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빗소리가...참 듣기 좋네요

순동순동 조회수 : 625
작성일 : 2013-06-18 20:10:57

지금 가만히 누워서 82 하고 있는데

빗소리가 정말 듣기 좋아요

창문 닫아야 되는데...

그런데 왜 갑자기 뜬금 없이 어릴때 엄마가 해주던 술빵이 먹고 싶은지;;;;;;

아..먹고 싶다..

IP : 112.168.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는
    '13.6.18 8:15 PM (218.145.xxx.219)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들죠.

    예전에 누군가는 파란색 플라스틱 슬레이트 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좋다고 했는데

    전 집 안에서 밖 나뭇잎에 떨어지며 두들겨서 나는 빗소리를 좋아해요. 그리고 아파트 배수관을 통해서 졸졸 내려가는 빗소리도.

    남자가 주책이네요 공부하다가 갑자기 ㅎ

  • 2. ㅋㅋㅋ
    '13.6.18 8:18 PM (112.168.xxx.32)

    그러게요
    감성적이 되네요
    오늘 하루종일 안좋은 일이 있어서 좀 우울했는데...마음이 편안해 지는 느낌이에요
    주책은요
    사람 사는게 다 그렇죠 뭐 ㅋ

  • 3. ~~
    '13.6.18 8:20 PM (180.224.xxx.207)

    여기는 경기도인데
    비가 무섭게 억수로 쏟아지는 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조용히 끈기있게 오네요.
    오랜만에 비가 와서 뜨거워진 대지를 식혀주니까 좋습니다.
    꼬맹이들만 아니면 이런 날 남편이랑 근사한 바에 가서 한 잔 하면 좋겠구만...아직도 퇴근 전이고 두 아이는 옆에서 투닥투닥 싸우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810 시조카가 남편에게 일주일 묵겠다고 문자 11 조카 04:50:05 1,161
1779809 김광규 금발 헤어 ........ 04:18:07 595
1779808 지마켓 오랜만에 들어갔는데요 7 마켓 03:00:21 1,467
1779807 60만 명 몰렸다…“미국서 쿠팡 집단소송 준비” 1 ㅇㅇ 02:51:55 1,658
1779806 서비스 업체의 서비스가 불량해지는것은 1 ㅇㅇ 02:46:59 289
1779805 맞벌이인데 제비상금 따로 모아야할까요? 1 비상금 02:36:53 305
1779804 펌)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글 1 .. 02:23:59 921
1779803 윤석열 계엄때 중국 용역업체 확인 "중국인 동원해 사살.. 1 그냥3333.. 02:19:05 730
1779802 팔베개 하고 있는줄 알았어요 ㅋㅋ 3 하하하 02:03:12 1,451
1779801 일본엄마들이 싸주는 도시락, 봐도봐도 이상해요 12 01:41:24 3,507
1779800 모기가있어요 1 이쳐 01:35:02 306
1779799 온라인에서 제일 한심한 부류 5 01:35:01 1,261
1779798 커버드콜 4 노후준비 01:33:44 729
1779797 쿠팡 소송 모집중인 로펌리스트 3 .. 01:18:11 1,096
1779796 화려한날들 2 화려한 01:06:23 840
1779795 아버지의 애인 20 ~~ 01:05:11 2,907
1779794 동생네 교육관 이해가 안가는데 오지랖이죠? 22 ........ 00:56:13 2,566
1779793 지금 방광염 증세 8 하양 00:53:12 955
1779792 윤석열 내란세력은 살인귀들이었음 2 맞아요 00:50:43 556
1779791 네이버페이 줍줍 4 123 00:46:26 512
1779790 성인아들 독립시기 11 하늘 00:37:55 1,456
1779789 ㄷㄷㄷㄷ검새들 내부게시판 이프로스 근황.jpg 7 .. 00:29:48 1,684
1779788 윤석렬과 김용현은 매우 치밀했어요 30 .... 00:19:34 2,888
1779787 물 한병이.. 5 00:16:34 1,495
1779786 4세대 실비 3대 비급여 2 ... 00:10:06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