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딸의 방이 항상 엉망이에요. 책들, 쓰레기, 심지어 옷까지 바닥에 널부러져 있어요. 내버려두기도 하고 가끔은 치워주기도 했어요.
옷정리 안하면 옷 안사준다고 해도 어지르는 버릇은 고쳐지지않네요.
하루는 방에 들어가보니 걸어다닐 공간도 없어요. 그래서 모든 누워있는 옷들을 빨아서 감추었어요.
필요할 때 감추었던 옷 한 개씩 꺼내주어요. 여전히 애가 방을 치우지않지만 어지를 재료가 없어서 훨씬 나아요!
한 번 해보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정리 안하는 애를 위한 조치
현수기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3-06-17 19:11:41
IP : 61.83.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6.17 7:14 PM (175.223.xxx.107)전 지쳤씀ㅋㅋ지내다 지가 심하다싶으면 치우더라고요ㅋㅋ
2. 베어탱
'13.6.17 7:16 PM (115.140.xxx.40)하나씩 꺼내주는 게 더 귀찮을듯요.ㅎㅎㅎ
3. ....
'13.6.17 7:17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ㅎㅎ
패티김이 그랬다지요
아이들옷이 휘널려있으면 가차없이 쓰레기통으로4. ..
'13.6.17 8:32 PM (175.223.xxx.181)저도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렸는데 효과 전혀 없었어요
5. 휴~~
'13.6.17 8:58 PM (121.183.xxx.164)저도 잔소리 하다하다 지쳐서 속이 새카맣게 탔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