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82가 가끔 수준 높아 보여요.

....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13-06-14 17:03:22

-파바보다 동네 빵집 이용하자는 글 볼 때.

(프랜차이즈보다 소상인들의 생존에 방점을 두시는 거 같아서. 작은 실천이죠. )

- 사소한 환경문제 실천하실 때

( 일회용컵 되도록 안 쓰시거나. 사실 전 귀찮아서 많이 쓰는데.)

- 스튜디어스나 매장직원이 왜그리 친절해야 하죠 ? 그런 댓글 볼 때

( 굳이 불친절할 필요는 없지만, 하루종일 서서 하는 감정 노동의 힘듦을 정확히 인지하시는 거 같아서. )

 

허접한 글도 있지만 잘 찾아보면 좋은 글, 댓글 많더라고요.

님들은 82 언니, 동생들이 언제 수준 있어 보이나요 ?

IP : 58.236.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3.6.14 5:06 PM (171.161.xxx.54)

    딱 제가 느끼는 포인트를 잘 요약해 주셨네요.
    거기다 너무 PC함에 대한 강박이나 쿨하고 세련된 감수성, 문화적 소양에 대한 과시 이런건 별로 없어서 그 점이 저랑 잘 맞아요.

    단지 한가지 꼽자면 유머감각이 부족해요. 가볍고 촌철살인 스타일의 유머라기보다는 뭔가 좀 옛날 느낌 유머들이 많아요.

  • 2. 퍼플스타
    '13.6.14 5:12 PM (220.118.xxx.219)

    저도 항상 느껴요.
    재치있는 답변들때문에 빵터질때도 많구요.
    82알게된지 한두달된거같은데 요즘 매일매일들어와요.

  • 3. 지나다가
    '13.6.14 5:24 PM (59.4.xxx.131)

    여러 종류의 글을 쓰는 사람들이 모두 다 다른 사람이니 개념없는 사람들이 쓴 글 보고 와~이 사이트 막장이다,혹은 그 반대로 보는 것도 맞지는 않다고 봐요.
    하지만 요즘 이상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좋은 글들이 다른 여성사이트에 비해서는 많다고 봐요.연배들이 있어서 고지식한다 싶을 때도 있긴 하지만.
    뻘글로 맨 윗 댓글 달아주신 분이 쓰신 pc함에 대한 강박..이하 부분으로 유명한 어떤 게시판 생각이 나네요.
    전 이젠 그런 곳은 못 들어아겠더라구요.안 들어간지 오래된 어떤 곳이 딱 그런데 얼마나 짜증나는지.
    전 그래도 상식을 지키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많이 내고 가끔 인간적으로 흥분도 하는 이곳이 좋아요.

  • 4. 스튜어디스
    '13.6.14 5:41 PM (60.197.xxx.2)

    말인데요
    그명칭을 부산사람들이 전부 틀리게 써요
    저도 부산사람인데
    이상하게 그렇더라구요

  • 5. 승무원
    '13.6.14 5:59 PM (211.234.xxx.10)

    윗분 스튜어디스 단어 진짜 인가요?
    제가 그렇거든요,,,ㅜ
    스튜디어스랑 스튜어디스랑 자주 헷갈려요
    말하기전에 실수할까봐 먼저 생각하고 말하긴 하는데
    유독 이 한단어가 그래요
    근데 제가 부산출신이거든요
    그래서 윗님 말씀에 베시시 웃었어요~
    나만 그런게 아녔어~~~~~^^

  • 6. 건그렇구
    '13.6.14 6:03 PM (125.177.xxx.154)

    pc함에 대한 강박이라는 게 뭔가요?

  • 7. 제가대신대답
    '13.6.14 6:15 PM (211.234.xxx.10)

    건그렇구님,
    pc함-정치적 올바름이요^^

  • 8. 11
    '13.6.14 6:31 PM (118.130.xxx.211)

    극좌빨갱이 선동이 가끔 보일때
    이혼녀들이 시어머니 미친년이라고 욕할떄
    40넘은 미혼녀들이 결혼은 미친짓이다 할때
    군인 비하할때...


    이럴때 여기 수준이 중3 수준이라 들어요

  • 9. 윗ㄴ 같은
    '13.6.14 6:48 PM (124.50.xxx.49)

    댓글 보면 82 잘 지켜야겠단 생각 들긴 하지요. 일베충은 가라.

  • 10. ..
    '13.6.14 6:51 PM (221.152.xxx.137)

    그래서 82를 포기 못해요~ㅎㅎㅎ

  • 11. 맞아요
    '13.6.14 7:18 PM (203.226.xxx.209)

    유머감각 부족 그거 하나 아쉬워요
    그래서 하루 한번 엠팍 불펜가서 웃고 옵니다

  • 12. 간단
    '13.6.14 8:30 PM (94.4.xxx.193)

    스튜어디스라는 단어 자체가 스튜어드 steward 에 여성을 나타내는 ess를 붙여서 생긴 단어임을 생각하면 덜 헷갈립니다. (실제로는 cabin crew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요)

  • 13. 가끔
    '13.6.14 8:50 PM (110.9.xxx.126)

    어려운 인문학이나 외국어 번역 해주실 때... 친절한 설명으로요.
    수준 높다는 생각해요.

  • 14.
    '13.6.14 9:03 PM (58.236.xxx.74)

    심리학이나 육아책도 얼마나 주옥같은 것만 추천해주시는지.
    한 권으로 백 권의 효과가 있다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122 된장으로 간단하게 할 수있는 요리 뭐가 있나요? 5 ^^* 2013/06/15 1,040
265121 호박전 계란입히지않고 하려는데 10 ㅇㅇ 2013/06/15 1,910
265120 요구르트제조기없이도 요구르트 만들수있잖아요 3 ... 2013/06/15 1,330
265119 모공~~~ 어떤시술을 할까요? ~~ ㅜ_ㅠ 4 모공보기시져.. 2013/06/15 2,252
265118 깻잎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맛이 달라요. 11 아이고 2013/06/15 7,103
265117 면요리가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7 국수매니아 .. 2013/06/15 1,555
265116 강남역 근처 식당 1 아들면회 2013/06/15 714
265115 아무리 40이어도 안 먹고 움직임 살빠지겠죠? 4 .. 2013/06/15 1,890
265114 모공 크기 4 1919 2013/06/15 1,804
265113 궁금했어요..감사합니다~ 1 월 급여.... 2013/06/15 516
265112 열무김치양념이 너무 달게 됐는데 어떻게 살리나요 2 ㅠㅠ 2013/06/15 817
265111 표창원 교수님이 아고라 청원을 올리셨네요 23 십시일반 2013/06/15 3,444
265110 월400으로 뭐먹고 사느냐는 친구 36 황당 2013/06/15 15,804
265109 쌍수 재수술..손예진..이승철 보니까 ..하기 싫어지네요 9 야미 2013/06/15 60,689
265108 83세 할머니 뭘 좀 사다드릴까요?(먹는거 전부 다 ) 14 .. 2013/06/15 1,574
265107 지하철 좀 늘려줬으면.. 1 2호선 2013/06/15 575
265106 이 반팔티 브랜드가 뭔지요~ 10 나른한 오후.. 2013/06/15 2,703
265105 침으로도 피부 치료 하나요? 1 아이 피부 .. 2013/06/15 494
265104 국정원의 불법사찰 시작과 끝 1 진격의82 2013/06/15 494
265103 맛있는 오징어초무침 요리법 알려주세요~ 2 요리 2013/06/15 706
265102 압력밥솥에 백숙 어떻게 하나요? 5 백숙 2013/06/15 3,494
265101 너무라는 표현 7 ^-^ 2013/06/15 1,296
265100 제 다이어트 경험담 보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3 질문 2013/06/15 963
265099 썰어있는 돼지 앞다리 부위로 김치찌개 말고 뭐할수 있을까요!? .. 6 고민 2013/06/15 974
265098 땡초김밥에 땡초 2 청양고추 2013/06/15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