육이 가장 크기에 이쪽에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을 붙이면 좋다고 해서요..


    이 부분은 제 능력 부족으로..답변을 제대로 못드려..죄송해요..^^;;

  • 9. .....
    '13.6.19 12:37 PM (122.32.xxx.12)

    근력은 저같은 경우엔 그냥 헬스장에서 기구로 했었거든요...
    그리곤 집에서는 빌리 부트..같은 이런 땜 빼는..운동을...^^;;(운동 진짜 심하게 할때는 헬스장에서 2-3시간씩 기구 운동하고.. 밤에 집에서 혼자서 막... 빌리부트 틀어 놓고 땀 미친듯이 흘려 가면서 운동하고...그랬어요..)
    비디오 테입운동중에는 빌리 부트가..제가 해 본것 중에는..진짜.갑인것 같구요...
    부분 부분 운동은 이소라 1탄이 그나마 좀 쉬우면서 효과 보는 운동 같구요...
    저같은 경우엔 운동 동영상을 여러개 다운 받아 놓고...
    티비에는 미드 틀어 놓고..
    노트북에는 운동 동영상 틀어 놓고 ...
    그때 그때 땡기는 동영상 보면서 했어요..
    컨디션이 막 좋은것 같으면...
    빌리부트 해주고...
    좀 그렇다 싶으면 이소라 에서 부분 부분 골라서 해 주고..
    좀 걷고 싶네 그러면...
    4마일 걷기..이거 따라 하고 이런식으로 하니..
    좀 덜 지겹더라구요...

  • 10. ....
    '13.6.19 12:42 PM (122.32.xxx.12)

    저는 서울 아닌 지방이여서 이 부분은...
    좋은 피티 선생만나니..확실히 운동에 질은 달라 지더라구요..
    지금 운동 해 주는 피티선생님도 소개로 갔는데...
    소개 해 준 사람도 허리 통증에 효과를 정말 많이 봤다고 해서...
    갔는데..
    저도...지금까지 운동하면서 확실히 혼자서 운동할때보다는..
    관절 관절 아프고 운동하면 허리가 더 좋아 져야 하는데..
    허리가 더아프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서....
    좋아요...
    적당히 뻐근한 정도로..몸이 아파요..^^
    운동강도는 참 쎈데도 불구하구요..

  • 11. ^^
    '13.6.19 1:46 PM (1.240.xxx.34)

    어제 운동하면서 식욕떨어졌다고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ㅎㅎ
    pt는 오늘까지 5회 받았네요.
    운동하면서 식단까지 짜주셨는데 님은 어떤 식으로 식단을 짜주셨나요?
    저는 식물성 지방으로 채우게 해주셨는데 이 식단은 운동 기간에만 먹어주는 거겠죠?
    내일 모레 몸무게 측정하는 날인데 좀 떨리네요. 안 빠졌을까봐.
    남편은 저한테 몸이 점점 보기 좋아진다고 하긴 합니다만...
    왜이리 불안한가요? ㅎ

  • 12. .....
    '13.6.19 2:00 PM (122.32.xxx.12)

    저는 식단 까지는 짜 주진 않구요..
    수첩에다가 그날 먹은 사탕 한알까지 싹다 적어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곤 매일 수업 전에 수첩 검사 받구요.

    제 트레이너는 우선 먹는걸 대폭 줄이고 특히나 군..
    군것질 절대 하지 말라고 하구요..
    믹스커피를 무조건 끊으라고 하는데 근데 이건 안되서..
    하루에 한잔은 마시고..
    운동 하기 전에...
    500미리 정도 아메리카노 타서 마시고 오면 카페인 영향으로 운동에 좀 더 효과적이니 저번주 부터 마시고오라고 해서 마시고 갑니다..(저는 커피마셔도 속쓰리고 잠오고 이런것이 전혀 없는..여자..^^;;)

    트레이너의 경우...
    절대 어떤 음식이던(채소건 과일이건 배부르게 먹지 말라고 하구요..)
    그때 그때 수첩에 적어간 음식 보고 코멘트 해 주고..

    저 스스로도..
    솔직히 음식 이것 저것 먹은거 적어 가서 잔소리 듣고...
    또 트레이너 보기 부끄러워서...
    좀 덜 먹기도 하고 그래요...^^

    저는 내일 다시 체중제고 체지방 검사 하는데..
    우찌 나올려나 모르겠어요...ㅋㅋ

    트레이너는 운동 일주일에 두번 한거 치고는 부피(?)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애 아빠는 맨날 보ㅏ서..잘 모르겠다네요..ㅋㅋㅋ

  • 13. 걱정많은 엄마
    '13.6.19 2:43 PM (112.216.xxx.114)

    저는 다이어트보다 우울증약 1년째 드신다니..여쭐께요.

    제 아들이 23살인데 군대갔다오고 복학했는데..적응의 힘듦과 살이 갑자기 찌니

    우울증으로 입원중이예요.

    지금 5일째인데 잠이 많이 온데요.

    약이 안맞는건가요?

    원래 그런가요?

  • 14. ...
    '13.6.19 8:49 PM (122.32.xxx.12)

    아이 때문에 어딜 갔다 오느라 답변을 늦게 드려서 보실지 모르겠네요...
    저는 입원치료까지는 안했고 2주에 한번씩 지금은 약을 타 먹구요..
    초반에 저도 약 먹을때 잠 때문에 고생했고..
    특히나 저는 머리가 좀 멍했어요..
    그냥 멍하니...
    근데 또 신기하게.. 마음은 좀 편해지면서 잠도 오고 막 그런 증세는 있었지만..
    근데 또 마음은 적당히 편하고... 그랬던것 같아요..
    초반에 약 처방 받을때는 일주일 단위로가서 의사선생님이 어떤지 물어보고 제가 대답하면...
    약을 바꿔 보시고..
    먹는 횟수를 바꿔 보시고 하면서...
    저한테 맞는 약과 횟수를 찾아 주시더라구요...
    저도 저한테 맞는약 찾을때 까지는...
    식욕 억제제 먹을때랑 같을때 만큼 입맛이 없었구요...(의사선생님은 그런약 아니라고 하셨지만..근데 입맛이 확실히 없어서..이때 살도 좀 빠졌던것 같아요..입맛이 없어서요..)
    처음 적응할때는...
    너무 멍해서 먼거리 운전해야 할때는 약을 안먹고 운전 하기도 하고 그랬어요..(이런 증상도 약받으러 갈때 계속 이야기 했더니 바꾸고..줄이고 이런식으로 해 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지금은 자기전에 하루 한번 먹는 식으로 먹고 있구요..
    약먹으면서 저 스스로 괜찮네 싶게 느낀것이(잠도 별 문제 없고 기타 등등이요..)한 석달 정도 지나니 이런 저런 증상이 없어 지면서 적응이 되었던것 같아요...
    저도 이런 저런 부작용아닌 부작용 있었지만 그냥 이 부작용에 비해서 우선은 약 먹으니 뭔가 좀 편해지면서...
    이 부작용 정도는 참아 보자 싶은 그런맘이 들어서...
    그냥 약 계속 꾸준히 먹었구요..

    그리고 아이랑 저랑 관계에서 조금 문제 되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도 심리치료를 받고...
    저도 같은 상담 선생님께 같이 상담 치료를 받았습니다..(근데 병원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굉장히 싫어했어요..원래 원칙적으로는 상담자가 두명이 되면 안된다고 하면서...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개인적으로 제가 상담 치료를 받는것에 대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길 하면서..지금 현실이 병원에서는 그렇게 되질 않으니..그냥 어쩔수 없지만..원래 원칙은 병원에서 이렇게 치료를 받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상담 치료를 받으면 안된다고.. 이야길 하더라구요..근데 솔직히 병원에서는 약물 처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어요....정말 약 먹고서 어땠나요.. 이게 다였거든요.. 상담 시간 체 몇분이 되지 않고 약물 처방이 주였어요..)

    저는 약 먹고... 솔직히 병원에서는 말렸지만...
    상담도 좀 받고 하면서...
    저 자신에 대해서 좀 많이 털었던것 같아요...
    지금은....
    그냥 제가 정신과 다니면서 약 먹는거...
    상담 치료 받았던거...
    아이 심리 치료 받았던거...
    부끄럽다거나 그렇지 않고...
    좋게 생각 해요...
    그때 정말 적절하게 좋은 상담 선생님도 만나고...
    약물도 적절하게 쓰면서 정말 삶이 질이라고 하나요...
    참 많이 달라 졌거든요..
    항상 뽀죽하고..불안하던 그런 마음도 많이 줄고...
    저 스스로에 대해서 많이 느긋해 지고 그런 부분도 있었구요...

    별로 도움 못되는... 답글이지만...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약물 처방 받으며 치료까지 가게 된 계기가..
    아이 문제 였어요...
    아이 문제 때문에 정말 너무 힘이 들어 자살 충동이 생길 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제 발로..찾아가 병원 치료 받고... 했어요...
    그때..저도..자식 때문에 힘들다는거...
    정말 너무 뼈저리게 느꼈더랬어요...
    정말 힘들었거든요...

    근데 지금은...솔직히 저 스스로 그때 일 웃으며... 이야기 하고..
    그냥 덤덤하게 이야기 할정도로...
    저도 많이 털어내고... 그런것 같아요..
    물론 시간이 약이긴 하지만..
    근데 확실히 저는..그때 약물 치료 받고.. 상담 치료 받고 하면서...
    더 좋아 졌다라는건... 확실히... 맞는것 같아요..

    아드님...
    꼭..좋아 지길... 바랄께요..

  • 15. ^^*
    '13.7.1 9:41 PM (211.129.xxx.104)

    다이어트 인생 너무 공감 입니다.
    큰 도움 얻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16. 일단
    '15.12.12 5:04 AM (178.191.xxx.206)

    요요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781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6 **** 2013/06/26 2,248
266780 잔잔한 4월에 님. 왜 그러시는지 26 ... 2013/06/26 5,608
266779 100분 토론 시작하네요. 4 ........ 2013/06/26 953
266778 언니님들께 공손히 여쭤봅니다. (임대 재계약 관련) 1 미맘 2013/06/26 601
266777 연예병사 안마 시술소 출입 논란.... ! 17 오십팔다시구.. 2013/06/26 8,371
266776 국정원 국정조사 2차 청원 20만 넘었네요 10 고맙습니다... 2013/06/26 847
266775 말 수 적은 여성분들 연애는 어떻게 하셨나요? 10 ㅇㅇ 2013/06/26 7,925
266774 버럭하는 성질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5 못된성질 2013/06/25 1,322
266773 요리를 배우는중인데 음식을 쉽게 버리는 여자들이 정말 혐오스러워.. 71 갤럭시 2013/06/25 12,760
266772 송도사시는분들.. 8 2013/06/25 1,647
266771 발 볼 넓은 사람은 어떤 샌들이 예쁠까요? 7 네ᆞ넓어요 2013/06/25 2,930
266770 구가의 서 마지막회 너무 허접하지 않았나요? 18 개허접 2013/06/25 3,240
266769 박원순 시장님 어쩜 ♡ 19 Golden.. 2013/06/25 2,256
266768 연예병사가 물타기라는 생각은 이해부족이지요. 3 2013/06/25 861
266767 하나로마트 사업장매장에서 장 보시는분 ? 4 5식구 2013/06/25 1,098
266766 노무현은 이렇게 말했다 "NLL 바꾼다 어쩐다가 아니고.. 샬랄라 2013/06/25 1,014
266765 아주아주아주 간단한 영어인데 모르겠어요 미치겠어요 ㅠ 3 도와주세요 .. 2013/06/25 1,620
266764 아기랑 비행기타고 갈때 어떤 좌석이 좋을까요? 8 에미레이트항.. 2013/06/25 2,716
266763 나물 해먹고 싶어요..도와주세요^^;; 9 .. 2013/06/25 1,430
266762 혹시 클래식 음악 해설 해 주는 인터넷 싸이트 없나요? 1 음악 2013/06/25 832
266761 짠돌이 신랑이 웬일로 예쁜짓을 했네요~~ 9 서쪽해서 해.. 2013/06/25 2,056
266760 ‘평화와 통일의 열쇠’는 바로 ‘젊은이’ 스윗길 2013/06/25 279
266759 구가의서 14 잔잔한4월에.. 2013/06/25 2,545
266758 7살 딸아이 한의원에서 보약좀 먹이고 싶은데요 잘보는데 추천좀 .. 3 택이처 2013/06/25 1,332
266757 뒷굼치로 걷는 사람들 일부러 그렇게 걷는건가요? 4 ㅇㅇㅇ 2013/06/25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