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곱슬머리 자녀 두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머리 고민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3-06-15 08:49:03
딸아이 머리가 곱슬인데 마치 굵은 컬로 파마한 머리 같아요. 
초등 6학년이고 지금도 학교에서 선생님들에게 파마했냐는 말 듣는데, 
중학교가면 과목마다 선생님이 다르고 교칙이 더 엄해서 지금보다 지적을 더 많이 받을텐데, 
머리를 어찌해야 하나요?
아이 머리가 곱슬이 아니라 파마한 머리 같아요. 
선생님께 곱슬이라 말씀드리면 순순히 믿어주시나요? 
IP : 121.161.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
    '13.6.15 9:16 AM (183.107.xxx.162)

    부모님이 학기초에 직접 말씀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부모님 말씀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겠어요?

  • 2. ..
    '13.6.15 9:52 AM (211.177.xxx.114)

    아는 지인이 머리가 염색한거마냥 브라운이예요 진짜 밝은~~학교 다닐때 엄마가 학기초에 미리 말했다고 하더라구요~~그래도 조회때나 학주한테 매번 걸렸다고~~~

  • 3. 오렌지
    '13.6.15 10:02 AM (1.229.xxx.74)

    제딸애도 퍼머 해 놓은것처럼 곱슬인데요
    일년에 한번 매직스트레이트 해줘요
    매직 해 놓으면 새 머리가 어느정도 자라서 구불구불 푸석푸석 해질때까지 말짱하게 생머리가 되더군요
    그래서 자주 할 필요도 없고 보통 2월 봄방학때 새학기 시작전에 한번씩 해줘요

  • 4. ..
    '13.6.15 10:10 AM (72.213.xxx.130)

    매직도 한 방법이긴 해요. 제 동생 완전 빗자루 부시시 곱슬인데 머리 자라는 속도도 매우 느림.

  • 5. 매직이
    '13.6.15 10:43 AM (211.234.xxx.216)

    방법일 순 있지만 열펌이라 머릿결 엄청 상합니다
    담임쌤께 말씀드리는것이 최선일겁니다

  • 6. 답글 감사드립니다.
    '13.6.15 11:23 AM (121.161.xxx.169)

    아이 머리가 딱 보면 곱슬이구나 할 머리가 아니라
    파마한 머리 같아서 고민스럽네요.
    스트레이트 파마도 생각해봤는데 파마약이 독할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어요.
    일단 학기초에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그래도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직을 해주는 수밖에 없겠네요.

  • 7. 미리 말씀드려도
    '13.6.15 11:45 AM (220.76.xxx.244)

    안 믿으실 수도 있어요
    요즘 엄마들이 웨이브있는 머리가 어울린다고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경험하지 않으면 잘 몰라요
    매직 하는게 학교다닐때는 속편한거같아요

  • 8. 우리 딸도
    '13.6.15 3:44 PM (124.80.xxx.135)

    굵게 파마한 것같은 곱슬인데,
    선생님들케서 다들 아시고 아무문제없이 학교다녔어요
    말씀드리면 아무일없어요

  • 9. ^^
    '13.6.15 5:51 PM (121.161.xxx.169)

    굵게 파마한 것 같은 곱슬.. 서양에선 대단히 자랑스러워하는 머리라던데 말이죠.
    어머니도 파마값 굳었다고 웃으시며 말하세요.
    근데 아이는 머리가 늘 부풀어 있으니 찰싹 달라붙는 생머리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ㅠㅠ

    지금은 단발에 긴핀을 살짝 꽂고 다니면 나름 귀여운데(--;;)
    중학생되면 반머리나 핀 꽂는 거 못하겠죠?
    곱슬머리 여중생은 헤어스타일을 어떻게해야 학생주임 눈에 안 띄고 얌전해 보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982 궁금했어요..감사합니다~ 1 월 급여.... 2013/06/15 510
264981 열무김치양념이 너무 달게 됐는데 어떻게 살리나요 2 ㅠㅠ 2013/06/15 815
264980 표창원 교수님이 아고라 청원을 올리셨네요 23 십시일반 2013/06/15 3,442
264979 월400으로 뭐먹고 사느냐는 친구 36 황당 2013/06/15 15,801
264978 쌍수 재수술..손예진..이승철 보니까 ..하기 싫어지네요 9 야미 2013/06/15 60,639
264977 83세 할머니 뭘 좀 사다드릴까요?(먹는거 전부 다 ) 14 .. 2013/06/15 1,571
264976 지하철 좀 늘려줬으면.. 1 2호선 2013/06/15 570
264975 이 반팔티 브랜드가 뭔지요~ 10 나른한 오후.. 2013/06/15 2,698
264974 침으로도 피부 치료 하나요? 1 아이 피부 .. 2013/06/15 492
264973 국정원의 불법사찰 시작과 끝 1 진격의82 2013/06/15 490
264972 맛있는 오징어초무침 요리법 알려주세요~ 2 요리 2013/06/15 705
264971 압력밥솥에 백숙 어떻게 하나요? 5 백숙 2013/06/15 3,491
264970 너무라는 표현 7 ^-^ 2013/06/15 1,291
264969 제 다이어트 경험담 보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3 질문 2013/06/15 956
264968 썰어있는 돼지 앞다리 부위로 김치찌개 말고 뭐할수 있을까요!? .. 6 고민 2013/06/15 970
264967 땡초김밥에 땡초 2 청양고추 2013/06/15 1,371
264966 음성 문자로 보내려는데 용량이 커서 안보내진다는데(답변절실) 4 궁금이 2013/06/15 728
264965 중2딸 먹는걸 거부하네요ᆢ 2 덥다 2013/06/15 1,299
264964 피부관리후 두통.ㅜㅜ 1 찍찍 2013/06/15 812
264963 자식은 랜덤이다란말 6 2013/06/15 2,381
264962 아기키우면서부터 무릎이 너무 아픈데요 6 육아 2013/06/15 887
264961 인진쑥환 으로 먹으면 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양파깍이 2013/06/15 950
264960 고현정 피부는정말 좋아요... 16 고현정 2013/06/15 5,682
264959 SBS 8시뉴스 박성연 입모양 캡쳐 有 4 영영 2013/06/15 2,944
264958 19금)관계도중 피가 났어요 30 연주 2013/06/15 18,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