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족냉증있는 분들, 어떻게 생활하시나요

그린tea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13-06-11 22:29:49

여름이라고 다들 덥다고 하잖아요.

근데 저는 밖에 나가면,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바람이 조금이라도 쌔게 불면... '춥다...' 이렇게 느껴요.

추위를 못견뎌요. 더위는 잘 견디는 편이구요.

수족냉증이 있어요. 손과 발이 차거든요.

지금도 집에서 발목양말 신고 실내 슬리퍼 신고 있어요.

아직은 맨발로 거실 바닥을 밟고 다니면 발 시린 느낌이랄까....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손은 항상 차구요. 따뜻한 날에도 남친이나 친구가 제 손 잡으면 한번씩 물어볼 정도..

겨울에는 스스로 손이 너무 차다는 것을 인지할 정도인 것 같아요.

턱에 뾰루지가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네요.

생리대는 면생리대로 바꾸어 쓰는 수고를 함에도 뾰루지가 올라오네요...

친구는 저에게 여름에도 절대 아이스음료 마시지 말고

항상 따뜻하게 데워 마시고,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동안은 안그랬는데 이제 좀 바꿔볼까해요.

커피믹스나 라면도 안먹을 생각이구...

수족냉증에는 생강차가 좋다고 강추 받았는데,

혹시 여름 내내 생강차 따뜻하게 수시로 마시는 분 있나요..?

저처럼 수족냉증 있으신 분들은 평소 어떻게 생활 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가령 더운날에도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지...

식습관이나 이런거요.^^

IP : 110.46.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3마리제주에
    '13.6.11 10:39 PM (210.218.xxx.212)

    저는 족욕이 좋긴하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하절기는 살만한데....

  • 2. 나 여자
    '13.6.11 10:39 PM (220.80.xxx.243)

    여성에게 턱 뾰루지와 수족냉증은 자궁이 냉하던가, 질환이 있다던가 하는 신호예요.
    만약 자궁이 냉한 거라면 오래되면 심할 경우 불임도 올 수 있으니,
    우선 산부인과에서 자궁 검사 하시고, 한의원에서도 진찰 한번 받아보세요.

  • 3. ..
    '13.6.11 11:03 PM (223.62.xxx.119)

    족욕이 좋아요
    발이 시려서 자다가 깨곤했는데
    족욕하고 그 증상이 없어졌어요.

  • 4. ..
    '13.6.11 11:18 PM (118.37.xxx.88)

    족욕이나 반신욕하시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를 마시세요
    대추차나 생강차 그리고 홍삼같은게 좋아요
    분명 소음인이시죠?
    그리고 운동을 땀이 날정도의 강도로 매일 30분이상해보세요
    손발이 차거울때는 팥주머니 만들어서 찜질해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619 오로라공주 .. 8 말라뮤트 2013/06/14 2,686
264618 한 번 꼭 받아치고 싶은 고모 1 예의 2013/06/14 1,409
264617 이 부동산 왜 그러는 걸까요? 2 이사 2013/06/14 1,338
264616 영화 신세계 보신 분들 중에 알려주세요! (스포 주의) 7 궁금 2013/06/14 1,331
264615 허벌라이* 잘 아시는 분 질문드려요- 3 ??? 2013/06/14 998
264614 어제 새벽에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1 .. 2013/06/14 1,178
264613 환불이 안된대요~ㅠㅠ 11 야구가싫어 2013/06/14 2,186
264612 40대 중반인데 뭘해도 낙이 없네요.. 15 .. 2013/06/14 5,249
264611 워터파크 탈의실에서 스프레이 뿌리는 사람들... 2 썬스프레이 2013/06/14 1,405
264610 41세...폐경 확인했네요...ㅠ 도움 좀 주세요...ㅠ 5 조기폐경 2013/06/14 8,341
264609 제습기 추천 해주세요.. 4 여울목 2013/06/14 1,428
264608 성괴수준은 솔직히 징그러워요 5 ㄷㄷㄷ 2013/06/14 2,423
264607 이 혈압약이 저한테 안맞는건가요? 7 june5 2013/06/14 2,028
264606 옆집 아줌마 이야기... 3 asd 2013/06/14 2,726
264605 남편이 2년정도 공부하러 갔다오고 싶어하는데~~~ 8 슬픔 2013/06/14 1,865
264604 물건을 구입 후 어느정도까지 하자가 있으면 교환을 신청하나요? 3 남매맘 2013/06/14 513
264603 6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14 461
264602 화분에생긴 벌레 어떻게 없애나요? 3 강낭콩 2013/06/14 2,781
264601 다리 부실하신분은 어떤 운동하세요? 6 아그네스 2013/06/14 1,084
264600 믿고 건강을 상담할수 있는 의사선생님 추천해 주실수 있을까요? 2 가정의 2013/06/14 466
264599 독일에서 000기자입니다. 26 눈말똥 2013/06/14 3,323
264598 매일 매일이 싸움의 연속 21 힘들다 2013/06/14 3,212
264597 내남편이 이렇다면 몇점인가요? 19 남편점수 2013/06/14 1,476
264596 아이피 구글러들 15 아이피 2013/06/14 2,089
264595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4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