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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탱고가 배우고 싶은데요

여인의 향기 조회수 : 963
작성일 : 2013-06-12 08:07:53

지방에 살고 있는데, 얼마전에 여기 탱고 동호회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전부터 배우고 싶었는데,

남편한테 살짝 말하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남자랑 아무래도 딱 붙어서 추니까 그렇겠죠.

남편은 시간이 없어서 같이 배울수는 없고, 저는 배우고 싶은데

혹시 배워보신분 어떠셨는지 알고 싶어요

IP : 119.71.xxx.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2 8:14 AM (121.190.xxx.2)

    뭐 그냥 춤이지요.
    저 배운곳은 대학생이랑 20~30대 초반 싱글들이
    많았어요.
    일년 이상 배워서 친해지기는 했지만
    30대 중반의 아주머니한테는 관심 없다는거...
    남편이 걱정 하실만한 일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꺼예요.^^

  • 2. 한때탕게라
    '13.6.12 8:27 AM (175.253.xxx.204)

    물론 뭔 사단이 나지는 않지만 엄청 밀착해서 추는 춤인 건 맞고요 영화에서 나오는 것과 실전(?)에서 추는 춤이 좀 다른데 밀착도로는 실전이 더해요
    다른 춤들과는 달리 체중이 한 쪽 다리에만 실려 있기 때문에 무릎에 별로 좋지는 않아요
    (춤 자체의 재미는 최강이나 무릎 통증으로 그만둠)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이 저 빼고 혼자 가서 배운다면 저도 싫을 거거든요 건전한 모임이라는 걸 알아도
    서울인데도 춤바닥에서 트러블 생기면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지방이면 춤 바닥이 좁아서 더 안 좋을 것 같아요
    남편분이 반대하시면 접으시는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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