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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월세가 안나가는데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푸념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3-06-18 13:53:04

저희집을 월세(반전세..) 놓고 다른동네 전세로 이사가려고 해요

집 내놓은 지가 두달이 넘었는데 안빠지네요

보증금은 조절 가능하다 했고, 월세 금액은 이동네 시세에서 비싼건 아니래요(부동산 왈)

사실 저희 단지 전세 안나온지는 몇달 됐고, 이번에 새로 월세 나온 집들과 비교해보니 가격 낮출 생각은 없어요

여태 집 보러오신 분들 꽤 됐고 집은 맘에 들어하면서 계약으로는 안 이어져요

전세 찾다가 물건이 없으니 오신 분들이라 그런가봐요

지금도 전세로 돌리면 당장 계약하겠다 하시는 분도 있고요

집 상태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줄다리기도 아니고 참.

아유 귀찮아서 이번만 전세로 놓고 빨리 이사가고 싶기도 하고 쫌만 기다리면 월세 나갈꺼 같기도 하고

머리아프네욤

IP : 114.204.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8 1:54 PM (175.252.xxx.69)

    전세수요와 월세수요 불균형이 심한 거 같아요
    저만해도 월세는 엄두가 안 나서요 ^^
    정말 내놓고 싶으심 약간 싸게 하시는 방법이..

  • 2. ,,,,,,,
    '13.6.18 1:55 PM (58.226.xxx.146)

    반전세라서 더 그런가봐요.
    완전 월세라면 보증금 적은 사람들이 올건데 그것도 아니고,
    전세라면 월세 안나갈텐데 반전세라 조금씩이라도 월세 내야하고.
    같은 금액으로 나온 반전세 집에 비해 설비가 좀 노후 됐을지도 모르겠고요.

  • 3. 수요공급
    '13.6.18 1:58 PM (114.204.xxx.250)

    네, 지금 과도기라 수요 불균형인거 같아요. 집 내놓고 있으니 느끼겠어요.
    결국 세입자나 집주인이나 어느정도 양보해야 계약이 이뤄질꺼 같은데, 뭐 가격 흥정이라도 해야 고민을 해보죠...
    사실 집 내놓자마자 어떤 분이 하겠다고 가격을 좀 깎았는데 신랑이 안된다고..하다 싸움날 뻔했고
    결국 아직 임자가 없네요

  • 4. 퍼플스타
    '13.6.18 2:03 PM (220.118.xxx.219)

    집은 보러오는데 계약성사가 안되는경우는
    그 금액대에 원글님 집보다 좋은집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 5. 이사가는데
    '13.6.18 2:04 PM (121.190.xxx.2)

    이번에 전세로 이사가는데 그 집도 원래 월세로 나왔었다고 하더하구요.
    6개월이 넘었고 기존의 월세 세입자가 더 이상은 못 기다린다해서
    전세로 돌려서 저희가 들어가네요.

  • 6. 복비?
    '13.6.18 2:53 PM (122.153.xxx.67)

    반전세라고 복비 낮지 않습니다.
    월세를 전세로 환산해서 복비 받아요.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세게 복비 받습니다.

    요즘 은행융자가 싸서 월세 쎄면
    그냥 융자 받아 전세가요

  • 7. ....
    '13.6.18 4:16 PM (182.218.xxx.191)

    대충 어느동네인지 몇평인지 보증금 얼마에 월세 얼마에 놓으셨는지 알려주시면 왜 안나가는지 알려드릴께요.

  • 8. 댓글속에 답있어요
    '13.6.18 4:37 PM (175.253.xxx.25)

    얼마전에도 어떤 분이 전세제도 얘기로 베스트 가면서 링크 탔던 글이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90552&page=1&searchType=s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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