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정말 강인한 인간상 같아요 -_-
벌레를 안 무서워하는 분들은 타고난 거죠?
그냥 '봐도 아무렇지도 않은' 거죠?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ㅠㅠ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되는 거 같진 않아요.
파브르 곤충기 한 장 한 장 넘기며 극복해보려다 혼절하는 줄.
요새 날 따뜻해지면서 운동 나가서 힘들어요.
막 팅커벨만한 벌레들 한번씩 날아옴 ㅠㅠ
뭔가 정말 강인한 인간상 같아요 -_-
벌레를 안 무서워하는 분들은 타고난 거죠?
그냥 '봐도 아무렇지도 않은' 거죠?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ㅠㅠ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되는 거 같진 않아요.
파브르 곤충기 한 장 한 장 넘기며 극복해보려다 혼절하는 줄.
요새 날 따뜻해지면서 운동 나가서 힘들어요.
막 팅커벨만한 벌레들 한번씩 날아옴 ㅠㅠ
저는 꾸물꾸물 기어다니는 벌레....특히 구더기 보면 기겁을 해요..어렸을 때 화장실 트라우마 때문에.....소름 끼쳐욧.
하는듯해요..
저도 무서워서 못죽여요..근데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게 탁~
그리고는 저보고 그러십니다.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게...밖에서 그러면 밉상이다..ㅠ
ㅠㅠㅠㅠㅠㅠ 공감해요
팅커벨만한 벌레 뭔지 알것 같아요..
운동나가기 싫은 핑계만 늘죠 ㅠㅠ
저도 참 그게 신기해요. 분명히 내가 벌레보다 덩치도 훨씬 크고 힘도 훨씬 센데 어떻게 보기만 하면 오금이 저리는지 -_- 그리고 벌레와 변태의 공통점이 오지 말래도 계속 오는 거래요~ 벌레들은 자신들의 비쥬얼이 압도적인 걸 인식하고 있는 건지 소리지르면서 도망쳐도 쫓아와서.. 허.....
더럽고 귀찮고 좀 징그러울뿐 무섭진 않아요. 그냥 미물인걸요. 근데 몇년전 시뻘건 매미 야산에 오글거리는 광경은 좀 섬찟하더군요. 외래종이라 낯설고 색이 괴이스러워였을까요. 요새 강남에 떼지어다닌다는 팅커벨도 실제로 보면 허걱스럽겠죠. 아열대기후에 가까워져선지 반갑잖은 손님만 느네요.
맞는 소린지는 모르겟는데요..
김현철 선생님이 라디오에서 그러더라구요.
벌레, 귀신에 대한 공포는 여성성, 엄마에 대한 느낌과 연결된다고.;
쓸개코님께 궁금한점이요..저희아이는 정말 오만가지 벌레는 눈하나깜짝 안하고 주무르는데요 귀신은 엄청 무서워해요..고건 몰까요...정말 겁이 많은 아이인데 유독 곤충,뱀,개구리,동물 이런것들에 겁이 없어여ㅛ
queen2님 저도 잘 몰라요 ㅎㅎㅎ 작년인가 라디오프로에서 그리 말씀하시더라구요.
상담코너에서.^^
저희집에도 벌레란 벌레는 죄다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사람 둘이 있어요(저랑 저희아들)
근데 이녀석은 파리조차도 무서워하고 싫어해서 어쩌다 날아다니는 파리를 만나면 소리지르며 피하려다 오히려 딴데다 부딪쳐 다칠까봐 그게 더 걱정이에요~
아...쓸게코님 진짜요~??
오잉~~엄마에 대한 느낌이 어떤데 이런걸까요..
괜히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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