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꺄오~못난이 주의보 넘 재밌어요~

재밌당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3-06-11 20:19:07

예전에 안내상과 신애라가 결혼한 방송분만 보고는 쭈욱~오로라 공주를 봤었어요.

첨엔 이번 드라마는 얼마나 이상할까 하면서 보다가 조금씩 재미도 느껴지긴 했는데

여주의 남녀고하를 불문하고 사뭇 가르치는 듯한 말투에 점점 기분이 상하면서 내가 왜 이걸 보고있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습관적으로 엠미씨에 고정된 채널이다 보니 계속 짜증내면서 보다가

오늘 못난이 주의보 몰아서 봤는데 넘 슬프고 재밌는거옝요.

14회 부터는 돈내고 보는거라 거기까진 못봤지만 스토리도 넘 신선하고,

남주의 바보같지만 지고지순한 동생들을 향한 사랑도 넘 가슴아프고,

그립고 고맙지만 미워할 수 밖에 없는 동생들 입장도 넘 슬퍼서 아침에 펑펑 울면서 봤네요.

언젠가 때가 되면 여기도 출생의 비밀과 삼각관계, 일사천리로 음모를 꾸미는 사람들과 한없이 당하기만 하는 사람들 때문에 욕하면서 볼 날이 오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넘넘 재밌네요.

요즘들어 본 드라마 중 최곤 것 같아요~~~

IP : 121.175.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11 8:21 PM (218.38.xxx.235)

    저도 완전 뒤늦게 몰입 중이요!


    주연 남자 얼굴 완전 작고, 키 완전 크고...

  • 2. ...
    '13.6.11 8:22 PM (110.70.xxx.83)

    그쵸~넘넘 잼나요^.^
    공준수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려요
    동생들도 안스럽고ᆢ

  • 3. ㅇㅇ
    '13.6.11 8:25 PM (218.38.xxx.235)

    저는 지금 7회 보는 중인데....엄마 아빠 없는 하늘아래....뭐 이런 제목 생각나네요...

  • 4. 출생의비밀?
    '13.6.11 8:50 PM (182.209.xxx.113)

    누굴까요?

  • 5. ......
    '13.6.11 8:54 PM (1.225.xxx.101)

    저 요즘 이거 챙겨봐요^^
    저녁시간에 시간맞춰 드라마 보는 재미가 이런 거였군요ㅎㅎ
    오늘도 준수가 나리 죽 챙겨먹이는 거 보면서 가슴이 찡 하더군요.
    주인공이 연기를 잘하니 이렇게 몰입이 잘 되는군요.

  • 6. 임주환 흥해라^^
    '13.6.11 9:02 PM (182.211.xxx.80)

    탐나는도다 때부터 팬이여라.....
    길다란 도포자락에 내맴이 싱숭생숭하였어라.
    온 나라의 남자고등학생 교복을 모두 흰도포로 바꾸자는 탄원서를 올리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지만
    그 도포를 빨아대야하는 82cook의 어머님들 생각에 포기하였어라.

  • 7. ...
    '13.6.11 9:06 PM (126.205.xxx.16)

    그쵸? 제가 일일드라마는 안보는데 이 드라마는 챙겨 보게 되네요~ 정말 남주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보기만 해도 힐링~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233 여성학자 박혜란님 어떠세요? 5 새책 2013/06/12 3,370
264232 동태찌개끓일때 동태를 첨부터넣나요? 7 동태찌개 2013/06/12 1,412
264231 박원순시장과 강동구 주민과의 청책토론회 garitz.. 2013/06/12 490
264230 반품하려는데 택배가 문제네요 3 각설하고 2013/06/12 836
264229 미역국에 소고기 말고 뭐가 맛있을까요? 30 먹고싶어서 2013/06/12 2,943
264228 파자치즈 대용량 주문할때... 1 피자치즈 2013/06/12 621
264227 10년된 lcd tv 수명이 다 한걸까요?? 4 .. 2013/06/12 8,304
264226 어학연수요 14 어학연수 2013/06/12 1,252
264225 모임 이름 이야기해보아요~ 3 보나마나 2013/06/12 7,703
264224 인버터 에어컨 진공작업 안 해도 괜찮은 건가요? 7 WLqWlq.. 2013/06/12 10,300
264223 고등에 입학한 아이의 힘든 생활을 생각나게하며 눈물이 나는 노래.. 8 수많은 생각.. 2013/06/12 1,475
264222 식당에서 아기가 자지러지듯이 울때요. 17 식당 2013/06/12 2,522
264221 전기 압력 밥솥 어느 회사 제품이 그나마 쬐금 나은가요? 6 리나인버스 2013/06/12 1,672
264220 법륜스님_희망편지_망상과 잡념이 떠오를 때 2 요미 2013/06/12 2,790
264219 모로코여행가셨던 분들 비행기표 어떻게 예매하셨나요? 7 티켓팅 2013/06/12 2,205
264218 신문구독 오늘 신청하려고 하는데요. 10 신문 구독 2013/06/12 1,240
264217 지금 고속버스에요. 2013/06/12 577
264216 인터넷 아이콘에 쇼핑몰이 잔뜩 1 궁금해요 2013/06/12 568
264215 저에게는 정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친구가 있어요 5 ..... 2013/06/12 4,301
264214 살쪄도 탄력있는 몸매이고 싶어요.. 7 탄력몸매 2013/06/12 2,457
264213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19 더워 2013/06/12 4,752
264212 위조성적서 승인 한전기술 직원 ”윗선이 지시” 세우실 2013/06/12 1,395
264211 음악들으면서 1 비오는 날 2013/06/12 483
264210 손예* 보험회사 광고ㅠㅠㅠㅠ 13 손예* 2013/06/12 2,298
264209 아이학교 급식검수를 안갔네요ㅠ 1 살빼자^^ 2013/06/12 1,282