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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허무하네요 내 나이가..

...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3-06-13 18:52:00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지요. 이제 40중반이니 애들 중학교 조금 일찍 결혼 한 애들은 고등학교 늦은 애들은 아직 초등학교 뭐 그래요. 그런데 대화 내용이..집값, 돈, 시댁 , 교육..딱 이 이야기만 하더라구요. 뭐 저도 그렇구요. 한참 하소연도 하고..자랑도 하고 맞장구도 치고 나오는데 왜이리 허무한지......

 

아고 내 삶이 딱 이렇구나 이렇게 우...몰려가는구나 싶더라구요

뭐 시와 음악을 논하고 싶었던 건 아니예요

뭐랄까 재미있는 농담도 좀 하고 시덥잖은 장난도 치고 그랬던 젊은 시절이 그립네요

IP : 59.15.xxx.19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음...
    '13.6.13 7:00 PM (220.86.xxx.151)

    저도 시덥잖은 장난이나 문화적인 코드의 대화로 스트레스 풀어야지.. 이러고 친구들 만나는데요
    솔직히 그게 더 스트레스 쌓일때도 있어요
    뭐든 나이에 맞는 맥락과 대화란게 있는거 같아요
    친구와 친구 남편들과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남편분이 오직 영화와 자동차, 콘서트 이야기만 해서
    너무 지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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