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어나길 남자사냥꾼

ㄴㄴ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3-06-15 17:20:43
저기밑에 바람난주부글에 댓글에 남자사냥꾼
네 네 진짜 있더군요
새로운직장에서 알게된 언니 말로만듣던
화냥끼 있는여자 이게 정말 사주에 있는걸까요?
외모 날씬하고 야시시한 40대나이에 믿기지않는 분위기 어디얽매이기 싫어하는 자유로움
맘없는 외모좋은 남자와의 섹스 에 미쳐있고
결혼 육아 생각없는 붕뜨는 기분을 즐기는
사랑의 환상에 들떠있는 이야기들어보면
참 한심한데도 포커페이스라서 욕하지도 못하겠고
남한테 피해만안주면 된다라고 저의
사고도 바뀌더군요
IP : 211.246.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5 5:22 PM (72.213.xxx.130)

    소문 안 났다고 믿는 게 더 신기했음. 남자들이 그런 쪽으로 얼마나 빠른데

  • 2.
    '13.6.15 5:28 PM (58.236.xxx.74)

    타고나길 남자사냥꾼
    부성결핍
    카를라 브루니 같은 여자죠.
    남의 남자면 더 경쟁심이 불타서 자극받고.

  • 3. 제친구
    '13.6.15 5:35 PM (182.210.xxx.99)

    제친구 하나가 요새 늦바람 재미붙여서 마음 붕붕 떠서 살아요
    삼십년 지기 인데.... 요즘 같이 말섞고 지내자니 너무 추잡해서 제가 연락끊었어요.

  • 4. 카를라 브루니..
    '13.6.15 5:45 PM (59.7.xxx.114)

    생긴거나 직업이(모델)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눈 돌아가게 하잖아요.
    그 여자야말로 매력이 넘치는 걸 어째요? ㅋ 조용하게 살 팔자는 아닌 것 같아요.
    소문도 야시시한게 많더만요. 그런 인생도 있다는 게 신기해요.

  • 5.
    '13.6.15 5:56 PM (58.236.xxx.74)

    피아니스트인 엄마의 불륜으로 태어나서 이해하고 포용했다고는 해도
    그 아버지가 카를라 볼 때 편하지 않았을 거예요.
    매력이 철철 넘치지만, 부성결핍이 가장 크다고 하네요.
    애인의 아들이나 장인을 유혹하고. 생각이나 유혹의 범위가 정상인 범주가 아니예요.
    그렇게 남의 가정 파탄내고 결혼해서 다시 14개월인 자기 아이 버리고 이혼하고.

  • 6. 그냥
    '13.6.15 6:01 PM (61.37.xxx.2)

    자랄 때 뭔가 큰 결핍이 있어서 그러는거 같아요
    육체를 함부로 놀리는 건 결국 정신적 결함때문이죠

    어릴적 상처 하나 없는 사람 드물지만서도
    그걸 똑바로 응시하고 컴플렉스화 시키지 않는 게 중요한데
    그게 개인의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주변환경도 중요하거든요
    만약 외모까지 어느정도 되버린다면
    그런 어긋남을 스스로 인지하고 고칠 가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겠죠
    브레이크가 없으니...
    고상하게 타인에게 피해 주느냐 마느냐 따질 필요없고
    결국 자기인생인데 자기가 자기 갉아먹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죗값을 치루는거라고 봐요
    당사자는 모를테지만
    컴플렉스에 놀아나다 노년에 인생을 되돌아보면
    무슨 느낌일까요.

  • 7. 정말
    '13.6.15 6:03 PM (175.211.xxx.228)

    화냥이라는 말은 안 쓰면 좋겠어요. 여자들끼리만이라도요. 피해자 죄인 만드는 혈압 오르는 말.

  • 8. 윗님 ..
    '13.6.15 6:04 PM (59.7.xxx.114)

    그 아들하고 살았던 여자 소설가가 책 낸 거 읽어보니까 ㅋㅋㅋ 가관이더만요. 길게 언급은 안했는데 누가봐도 카를라 얘기 ㅋ
    파티장이나 사람들 많은데 가면 진짜 남자들의 시선을 쫘악 빨아드릴려고 되게 노력한다던데 ㅋㅋ 항상 이성을 의식하는 여자 ㅋ

    각도나 옷입는 거나 좀 잘알겠어요. 옷이라는 옷은 다 입어봤을텐데.. 어떻게 하면 자기가 예쁘게 보일지 누구보다 잘 알겠죠.
    거기에 약간의 교양만 보태도 ㅋㅋ 남자들이 보기에는 뭘좀 아는 여자로 깜빡 속아넘어갈듯요.
    화장대 앞에서 몸매나 얼굴이나 비춰보는게 더 쉬울 것 같은 여자같은데 ㅋㅋ 하여튼 남자들 ㅋ
    샤넬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카를라 브루니 옹호 하는 것도 아주 가관이더만요. ㅋㅋ 여자들이 질투하는 거라나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018 (선업튀)미래 이클립스에 선재가 없는 이유 ㅅㅍ? ㅇㅇ 11:47:57 100
1594017 오늘 저 생일인데 우울하네요. 3 .. 11:44:52 180
1594016 콘서트 티켓사기..미치겠어요 1 사랑이 11:43:58 257
1594015 선재업고튀어) 범인 동선 타임라인 1 잡자 11:40:28 177
1594014 분당/용인서 고등 남자애 옷 사려면 어디로? 6 11:35:04 154
1594013 휴일날, 핫딜 쇼핑 좀 해볼까요? ... 11:32:34 192
1594012 그라다 파다노 치즈 어디거 쓰세요? 4 추처니 11:31:35 157
1594011 웬그막 이 에피소드 생각나세요? ㅋㅋㅋㅋ 1 으하하 11:30:59 262
1594010 자기 회사는 쓰레기 같은 곳이라고 표현하는 남자 10 11:28:08 429
1594009 장아찌 담으려고 ... 11:27:20 122
1594008 이탈리아 남자.. 4 ........ 11:27:10 349
1594007 볶은 깨는 어디다 보관하나요? 1 하나로마트 11:26:41 189
1594006 옷 얇게 입어서 거의 5번째 감기 걸린 아들 10 ... 11:25:45 579
1594005 용문사 왔어요~~ 2 .. 11:24:01 561
1594004 악동뮤지션은 정말 대체불가 가수이다싶어요. 5 . . 11:23:51 756
1594003 근데 선재 가방안에 2 ㅇㅇ 11:23:28 322
1594002 유투브 캐나다에 사는 마리님 마리티비 넘 잼나네요~ 유투브 11:21:29 248
1594001 불쌍한 우리 할매. 1 ... 11:21:11 496
1594000 부산인데 오늘 친정부모님과 강아지두마리데리고 11:17:10 267
1593999 도저기 화분 구멍 뚫을 수 있나요? ㅜㅜ 10 ooo 11:14:07 462
1593998 강아지 입양 15 ... 11:12:35 414
1593997 상해 추천 맛집 2 SOS 11:10:05 203
1593996 인생이 너무 빨라요 7 ㅇㄴㅁ 11:09:36 1,043
1593995 이화영아내가 이재명을구하다 7 여장부 11:06:44 835
1593994 거위발건염 치료 효과 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ㅡㅡ 11:04:55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