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먼곳으로 이사왔지만
나의 학창시절을 보낸 이태원..
지금은 화려한 맛집과 세계 각국 요리집이 즐비한 이태원이지만
한 30 40십년 전 쯤엔 태평극장에서 똘이장군을 보고 공산당은 다 빨간 돼지사람이란 생각을 했던 그 시절..ㅎㅎ
극장이 없어지고 롤러스케이트장이 생겨 쒼나게 롤러 타던 생각..
그 롤러스케이트장이 살짝 탈선의 선봉이긴 했지만요..
전 아주 가~~~끔 친구들과 갔던 기억이..
롤러타고 나오며 웬디스에서 셀러드바를 수북히 쌓아 올리며 먹던 그 시절이 생각 나네요..
이태원 추억 한가지씩 꺼내 보아요..
오늘은 어린시절 추억 돋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이태원 기억 더듬어 보아요..
이태원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3-06-15 11:05:43
IP : 180.70.xxx.2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웬디스
'13.6.15 11:41 AM (223.33.xxx.215)아빠가 사주셨어요 저희동네엔롯데리아밖에 없어서 근처갈때면 일부러 들려서 맛있는거먹구가자 함서 햄버거랑 밀크쉐이크사주셨던기억 이십년도 더 된일이되었네요
2. 코알라
'13.6.15 11:42 AM (121.161.xxx.141)회사 끝나고 집에 갈때 외국인들이 무서워 경찰한테 같이 가달라고 부탁한 적 있어요.. 특히 태평극장 앞에서요.. 신성일이 국회의원 출마해 낙선해 말아먹은 극장이죠..지금은 안가본지도 오래되었네요..
3. monika
'13.6.15 12:41 PM (211.234.xxx.186)저도 웬디스 저의 첫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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