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조리 꼭 조리원에서 하세요.

산후조리 조회수 : 5,534
작성일 : 2013-06-13 10:39:09

여유가 되시면 산후조리 조리원에서 꼭 하세요.

애기 낳고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께서 돌봐주시는 건 조리원 2주후 부터 하시면 되세요.

 

그리고 조리원에서 매일 꼭 마사지 받으시구요.

저도 애기 낳고 앉아있을 수도 없게 골반도 틀어지고 너무너무 힘들었었는데..

2주간 매일 마사지 받고 조리원에 있는 각종 마사지 기계 꾸준히 이용했었거든요..

 

그래서 41살에 자연분만 했어도 괜찮고 돌까지 모유수유도 했습니다.

 

 

IP : 202.30.xxx.11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3.6.13 10:44 AM (211.217.xxx.1)

    산후조리원비에 맛사지비까지 플러스해서
    얼마정도에 하셨나요?
    대략적으로라도 예산잡아야해서
    저 지금 알아보고있는데 감이 안잡히네요 도무지..

  • 2. 맞아요..
    '13.6.13 10:54 AM (99.9.xxx.122)

    산후조리 조리원 참 비싸지만...마음은편한것 같아요..
    전 40세,,,,아이 낳기엔 넘 늦었지만....절실하네요...ㅠㅜ
    41세 자연분만 하셨다니 부럽네요,....저는 생각하려니 머리가 아프네요..제 몸가누기도 힘들어서...ㅠㅜ

  • 3. .....
    '13.6.13 10:57 AM (203.248.xxx.70)

    저라면 조리원에 애 안맡깁니다;;; 222

  • 4. ..
    '13.6.13 11:03 AM (220.120.xxx.143)

    저도 큰애는 괜히 5월 빠른 더위에 집에서 한다고해서 애도 잡고 저도 울고
    조리도 못하고 발바닥 엄청 아프고 등짝 시리고 그러더니
    둘째를 7월말 한여름에 낳았는데 조리원에서 서늘하게 지내고
    뜨끈한 미역국 사발로 마시고 맨날 골반교정기 하고 반신욕기에 들어가있고
    밤에 푹 자니 어찌나 몸이 날아갈듯 개운하던지....가격은 165만원(3년전 수원가격) 제 나름은
    비싸다고 생각들었지만 절대 후회없는 시간이었어요..조리 잘하고 나오고 집에선 2주간도우미 아주머니
    불러서 조리했구요 한달간 집중조리하니 혼자서 3살 신생아 둘 다 키웠습니다
    조리 정말 중요해요

  • 5. 11
    '13.6.13 11:08 AM (118.130.xxx.211)

    제정신인가요 조리원에 애맡기게 ㅋㅋㅋㅋㅋ

  • 6. ㅇㅇㅇ
    '13.6.13 11:11 AM (182.215.xxx.204)

    저두 절대 조리원가는일은 없을거라 입찬소리 했던 사람인데
    막상 닥치니 도우미 후기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마음 맞는사람 만나기 너무힘들고 속된말로 "애미질"이...
    무진장 스트레스라고....
    게다가 집 이라는 공간에 오면 아무래도 그냥 있게되질 않으니..
    자꾸 내손으로 이것저것 하고 움직이게 된다는 말에 이해가가더라구요..
    제 스스로 자신을 알기때문에...(가만히 못있고 애미질 못견디는-_-)
    그래구 도우미는 조리원 갔다온 2주 뒤에도 필요하다는 말에..
    사는 지역이 강남이다보니 조리원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 ㅜㅜ
    많이 알아보았는데 비교적 변두리인 친정근처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진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비싼데 나름대로 타협점 찾아서예약해뒀고요
    모 이젠 걍 맘 비웠슴다

  • 7. ..
    '13.6.13 11:13 AM (110.70.xxx.137)

    아무것도 모르는 첫 2주 엄마와 스킨쉽보다,
    엄마가 몸 먼저 회복하는 게 엄마와 아이 둘 다에게 낫다고 보는데 제 정신 타령은 너무 무례하네요.

  • 8. ...
    '13.6.13 11:14 AM (183.102.xxx.33)

    저도 조리원 반대요 엄마는 편한데 아기에게는 안좋은게확실해요 둘째는 집에서 할려구요

  • 9. 그린그리미
    '13.6.13 11:16 AM (58.120.xxx.40)

    제정신이냐니... 말이 좀 심하시네요.
    아기 키우는건 장거리 레이스랑 같아요.
    자기가 잘 먹고 잘 자서 정신을 차려야 아이를 키우는데 무리가 없지요.
    조리원 잘 찾아보면 위생상태 좋고 간호사들 마인드 똑바른 곳도 많아요.

  • 10. 아들둘맘
    '13.6.13 11:23 AM (112.151.xxx.148)

    저도 조리원 초강추예요
    큰애낳고 조리원 있을땐 좋은줄 몰랐는데 둘째낳고 집에 있어보니 조리원 갈껄 후회 많이하고 있어요
    제가 있던 조리원은 신생아실 사방에서 볼 수 있고 15명정도 되는 아기 세분이서 보셨어요
    3면에 엄마들 방이고 한가운데 신생아실이 있는 구조여서 방문만 열면 아기들이 보였어요
    조리원 자체가 산모와 아빠 외엔 출입금지 외부인은 면회실서 멀리서 아기 볼 수 있구요
    들어올땐 공기실서 공기 쏘고 소독하고 들어와야하구요
    아기 원하면 방에 언제든지 데려갈 수 있고 하루에 한번 두시간 신생아실 소독해야해서 방에 데려가야 돼요
    그게 갑갑해서 둘째는 집에서 했는데 큰애한테 감기 옮아서 생후 2주에 폐렴으로 입원하고 시어머니 와계시고 시어머니 와계시니 친척분들 오셔서 애 또 감기걸리고 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시간 되돌릴수 있으면 조리원 갑니다 반드시

  • 11. 근데
    '13.6.13 11:24 AM (171.161.xxx.54)

    요새 다들 조리원에서 2주 정도 맡기는데
    특별히 애들이 정서불안되고 그렇진 않잖아요.
    크게 상관없는거 같아요.

  • 12. 다 장단점있어요
    '13.6.13 11:24 AM (121.100.xxx.136)

    다 장단점이 있죠. 저는 집에서 했는데,,, 애낳은지 3년됐는데도 뼈가 안돌아왔는지
    아직도 똑바로 눕거나 엉덩이기대고 앉지 못해요.
    돈아깝다 생각지말고,,산후조리 이주간 받아볼껄 후회했네요.
    아기도 이주간 중요하지만... 내몸 회복도 잘되야지 아기도 잘돌보죠.
    집에서 산후조리한 최대 장점은 아기한테야 물론 좋다는거죠.
    비중점을 어디에 둘지는 본인 선택인거 같아요

  • 13.
    '13.6.13 11:27 AM (175.118.xxx.55)

    형편돼도 집에서 했어요ᆞ조리원에서 무슨 큰 사고를 막았나 했네요ᆞ

  • 14. ㅇㅇ
    '13.6.13 11:37 AM (223.62.xxx.118)

    조리원 좋은데 가면 돈이 들어서 그렇지 집과 비할바가 아니죠

    제가 간데는 한층에 신생아실 있고 24시간 언제든 보이구요 아기 많아야 서너명에 선생님 두분 계셨어요

    결론은 허접한데 갈거면 집에서 산후 도우미가 낫겠고 경제적 여유가 되고 몸도 안좋고 조리를 정말 잘해야겠다 싶으면
    정말 좋은데 알아보고 가는게 낫죠

    전 친정이나 시댁중 아무도 도와주실 여건이 안되셔서_ 두분다 편찮으셔요 ㅜㅜ 조리원 좋았어요
    친정어머님이 살뜰히 챙겨주실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저도 골반 틀어지고 목디스크 와서
    조리원에서 매일 두번씩 지압받고 거의 완치해서 나왔어요 안그랬으면 골병ㄷㄹ었을듯

  • 15. ...
    '13.6.13 11:55 AM (112.168.xxx.146)

    저라면 조리원에 애 안맡깁니다;;;33333

    재왕절개해서 병원 입원 기간 동안에도 모자동실 신청해서
    가능한 계속 같이 있었어요. 그리고 산후도우미+친정엄마 오셔서
    같이 케어 해주셨구요. 물론 여력이 안 되면 조리원 가야겠지만...

    상황이 된다면 조리원은 아이 생각해서 가능한 안 가시는 것을
    더 추천드려요. 아이에게 조리원은 좋은 환경이 절대 아닙니다.!!

  • 16. 웃기네..
    '13.6.13 12:50 PM (121.50.xxx.20)

    조리원에 안맞긴다...??????
    그래서 돈 많은 사람들도 조리원에 가나??

  • 17. 상황따라...
    '13.6.13 1:36 PM (110.9.xxx.13)

    이건 정답이 없고, 엄마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도 큰애때는 조리원 못 믿어서 집에서 하다가 조리 제대로 못해서 그 후에도 아이 보는데 많이 힘들었네요. 문제는 제가 몸이 너무 안 좋으니 아이도 제대로 못 보고 짜증내고 정말 엉망 진창이 되더군요.

    그후에 둘쨰는 아예 작정하고 조리원 들어가서 푹 쉬고, 나와서도 다시 도우미 불러 푹 쉬었더니 정말 좋더군요. 내 몸이 살만하니 아이에게도 최선을 다하고 짜증도 안 내게 되더군요.

    아이 키우는건 장기전이더군요. 2주 동안 조리원에 있다고 아이가 정서 불안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엄마가 푹 못 쉬고 피로가 쌓이면 그 다음에 더 문제가 되더군요.

  • 18.
    '13.6.13 2:31 PM (115.143.xxx.31)

    그래도 첫2주가 아이들에게 어떤 순간일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조리원 못갈것같아요.애셋 모두 도우미랑 조리했어요.
    맘에 안드는 분도 물론 있었지만..엄마 하나 믿고 세상에 나온 그 작은 생명을 내 몸 편하자고 떼어놓는거 못하겠더라구요. 10개월 내내 들리던 목소리와 냄새가 갑자기 세상에 나오면서 안들리고 없어질때 어떤기분일까 싶네요.말못해서 그렇지...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을 내가 힘들다고 떼어놨는데..과연 어느 남이 그리 살뜰해서 거두어줄까요?? 전 부정적이네요..
    그리고 그 2주간 사랑 듬뿍주면 애들도 알아서 순해지고..그러는거 경험했네요.
    웬만하면 애는 엄마가 봐야죠. 세상에 낳자마자 남에게 맡기는건 사람뿐이예요.

  • 19. 참,,
    '13.6.13 3:01 PM (203.241.xxx.16) - 삭제된댓글

    남의 인생 이렇게 저렇게 판단 섣불리 하시는 분들 참..많네요..
    설령 그리 생각하더라도 조리원 맡긴 엄마들 수두록할텐대..가슴에 못박히는 말씀 앞뒤안재고 하시네요

  • 20. 11300929
    '13.6.13 3:23 PM (218.55.xxx.8)

    저도 첫애둘째 다 조리원갔는데 마음은 편했어요. 아쉬운 소리 안해도 되고

  • 21. ..
    '13.6.13 3:25 PM (113.30.xxx.10)

    여긴 진짜 웃긴게

    다들 자기가 한 방법이 최고라고 우기는거..

    조리원도 조리원 나름인거구요!!

    2주에 천만원 넘는 조리원 안 가보셨죠? 안 가보고 조리원이 어쩌구저쩌구 하지들 마시고...

  • 22. ,,
    '13.6.13 5:55 PM (112.185.xxx.109)

    절대 산후조리원 반대밙대 비추

  • 23. 모순일세
    '13.6.13 8:31 PM (124.50.xxx.49)

    조리원 안 가 본 사람이 조리원이 어떻다 저떻다는 걸 더 잘 아는 건 무슨 경우인가요? 주변에서 이리저리 들었다 해도 자기가 겪으니만 못할텐데.
    자기가 조리원 가 봐서 겪은 사람이 추천하는 것과 조리원 경험 안 한 사람이 추천 안 하는 것.. 결국 이 두개로 압축되는데 경험자 말에 더 솔깃해지지 않을까요?

  • 24. 강추
    '13.6.13 10:12 PM (183.96.xxx.181)

    일단 밤에 잠을 푹 잘 수 있어서 회복이 빨랐어요
    낮에는 수시로 제가 아기 모유수유하니 좋구요
    세끼니와 두 번 간식 잘 나오니 영양보충 잘되구요
    첫 애 낳고 친정에서 한 것보다 훨씬 나았어요
    엄마가 산후조리 혼자 다 하시기는 무리시더라구요
    저는 신설된 곳이라 시설도 좋았고
    가격도 착했고 모든 게 굿이었네요
    첫애 낳고 덜회복된 것 둘째 낳고 조리원3주동안
    말끔히 회복되어서 돌아왔어요
    12년 전 돈150 썼는데..강추합니다

  • 25. sunny
    '13.6.14 1:57 PM (59.9.xxx.235)

    조리원은 그래도 돈값이라도 하는거 같아요 비싼데는 신생아실 분위기도 좋고..산모들이 수유한다고 수시로 들락거려서 헤꼬지할래도 못하고 저 있었던덴 다들 넘 좋아서 맨날 선물 간식세례받으심

    반면 프리미엄이니 뭐니 업체에서 돈 더얹어 구한 산후도우미.
    임플란트한다고 발치한 상태로 와서 진통제 대박센거 먹고 겨우 버티는 아줌마가 애보는데 제대로 보겠어요? 청소도 말해야 겨우. 아니 말해도 이핑계저핑계. 반찬도 안하려고 이리빼고 저리빼고 그나마 몇가지 한건 먹으라는건지...애 밤에 운다고 정말 미친듯이 애 흔들다 나한테 딱걸림. 지금생각하면 당장 내보냈어야하는데 그땐 달리 대체할 만한 사람도 없어 며칠 망설인게 분할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032 알뜰폰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호두 2013/06/21 629
265031 국정원게이트 조사 요구" 2번째 청원 8 표창원 2013/06/21 649
265030 요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레고는 어떤건가요?? 13 레고레고 2013/06/21 1,217
265029 이과선택시제2외국어선택좀도와주세요. 4 고등학생 2013/06/21 588
265028 담근지 4년정도 된 고추장먹어도 될까요? 2 고추장 2013/06/21 1,040
265027 국공립 병원만 가야겠군요 .. 6 포괄수과제 2013/06/21 1,713
265026 새누리의 NLL 카드, 정말 치밀하고도 악랄하네요 14 이이이 2013/06/21 1,800
265025 암 의료비 지원은 받는것요 6 궁금 2013/06/21 1,736
265024 '국정조사 촉구' 청와대 행진대학생, 전원 연행 10 5공으로의 .. 2013/06/21 868
265023 가정에서 나오는 대량 쓰레기 처분은 어떻게 처분하시나요? 6 쓰레기 2013/06/21 1,440
265022 생초보를 위한 스맛폰 활용 2 지도 2013/06/21 1,150
265021 다음주 1주일동안 상해...옷차림 막막합니다. 3 세번째해외나.. 2013/06/21 1,216
265020 보네이도 쓰는분 계신가요? 5 puppym.. 2013/06/21 1,566
265019 아랫집 음식냄새때문에 힘드네요 21 음식냄새 2013/06/21 10,640
265018 문근영 정이 티저 보셨나요?? 3 ㅡㅡ 2013/06/21 2,187
265017 소변검사로 간염증상 도 나오는가요? 4 .... 2013/06/21 1,181
265016 옛날에 수능만점자가 HOT 모른다고 6 ........ 2013/06/21 1,476
265015 돈으로 해결하려는 사람..... 12 돈이전부? 2013/06/21 3,191
265014 (낚는글일이예요)믿을 수 있는 시어머니 1 낚는글인가 2013/06/21 847
265013 자외선차단제 바르면 눈물이 줄줄 13 엉엉 2013/06/21 2,396
265012 사회복지사 계신가요? 10 조언이 필요.. 2013/06/21 4,347
265011 충남보령에 사시는 82님들? 1 이시 2013/06/21 427
265010 매실주 담글때 일반소주 정녕 안되나요? 4 담금소주는 .. 2013/06/21 2,829
265009 문앞에서 예의가 필요한것 같아요. 2 출입문 2013/06/21 908
265008 미용실 카드 수수료 질문 1 ... 2013/06/21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