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선생 영어교실 교사 직업으로 어떤가요?

날쟈날쟈 조회수 : 7,093
작성일 : 2013-06-15 05:59:06
애기낳고 육아하며 경력단절된지2년째인데요..
이제는 일을 시작해야할거같아 예전부터 꿈인 교사로 조금씩 준비해나가려고하는데요..
그러다 윤선생 영어교실이 눈에 딱들어왔어요.. 아침, 오후시간바쁘고, 출근은 4번정도니 아기와 시간보내기도 나름 괜찮을거같아서요..


제 스펙은 다른건없고, 영어전공 교직이수했구요, 해외로 취업해서7년정도 살았어요..
대사관에서 통역 종종했었구요, 거주국가에서도 영어과외 한국오기전까지 했었구요....
취업하기전엔 조그만 동네학원서 중등영어 가르치기도 했구요..
직장은 영어가르치는 것과는 무관했지만 비지니스 영어는 사용을 많이해왰어요..
제 경력이 잘 작용할까요? 면접시 어떤점이 중요할까요?

그리고 이 일하면서 Tesol이나 대학원과정 밟는건 무리일까요? 학습지 교사도 적성에 맞는다면 오래하고싶지만, 
더 자기개발하고싶어서요..
경력단절, 전업으로만 있었더니 점점 자신감이 떨어져서 더 쳐지기전에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아시는 분 계시다면 귀한 이야기좀 남겨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IP : 89.211.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쟈
    '13.6.15 7:22 AM (89.211.xxx.191)

    방금 댓글 봤는데 지우셨나봐요.. 따뜻한 댓글 감사하단 글 남기는차에 배터리가 나가서 다시 들어왔네요...
    혹시라도 방금 댓글 지우신분 이 글다시보신다면, 기업체 영어강의.같은경우는 어떤 루트를 통해서 하는건지 알슈있는건지 여쭙니다.
    그리고 감사해요.. 자신감 완젼 상실이었는데 기분이 좀 좋아지네요.^^
    제가 한귝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정보가 많이 부족한듯해요..

    영어관련 종사자분들의 조그만한 팁이라도 공유할 슈있기루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2. 윤선생하지마시고
    '13.6.15 7:44 AM (211.234.xxx.212)

    초중등 문법과외하시는게 어때요? 아님 대형학원서 하루 풀로 강의하시는것도 함 알아보세요.

  • 3. 글쓴님이
    '13.6.15 7:51 AM (218.154.xxx.132) - 삭제된댓글

    윤선생 하시문 배우는 아이 완전 땡잡을거 같네요 ^^
    방문교사가 첨엔 힘들어도 실력인정 받으면
    나중엔 엄마들이 서너명 팀짜서 모시기도 하구 그러드라구요
    일정기간 지나면 사무실에 일줄에 한 두번만 출근해두 되구요
    실력에 약간의 친화력과 자가운전만 되심 성공하실듯^^

  • 4. ...
    '13.6.15 7:54 AM (115.126.xxx.100)

    저희 아이 윤선생님 스펙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이야기 나눠보니 미국에서 살다오셨더라구요.
    연세도 좀 많으신데 정말 잘 가르치십니다.
    마지막 타임 8시반에 오셔서 9시반 넘도록 봐주고 가셨는데
    베테랑이라서 수업이 많으신거 같긴하지만 힘들어보였어요.
    그래도 상담하면서 끝까지 열의가 느껴지고 너무 감사했어요.
    엄마와 아이들에게 그런 선생님 완전 땡큐죠^^

  • 5. 반대
    '13.6.15 7:55 AM (218.235.xxx.125)

    친구가 윤선생 10년했는데 관두었어요.이제 한물간 트렌드입니다
    차라리 과외를 하시는게 편할것 같아요..입소문나면 그게 훨 낫습니다

  • 6. 저도
    '13.6.15 9:07 AM (58.240.xxx.250)

    과외에 한표요.

    윤선생은 영업 겸하지 않는다고 하던데도...
    지역에 따라 다른지 제가 아는 곳은 영업 겸하더군요.

  • 7. ;;;
    '13.6.15 11:34 AM (121.143.xxx.101)

    윤선생하기엔 아까워요..
    힘도 들구요..
    차라리 과외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655 밥이나 먹자는 말.. 1 ㅂㅍ 00:37:40 47
1597654 액젓은 유통 기간 지나면 00:33:25 51
1597653 선재 아버님 땜에도 많이 웃었네요 . 00:30:30 149
1597652 서울인데 재난문자 못받았어요. 엉망진창이네요. 4 엉망진창이구.. 00:29:09 559
1597651 통굽샌들. 웨지힐 추천해주세요 00:27:18 55
1597650 저희 아이는 공부할 싹이 보일까요? 10 00:24:53 257
1597649 아메리카노 5잔 마셨더니 5 아메리카노 00:21:46 542
1597648 임신한 갈치 ㅋㅋ 3 식당에서 00:20:01 646
1597647 대학병원 전공의 선물 1 ... 00:18:52 194
1597646 내일 부산 출장인데 반소매 자켓 괜찮을까요? 3 ㅇㅇ 00:18:28 153
1597645 대구 수성구 ㅎㅅ아동병원에서 성장판 검사해보신분 33 00:12:12 172
1597644 중산층마저 5집 중 1집은 '적자'...고물가·고금리 탓 4 .... 00:10:33 430
1597643 캐비넛이 비었냐? 2 ******.. 00:10:02 442
1597642 윤석열이 개인번호로 이종섭과 3차례 통화 6 그럼그렇지 00:09:31 485
1597641 선업튀는 원작이 워낙 좋네요. 3 ..... 00:09:03 617
1597640 북한이 미사일을 쏴도 안오던 문자가 대체 왜??? 19 이상하네 00:01:42 1,514
1597639 오늘 선업튀에서 솔이 가방이요 3 가방 00:01:09 508
1597638 아들이 축농증약 먹고 딸국질(약사분 계신가요ㅠ) 4 이상 2024/05/28 200
1597637 이러다가 양치기 소년되는거 아닌지 9 현소 2024/05/28 1,148
1597636 삐라???군인들 처우개선이나 해라!!! 16 ... 2024/05/28 1,104
1597635 고1 성장판 검사 의미 있을까요 14 성장판 2024/05/28 610
1597634 엄마에게 줄 화장품은 ㄴㅇ 2024/05/28 201
1597633 하반기 복지후생 예산 궁그미 2024/05/28 301
1597632 삐라래요... 17 ... 2024/05/28 3,087
1597631 재난문자 꺼놨는데도 울리다니!!!!! 13 요거트 2024/05/28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