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거실쪽 베란다에서 음식해먹나봐요

어이고야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3-06-12 16:16:50
아침 여섯시엔 양파를 잔뜩 넣은 김치찌개를
지금은 닭 비린내가 폴폴나는 백숙을.
남의집 음식냄새가 이렇게 괴로운줄 올 여름 처음 알았네요.
닭비린내까지 날 정도면 바로 아랫집이겠죠?
관리사무실 전화하니 세대내 음식냄새를 즈이들이 뭐라할수 없대요.
환기시설없는 곳에서 음식하는게 그럼 되는거냐 했더니
저더러 몇동몇호 사냐네요. 헐.
조금 이해해야할 부분이라고 좋게 말하면 저도 그런가보다 했을텐데 관리사무소 직원 반응에 더 열받네요.

근데 왜 거실 베란다에서 음식을 해먹는걸까요?
IP : 116.40.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3.6.12 4:20 PM (211.51.xxx.98)

    저도 궁금한데요. 저희 집도 앞베란다쪽에서 음식 냄새가 심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설마 앞베란다에서 음식을 하겠나 싶은데,
    냄새가 왜 앞베란다에서 나는지 모르겠어요.

  • 2.
    '13.6.12 4:21 PM (39.7.xxx.240)

    조금은 이해해주세요~ 저희 아파트엔 화단에서 고기도 궈먹던데요~ 뭐 화단이라기보다 잔디밭같긴 합니다...

  • 3. 어쩌면
    '13.6.12 4:26 PM (121.166.xxx.111)

    계속 베란다에서 음식 해 먹을 것 같은데요.
    집안에 냄새 밴다고, 생선처럼 냄새 많이 나는 음식은 휴대용 렌지를 사용해 베란다에서 하는 사람들 있어요.
    관리실 통해서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 4. 실내에
    '13.6.12 4:27 PM (182.224.xxx.158)

    냄새가 베니까 베란다에 버너놓고 고기 생선 굽는 집 있었어요
    그 냄새는 고스란히 윗집으로 올라오구요..ㅠㅠ
    또 그러면 말하려 했는데 본인들도 생각이 있었는지 그 이후론
    그러지 않더라구요~
    내려가서 잘 말씀 드려보세요 미쳐 생각 못할수있어요

  • 5. 불편한건 이해가 가지만..
    '13.6.12 4:38 PM (182.213.xxx.190)

    부엌에서 요리해도 냄새올라오는건 같지않나요?

    저는 단독사는데...옆집 화장실 찌린내에
    한식을 어찌나 사랑하시는지 아침점심저녁
    생선굽고 청국장 김치찌개 삼겹살...난리가 아니네요
    저는 라면만 끓여도 환풍기에 공기청정기 향초까지 켜는데요...
    이젠 포기했어요
    아예 종일 집에 인센스스틱 켜놓고 살아요

    시골에 혼자 살지않는이상, 아예 부엌없는곳에 살지않는 이상 어쩔수 없을덧같아요 ^^;;

  • 6. ...
    '13.6.12 4:45 PM (110.14.xxx.155)

    우리도 아침 마다 앞뒤로 다 냄새 올라오던대요
    아마도 베란다에서 음식 하는건 아닐거에요

  • 7. 베란다가
    '13.6.12 5:47 PM (124.195.xxx.180)

    예전에, 베란다에 작은 간이용싱크대가 놓여있던 집도 부동산에서 보여줘서 본적있었어요.
    베란다도 폭도 길지도 넓지도 않았는데 한사람이 서서 뒤를 돌면 바로 창틀에 손이 닿는 집이었어요.
    암튼 너무 불편할것 같은데 베란다에서 굳이 음식을 하기도 하는군요.^^

  • 8. 원글
    '13.6.12 9:30 PM (116.40.xxx.214)

    주방쪽 베란다면 보조주방도 있을 수 있으니 이해가 가죠.
    주방쪽에서 음식냄새 난다고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집이 평수가 커서 주방에서 음식하는 냄새가 거실쪽 베란다까지 오지 않아요.
    거실쪽 베란다에 큰침실과 아이방이 접하고 있거든요. 집이 동향이라 빨래도 거실쪽 베란다에 널죠.
    그런데 거기서 음식을 하는지 정말 냄새가 장난이 아니네요.
    음식냄새가 이렇게 괴로운건지 처음 알았어요.
    거실 베란다에 보네이도 틀어 놓고 나니까 해결되서...
    무책임한 관리 사무소건,
    상식없는 아래집이건
    상대 않고 보네이도 돌리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966 화분에생긴 벌레 어떻게 없애나요? 3 강낭콩 2013/06/14 2,819
264965 다리 부실하신분은 어떤 운동하세요? 6 아그네스 2013/06/14 1,134
264964 믿고 건강을 상담할수 있는 의사선생님 추천해 주실수 있을까요? 2 가정의 2013/06/14 521
264963 독일에서 000기자입니다. 26 눈말똥 2013/06/14 3,367
264962 매일 매일이 싸움의 연속 21 힘들다 2013/06/14 3,258
264961 내남편이 이렇다면 몇점인가요? 19 남편점수 2013/06/14 1,507
264960 아이피 구글러들 15 아이피 2013/06/14 2,125
264959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4 577
264958 떼가 심한 아들 도데체 어떻게해요ㅠㅠ 4 어렵다육아 2013/06/14 1,356
264957 성괴와 자연미인의 차이? 16 리나인버스 2013/06/14 7,668
264956 햄스터가 집 어느구석에 죽어있진 않을까..무서워요 4 nn 2013/06/14 1,959
264955 억울 혹은 부당한 경우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요. 할말은 하고.. 2013/06/14 590
264954 재수생이 연애문제. . . 2 어떻게 해야.. 2013/06/14 1,397
264953 이번 한번만 보험들어주면 될까요 3 2013/06/14 715
264952 성형미인이랑 자연미인이랑 차이 없다면 14 .... 2013/06/14 5,292
264951 영문메일 질문 있습니다. 5 똘이밥상 2013/06/14 809
264950 영어 공부 어려워요 5 . 2013/06/14 1,268
264949 노래방 도우미랑 놀다온 남편 어디까지 이해하시나요 12 노래방 2013/06/14 6,218
264948 실크원피스 여름에 어떨까요 8 -- 2013/06/14 2,902
264947 엄청 큰 바퀴벌레 또 나타났어요 ㅜㅜ 8 ... 2013/06/14 10,127
264946 맞춤친구 글 보고 4 .. 2013/06/14 896
264945 진선미 의원, “가족은 변한다… 생활동반자 법적 권한 보장해야”.. 1 페이퍼컴퍼냐.. 2013/06/14 1,025
264944 보통 남자 여자 헤어질때 7 ... 2013/06/14 2,888
264943 평창동 팥빙수 카페 추천~ 1 종신윤 2013/06/14 1,467
264942 여보야 나도 자고 싶다 =_= 1 잠좀자자 2013/06/14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